원작자 : 2채널/시타라바 윳쿠리 괴롭히기 스레
번역자 : ?
번역 출처 : 구윳사
gesu3016 무한륜
[무한의 순환 (상)]
(목이 바짝바짝 마르다구......)
냉방효과중인 실내. 그 방 마루에 설치된 우리에 담긴 윳쿠리 가족.
덥기 때문에 서로서로 거리를 두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것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비좁음.
머리 위로부터 가차 없이 쏟아지는 직사광선. 그것은 반나절 이상 강제적으로 퍼부어진다.
윳쿠리들의 몸은, 굶주림보다 바짝 마르는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우리에 있는 건 마리사, 레이무, 그리고 여러 마리의 아기 윳쿠리.
최근까지 행복의 절정을 누리고 있던 가족. 그런데 하룻밤 사이에 나락 윳생을 걷게 되었다.
마리사와 레이무는 꺼칠꺼칠한 피부가 맞닿는 게 싫은 듯 몸을 비비 꼬지만 피할수 있는 공간 따윈 없다. 바삭바삭 소리를 내며 뺨에서부터 가루가 된 물체가 바닥에 떨어진다. 그것을 아기 윳쿠리들이 핥는다. 어미들은 수상한 눈초리로 그 행동을 보고 있지만, 제지하진 않았다.
“죰 뎌 냬뇨랴규!”
“이 졍됴료눈 부죡햐댜규!”
각자 심한 욕을 퍼붓는 아기 윳쿠리들. 불편한 생활의 스트레스로 성격이 거칠게 변해버린 것 같다. 그럼에도 아기 윳쿠리들의 피부는 그 나름대로 촉촉하다. 어미들과는 완전 딴판이다. 스트레스가 심한 쪽으로 따지자면 오히려 부모쪽이 더 심하다. 며칠간, 여섯 번이나 끼니를 걸렀다.
그 원인은 아기 윳쿠리들 때문이다.
매일 매일의 식사는 작은 접시에 담긴 윳쿠리 푸드뿐으로, 물기도 없는 저급품이다. 게다가 양도 가족부양은 커녕, 성체 윳쿠리 한 마리가 몸을 유지하기도 힘든 소량이다. 그걸 아기 윳쿠리들이 앞 다투어 먹어 치운다.
“레이뮤눈 뱨고퍘땨규!?”
“마리샤 쬭됴 뱨고퍄셔 쥬글꺼 갓땨졔!!”
어미와 함께 나눈다- 같은 선택지는 없다. 접시를 서로 빼앗듯이 먹어치워 버린다. 어미들은 주변에 흘려 떨어져있는 부스러기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다. 말라 죽어가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런 건 알기나 하는 건지 아기 윳쿠리들은 큰소리친다.
“무늉한 뷰묘눈 뎨즤랴규!”
“먀먀와 퍄퍄눈 슈례긔야!”
“그런 말.......하지 말라구......아가야........”
“느긋하게.......노래를 부르자구.......유~웃, 콜록 콜록!!”
이런 대화가 매일 반복된다. 질리지도 않게 매일 매일. 그런 하루가 계속되서 아기 윳쿠리들은 무능한 부모를 더 이상 상대하지도 않고 있었다. 도움이 안 되는 부모는, 필요도 없다. 어쨌든, 오늘의 [찬스 타임]이 찾아왔다. 방문이 열리고 굉장히 느긋하게 있는 ‘그 분’이 오신다.
“유-웃! 오늘도 밖은 무더웠다제!”
거기에는 아름다운 윳쿠리 마리사가 있었다. 건강하고 한 점의 더러움도 없는 매끈매끈한 피부. 아기 윳쿠리들은 반짝거리는 눈으로 미마리사를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평소에 하던 것을 하기 시작한다.
“레이뮤는 긔엽땨규! 신뷰갸 대어쥴꼐!!”
“마리샤의 쬬기 쌕씨하댜규! 이쬬기 츄쳔이랴규!”
부들부들 떨면서 각자 어필한다. 자신이 이렇게 느긋하게 있으면!!
그런 아기 윳쿠리들을, 미마리사는 흘끗 보며 쓴웃음으로 대답한다. 이건 거절하는 거라고 봐도 좋다.
[[어쨰셔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기 윳쿠리들도 알아챈 것 같다. 귀중한 수분을 눈물로 흘리면서 절망에 휩싸인다. 이것도 매일의 광경이다. 몇 번이나 달려들지만 거절당해 울부짖는다. 질리지 않는다고나 할까, 학습능력이라곤 전혀 없는 팥소뇌라는 걸까.
“이 브랜드의 모자는 마음에 쏙 들었다제!”
미마리사는 모자의 차양을 보면서 감탄한다. 훌륭한 디자인이라 굉장히 느긋할 수 있다. 인간의 눈에는 그게 그거 같아 보이지만 윳쿠리들의 눈으로는 차이가 보이는 것 같다. 그 증거로 울고 있던 아기 윳쿠리들이 넋을 잃고 모자를 보고 있다. 울음을 그치게 만들 정도로 아름다운 것 같다.
“목 마르다제! 쥬스를 마신다제!”
눈 앞에는 350ml의 패트병이 놓여져 있다. 내용은 과즙 100%의 오렌지 주스. 그걸 입에 물고 미마리사는 병째 마시기 시작했다.
“꼴-깍꼴-깍! 꼴-깍꼴-깍!”
그걸 보고 있던 부모와 아기 윳쿠리는 군침을 흘린다. 맛있을 것 같은 음료수를 미마리사가 마시고 뺨이 움직이는 모습을 빠지지 않고 본다. 미마리사가 주스를 마실 때 가족의 목도 공기를 들이 마신다. 조금도 만족할 수 없는 행위인데도 다만 그것을 계속한다.
“유-웃! 그저 그랬다제!”
유핫, 하고 오렌지주스를 원샷한 미마리사가 감상을 말한다. 패트병 바닥에는 남아있는 극소량의 주스가 고여 있었다. 그걸 윳쿠리 가족이 마시고 싶어 하는 얼굴로 쳐다본다. 그 시선을 느낀 미마리사는 우아하게 불쾌한 듯 한 표정을 지으며 용건을 말한다.
“윳! 이 쓰레기씨를 저기에 넣으라제!”
우리에 페트병이 들어간다. 병은 윳쿠리들의 몸에 부딪혀 우리 내에서 덜컹덜컹 날뛰었다. 그때 흩날리는 주스가 몸에 뭍어 짙은 단맛과 향이 가족을 유혹한다. 굶어죽기 직전의 윳쿠리에게는 견딜 수 없는 진미가 눈 앞에 뿌려져 있다.
“냴-륨!냴-륨! 갱쟝희 마시쪄!!”
“유윳! 엄마야에게도 한 입만 달라구!”
“먀먀는 레이뮤의 쥬쓔찌 빼찌 말랴규!!”
“......유우-웃.......”
아기 윳쿠리들이 독점해 주스를 핥는다. 어미들도 핥고 싶지만 좁은 우리에서는 만족스럽게 움직일 수 없다. 무리하게 움직이면 아기 윳쿠리를 으깨 죽일 우려가 있다. 그 정도로 거북하고 좁은 공간. 어미들은 참는 것 밖에 선택지가 없었다.
그걸 보며 미마리사는 만족스럽게 웃는다. 큰 은혜를 베풀어줬으니 감사히 생각하라는 표정으로, 그대로 몸을 돌려 방을 떠난다. 아기 윳쿠리들은 주스의 양이 부족하다고 마구 불평하고 부모는 그것을 달랜다. 식욕이 왕성한 아기 윳쿠리들은 오늘 배급된 식사를 가슴에 새겨둔다. 이걸로 어미들은 3일째의 단식을 맞이했다.
다음날 낮, 아기 윳쿠리들은 다시 불평한다. 어제 페트병이 들어간 채 남아있어 실내가 한층 더 좁아진 것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 것 같다. 햇빛을 난반사해서 자신들에게 내리쬐는 것도 짜증나는데다 부모에게 항의해도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 아기 윳쿠리들은 신물이 날 대로 난 것 같다.
아직도 심한 욕설을 지껄일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 보이는 건 어미들의 음식까지 먹고 있기 때문인데도 그것에 감사는커녕 아기 윳쿠리들은 어미들에게 더러운 욕설을 무지막지하게 퍼붓는다.
매도당하면서도 어미들은 아기 윳쿠리만을 생각해 식사를 우선적으로 양보했다. 그리고 지금도 좁은 우리 안에서 어미들은 아기 윳쿠리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몸을 구석에 대서 틈새를 만드는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배려는 전혀 아기 윳쿠리들에게 전해지지 않는다. 최악인 현 상태로써는 그런 조그만 배려 따위는 깨닫지 못한다. ‘무능한 부모’라는 인식은 전혀 바뀌지 않는다.
그날 밤, 미마리사의 소리가 방을 울린다.
“느긋하게 저 레이무를 밖으로 꺼내라제!”
고급 쿠키를 가족에게 자랑하듯이 먹고 있던 미마리사가 입가를 지저분하게 더럽히며 갑자기 말했다. 그 소리는 당연히 우리 안의 윳쿠리들에게 닿는다. 눈을 번쩍 뜬 것은 레이무와 아기 레이무. 눈에는 기대가 가득 차있다.
어미 레이무는 그 소리에 반응했지만 밖으로 꺼내진건 아기 레이무였다. 마루에 내려져 기운차게 미마리사의 쪽으로 뛰어간다.
(유~ 레이무가 아니라구.......)
자신이 아니라 굉장히 낙담했지만, 자신의 아가야가 쿠키가 있는 접시로 뛰는 것을 보니 솔직히 기뻤다. 오랜만에 느긋한 감정을 느끼고 있을 때, 갑자기 옆의 마리사가 소리쳤다.
“느긋하게! 되돌아오라구우! 아가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유? 왜 그러는 걸까? 달콤달콤 먹는 건 기쁜 일이다. 그런데 벽에 몸을 부비며 필사적으로 소리치고 있었다. 뭐가 그리도 불만스러운 걸까?
“쿠킈-찌! 레이뮤에계 우-꺽우-꺽 대랴규!!”
“언뉘야먄이랴뉘 간샤햬애애애애애애애애애!!!”
맛있을 것 같은 쿠키를 먹이려 하는 걸 보던 아기 마리사가 날뛰기 시작한다. 달래듯 낼-름낼-름 하고 있지만 전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옆의 마리사도 계속 외치고 있지만 아기 마리사와는 전혀 다른 소리를 하고 있었다. 전혀 이유를 모르니, 불안감이 솟구친다.
“유갸악!?”
꺅! 하는 비명을 듣고 반사적으로 얼굴을 돌린다. 아퍼하며 구르고 있는 아가야의 모습.
“유~응? 감히 마리사님의 쿠키- 씨를 느긋하게 도둑질하는 거냐제?”
저 미마리사가 아가야를 냅다 밀친 것 같다. 정말 느긋할 수 없는 윳쿠리인 걸까!!
“역시 교육도 못 받은 게스는 느긋할 수 없다제! 우-걱! 우-걱!”
“레이뮤의 쿠킈찌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전부 혼자 다 먹어 버렸다. 아가야는 아직 한입도 먹지 않았는데!!
너무해.......
“유윳. 이건 전부 마리사님의 거라제! 레이무 건 없다제?”
“유-웃!! 레이뮤의 댤쿔댤쿔을 됴듁쥘해쯔뉘 쥬거어어어어어어어!!”
“뿌꾸-우! 말해줘도 못 알아 처먹는 게스는 느긋하게 제제한다제!”
“뱌-뵤뱌-뵤! 느그츼 쥬거..........유갸아-----------------악!!!!!”
“그만둬 달라구!! 아퍼하고 있다구우!!”
아가야가 미마리사에게 깔려있다!! 매우 괴롭게 외치고 있는데 가만있을 수 없었다.
“먀먀아아아아아아아아앗!!! 살려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잘못했으니까 아가야를 살려달라구우우우우우우우우!!!”
“유후후~응. 어떻게 할까나~아.”
필사적으로 호소한다! 느긋하게 용서해 달라구!! 이렇게나 귀여운 아가야라구!!
“역시 게스는 제재한다제! 느긋하게 죽어!”
“유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눈앞의 미마리사가 아가야를 짓뭉갰다? 그런 바보같은........ 있을 수 없다. 그렇게 귀여운 아가야가.......
“윳흐~응! 윳흐~응! 데굴데굴 한다제!”
마리사의 발 밑에서 검은 물체가 흘러넘치는 싫은 소리가 들린다.
아가야는 어디로 갔어? 아가야. 아가야. 아가야. 아가야. 아갸아!............의 눈씨가 저기 있어. 귀밑털씨도, 이빨 조각 씨도, 다른 부분도 전부.........
“레이무의 아가야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미 레이무가 절규한다. 아기 레이무였던 덩어리를 쳐다보면서. 미마리사는 즐거운 표정으로 아기 레이무를 발로 문질러 으깬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철퍽 철퍽 싫은 소리가 방 안에 퍼진다.
아기 마리사는 그 처참한 광경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미 기절한 것 같다. 역시 끝까지 전부 보고 견뎌낼 재간이 없었던 것 같다.
어미 마리사는 어느덧 침묵하고 있었다. 새파래진 얼굴에 공허한 눈으로 그 광경을 보며 부들부들 몸을 떨고 있었다.
“느긋하게 끝났다제! 게스는 죽었다제!”
다 끝난 뒤에, 오니이상이 미마리사를 들어올려 저부를 수건으로 세심하게 닦는다. 저부 가득 퍼진 검은 얼룩을 닦는다. 수건은 새까맣게 변해버렸다. 깨끗해져서 상쾌한 미마리사는 기분 좋게 방을 떠났다. 남은 것은 비통함에 차있는 가족뿐.
동족에게 처형당하듯 죽은 아기 레이무.
그걸 막지 못했던 무능한 어미 레이무.
후회와 참회로 울부짖는 어미 레이무를 향핸 아비 마리사의 시선은 도저히 느긋하지 못했다.
조금 넓어진 우리 안. 이제 서야 패트병이 없어진 것과 아기 레이무가 한 마리 죽은 사건으로 인해 공간이 늘어났고, 먹이를 독차지했던 아기 윳쿠리가 한 마리 줄었으므로 식사에 여유가 생겼다. 원래부터 적었던 먹이를 부모와 아기 윳쿠리가 서로 나눠먹는다.
어미 레이무는 두 번 다시 그런 비참한 일이 없도록 미마리사와 싸울 힘을 기르기로 했다.
아기 마리사는 그 날 이후로 식욕이 사라진 건지, 그다지 먹이 욕심을 부리지 않게 되었다. ‘언뉘-야.......’라고 매일 저녁 잠꼬대로 중얼거리면서.
아버지 마리사는 두려움에 질린 표정을 자주 짓게 되었다. 거동이 수상하다거나, 가족을 봐도 자꾸 시선을 피한다.
어미 레이무가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윳? 마리사 무슨 일이라도 있어?”
“유윳?! 아아아아아아아무것도 아니다제!”
수상하다........마리사는 뭔가 숨기고 있다. 말할 수 없는 일인 걸까? 아가야가 죽은 것에도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걸까.
“뭔가 숨기고 있다니 너무하다구!!”
“유유윳!? 아아아아무것도 수수수숨기지 않았다제!?”
역시 수상해! 느긋하게 이야기해서 캐낸다구!! 어미 레이무는 추궁할 각오로 마리사에게 접근했다. 그때, 방문이 열리고 미마리사가 당당하게 들어온다. 그걸 본 레이무의 매도 대상이 증오스러운 적에게로 옮겨진다. 그걸 본 아비 마리사는 명백하게 안심한 표정으로 바뀐다.
“아가야를 죽인 게스따위 죽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윳? 뭔가 잡음이 들린다제?”
미마리사는 가볍게 불평한다. 나는 옳은 일을 한 것뿐이니, 불평을 들을 이유는 없다-
그 뻔뻔한 태도에 어미 레이무는 분노로 떤다.
“귀여운 아가야였다구!! 느긋하게 죽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유-응. 오늘은 케이크씨라제. 느긋하게 먹는다제!”
케이크를 우걱우걱먹는 미마리사. 노려보는 레이무 따위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고함소리따위는 단순한 배경음악 정도로밖에 느끼지 않을게 분명하다. 느긋하게 케이크를 맛보고 있다.
“유-. 주스도 마시고 싶다제! 느긋하게 대령하라제!”
“레이무의 말을 들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달그락 달그락 얼음이 든 주스를 마시는 미마리사. 한동안 느긋하게 간식을 먹고 있지만, 그 눈에 뭔가 거슬리는 걸 봤는지 눈살이 찌푸려진다. 예전에는 군침을 늘어뜨리며 간절히 바랬는데 지금은 음식에 대한 흥미가 희미해진 아기 마리사가 비위에 거슬린 것 같다. 우월감을 느낄 수 없게 된 미마리사가 요구한다.
“저 마리사를 느긋하게 밖으로 꺼내라제!”
아기 마리사가 집어진다. 레이무의 눈 앞에서 날아간다.
“그만두라구!! 느긋하게 놓으라구!!”
“먀먀아아아아앗!! 됴와져어어어어어어어엇!!”
외쳤지만 큰 오니이상은 생각대로 멈춰주지 않았다. 저 미운 마리사의 앞에 놓여지면 아가야가 죽게된다!! 공포를 느껴 필사적으로 외치는데 멈추지 않는다! 어째서! 어째서! 레이무가 이렇게 부탁하고 있는데!!
“융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울지 말라제! 느긋하게 케이크씨를 먹어도 괜찮다제!”
뭐라고 말했어? 저 마리사가.......케이크씨를 먹어도 괜찮다고 말했지? 믿을 수가 없다.
“윳?! 졍먈료 머거됴 갠챠냐.......?”
“윳! 주스씨도 마셔도 괜찮다제!”
행복하게 케이크씨를 먹고 있다! 최근 식욕이 없어서 야위었던 아가야가 건강하게 우걱우걱하고 있다! 레이무는 감격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다행이야! 아가야!”
“우-꺽! 우-꺽! 행뽀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유-응. 느긋하게 먹었다제.”
저 마리사는, 느긋하게 반성했다구! 레이무는 인자하니까 느긋하게 용서해 준다구!
“뱨갸 뺭뺭하댜규!”
“그럼 언니야와 느긋하게 놀지 않겠냐제?”
“융? 뇰쟈규?”
“술래잡기 하는 거다제! 마리사는 언니야니까 술래 하겠다제!”
“느그츼 아럈땨규! 마리샤를 쟙뉸고녜!”
식후에 귀여운 아가야와 놀아주다니! 역시 좋은 윳쿠리로 변했다구! 이겟도 귀여운 아가야와 레이무의 힘이라구!
“유-응! 아가야 힘내라구!”
앗! 그러다간 잡혀버려! 도망쳐, 도망쳐. 유후후. 뿅뿅 뛰는게 정말 귀여워! 즐거워 보여서 정말로 행복해!!
“언뉘야! 여긔라...............뷰게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유? 뭐야? 지금의 소리는?
유윳? 아가야가........없어졌어?
어디로 갔어?
“유-응. 느긋하게 잡았다제! 하지만 영원히 술래씨가 될 일은 없다제!”
어?
검은 게 마리사의 저부씨에서부터 보여?
모자의 가장자리와..........팥소씨?
“재미대가리 없는 윳쿠리는 필요없다제! 마리사님이 제재한다제!”
들었던 적이 있는 싫은 소리가 난다.........철퍽 철퍽하는 소리.
최근 들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가야가 죽었을 때.
그래! 아가야가........
아가야가---------!?!?
“레이무의 아가야가아아아아아아앗!!!”
“윳흐-응. 데굴데굴이 없다제! 좀 더 한다제!”
“그만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아가야가 죽는다구우우우우우우우웃!!!”
“윳훗훗! 느긋하게 뒈지라제! 아가야는 필요없다제!”
열심히 꾸직꾸직 짓밟는 미마리사. 어미 레이무는 그 광경을 가슴이 찢어지듯 응시하며 계속 외친다. 그 표정을 곁눈질로 확인한 미마리사는 다시 또 즐거운 표정으로 넋을 잃고 있었다. 저부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자 한층 더 이상한 소리를 내며 짓뭉개지는 아기 윳쿠리.
저부에서 전해지는 감촉과 어미 레이무의 절규를 맛보며 비뚤어진 정복감으로 몸을 떠는 미마리사는 질질 기면서 돌아 검은 띠를 마루에 그린다. 아기 윳쿠리였던 내용물을 어미 레이무에게 자랑하듯, 이게 네 귀여운 새끼의 최후다, 라고 선언하듯이 능글능글 웃으며 경멸하는 시선을 퍼붓는다.
“윳쿠윳쿠앗!?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귀여운 아가야가 영원히 느긋해져 버렸다! 용서하지 않는다! 복수한다! 아가야에게 했던 것처럼 으깨주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훅! 유훅! 유후우우우우우우우욱!!! 어째서 깨지지 않는거야아아아아아!!”
어째서 유리씨가 깨지지 않는 거야!? 다쳐서 느긋할 수 없어도 괜찮다구! 이 유리씨를 깨부수고 저 마리사를 쓰러뜨린다구! 그렇게 결심해서 느긋하게 몸통박치기를 해도 전혀 깨지지 않는다!!
“유리씨 느긋하게 깨지라구우우우우우우우우우!!!”
비디오씨를 봤을 때는 쉽게 깨졌었다! 그 뒤에는 저부가 너덜너덜한 윳쿠리가 보였기 때문에 레이무도 그리 될 것이다. 느긋할 수 없게 될 각오는 되있다! 그런데 전혀 유리씨가 깨지지 않는 건 어떻게 된거야!?
“윳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유-응. 시끄럽고 전혀 느긋할 수 없는 윳쿠리다제. 느긋하게 돌아간다제!!”
“기다려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망할 마리사아아아아아아아아아!!!”
미마리사는 저부를 닦는다. 예전처럼 새까맣게 되버렸다. 이번에는 마루를 뒹군 탓인지, 금발의 뒷 머리카락에도 팥소가 묻어 있다. 이렇게까지 더러워지면 샴푸로 머리 감을 수밖엔 없겠지. 적당히 끝맺어, 오니이상은 미마리사를 데리고 방을 나섰다.
어미 레이무는 몸통 박치기 때문에 몸 전체에 타박상을 입고 있었다. 눈물을 흘리며 아직도 돌격을 반복하고 있다. 우리가 격렬하게 진동하지만, 얼마나 몸통박치기를 반복하든 강화유리로 만든 우리가 깨질 일은 없다. 윳쿠리의 신체능력으로는 부술 수 없을 것이다.
“느긋히! 아직! 힘낸다구!! 유겍! 유게엑!!”
그런데도 단념하지 않고 깨질걸 믿고 몸통박치기를 계속한다. 강화유리에 대한 지식이 없는데다, 자신의 힘과 각오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일까? 이빨이 부러지고 눈이 뭉게져도 멈추지 않는다. 얼굴이 빵빵하게 부어오르게 돼서야 체력이 다해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유리는 깨지지 않았고, 노력은 쓸데없이 끝났다. 그 사이, 아비 마리사는 뭔가 생각난 듯, 마루에 퍼진 아기 윳쿠리의 팥소를 울면서 응시하고 있었다.
너덜너덜해진 레이무는 넓어진 우리 안에서 상심하고 있다. 태생형 임신으로 낳은 아가야가 죽어버렸다. 그것도 동족에게 사냥당하듯이 처참하게 짓뭉개졌다. 분명히 팥소 알갱이 하나하나까지 썩어빠진 놈일 것이다. 미마리사가 방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시선만으로도 쏴죽일 듯이 위협하며 원망하는 말을 미친듯이 반복한다.
그런 매일이 미마리사에게는 지겨운 것 같다. 이제 짓뭉개는 손맛이 있는 아기 윳쿠리는 뒈졌고, 우월감을 즐길수 있는 선망에 찬 시선도 없다. 빨리 이용가치가 떨어진 어미들도 뒈져줬으면 좋겠다- 라며,
[선택받은 윳쿠리의 길] 이라는 DVD를 보고 있던 미마리사가 푸념을 토하고 있었다.
그런 미마리사에게 오니이상이 한마디 조언을 흘린다. 불쾌하다는 듯 쓴웃음을 짓던 미마리사는 뭔가 의미있는 웃음을 짓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니이상과 함께 그 방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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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새끼윳 레이무 / 마리사 VS 게스 미마리사
그놈이 그놈. 훌륭한 병림픽. 어미에게 온갖 욕을 다 퍼부으면서 막상 죽게되니까 '엄마 구해줘'라니, 이거야 원........
아 그리고 저 미마리사, 미윳쿠리고 좋은 먹이를 먹지만 성격도 그렇고, 음식을 지저분하게 먹는 것만 봐도 좋은 윳쿠리는 아닙니다. 그런데 왜 저렇게 대접이 좋냐, 그건 다음편에서 반전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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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각오하라구!”
“너 따윈 무섭지 않다제!”
방 중앙에서 두 윳쿠리가 대립한다. 흔히 말하는 결투다. 미마리사가 대결을 신청하고 그걸 어미 레이무가 승낙한 것이다. 결전의 말에 만전을 기해, 어미 레이무는 컨디션 관리를 시작했다. 식욕이 떨어진 아비 마리사, 아기 마리사가 죽어서 남게 된 먹이를 먹는다. 그 결과, 어미 레이무는 먹는 만큼 체중을 늘릴 수 있었다.
한쪽 눈이 으깨져 버렸지만, 미마리사가 마음에 안 든다고 오니이상에게 고치라고 명령했다. 그 다음날, 어미 레이무는 시력을 회복했다. 퉁퉁 부은 얼굴의 붓기도 사라져서 컨디션은 완벽. 질 요소는 어디에도 없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흘러넘쳤다.
“느긋하게 아가야의 몫까지 죽여주겠다구!”
“게스에 쓰레기인 아가야를 위해서냐제? 바보냐제? 뒈지고싶냐제?”
“유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
먼저 달려든 건 어미 레이무 쪽이지만 미마리사는 날래게 피한다. 기세가 지나쳐 뒹구는 어미 레이무에게 미마리사가 공격을 퍼붓는다. 짓뭉게는 공격을 가까스로 피한 어미 레이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윳? 게스에 쓰레기처럼 보이는 주제에 병신같이 짓뭉게지지 않았냐제?”
“윳!?”
“느긋하게 이해하면서 뒈지라제!”
미마리사가 돌진한다. 이빨로 물어뜯으려 했지만 어미 레이무의 피부를 긁었을 뿐이다. 어미 레이무가 반격을 시도한다. 그러나 재빠르게 움직여 거리를 둘 수 있었다.
“꽤나 끈질기다제! 하지만 이걸로 끝이다제!”
“유우우우우우우우우웃!!!”
미마리사가 먼 거리에서 고속으로 달려든다!
‘레이무, 이제는 죽고 없는 아가야를 위해 힘낸다구!!’
목숨을 걸고 어미 레이무도 돌격한다.
격돌한 양자. 미마리사의 입에는 어미 레이무 몸의 일부가, 그리고 어미 레이무의 입에는..........
브랜드 제품의 마리사 모자가 물려져 있었다.
“유아아----!? 마리사의 모자가아!!?”
엄마야가 해냈어! 아가야들!
“돌려달라제! 마리사의 멋진 모자 돌려달라제!!”
유후후! 이 당황하는 얼굴! 매우 느긋하지 못하다구!
“느긋하게 거절한다구!”
“어째서어---------!!”
아무리 반성해도 용서하지 않을거야! 하지만 쭉 느긋하게 되기 전에 레이무를 좀 도우라구! 역시 레이무는 영리하다구!
“돌려받고 싶다면 달콤달콤을 잔뜩 가져오라구!!”
“느긋하게 돌려달라제에-----!”
잔뜩 먹고 행복- 하게 된 다음, 아가야도 잔뜩 만들거라구! 마리사를 노예로 만들어서 느긋하게 옆에 놔둬도 괜찮겠다구! 미윳쿠리니까!
“그리고 푹신푹신한 침대랑 느긋할 수 있는 주스씨랑 멋진 집도.............”
“유-웃, 느긋하게 지겹다제.”
윳? 갑자기 반항한다! 느긋하게 깨닫게 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느긋하게 제제한다구!”
모자를 찌익찌익 물어뜯는다! 조금 귀여운 것 같지만 레이무를 화나게 한 벌이라구! 느긋하게 반성하라구!
“어때? 레이무를 화나게 만들면 무섭다구!”
“융, 융. 오니이상! 그러면 된다제.”
입에 뭔가를 물고 있어? 하지만 어느 정도 떨어져 있어! 허세는 통하지 않는다구! 느긋하게 이해하라구!
“움직이지 않아도 이제 끝났다제!”
“유뷰욱!?”
뭔가가 몸을 통과했다? 배가 스-스-한다구? 도대체 뭐가......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아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유귝.........? 규뷰우............!?”
“윳헷헷! 느긋하게 고통을 맛보라제!”
소리지르고 싶어도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목 안쪽이 뜨겁다. 바싹바싹 말라버려 괴롭다. 마리사의 모자에도 큰 구멍이 나있다. 레이무는 어떻게 된 거야!?
“더러워진 모자는 필요없다제! 느긋하게 새로운 걸 산다제!”
즉, 이 마리사는 모자가 필요 없다고 말하는 건가? 그럴 리 없다. 머리장식이 없으면 느긋할 수 없을텐데, 어째서!?
“융, 아가야와 같이 느긋하게 만들어준다제!”
다가오지 말라구! 느긋할 수 없다구! 싫어! 죽는건 싫어! 아직 레이무는 맛있는 걸 먹고 아가야를 만들고 싶다구! 게다가 아직 복수도 하지 못했다구! 이래서는 느긋할 수 없다구!!
“유-웃! 느긋하게! 뒈지라제!”
앗, 앗, 앗.
유아----------앗,
융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거기서 어미 레이무의 의식은 끊어졌다. 미마리사는 늘 했던 것처럼 추태를 부린다.
짓밟고 짓밟으면서, 매우매우 기뻐한다. 어미 레이무의 모든 부위가 서로 섞이면서 미마리사의 다리에 엉겨 붙는다.
아비 마리사는 떨고 있었다. 뭔가를 두려워하듯,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게. 미마리사는 마음껏 어미 레이무를 짓뭉개고 으깬 뒤 그런 아비 마리사를 쳐다본다. 이제 더 이상 장난감으로써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오니이상을 불러 명령한다.
“저 마리사는 느긋할수 없으니까 우리에서 꺼내도 좋다제!”
아비 마리사는 반사적으로 뒤돌아보며 절망하는 표정을 짓는다. 능글 능글 웃는 미마리사를 보며 아비 마리사는 눈물을 흘린다. 싫어, 싫어 하면서 몸을 흔들었지만 미래는 변함 없다. 이미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굉장히 느긋할 수 없는 윳쿠리다제!’
같은 마리사종으로써 부끄럽다제! 이 마리사님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제! 응응 처리를 위해 살려둬도 괜찮을까? 유-응, 하지만 필요없다제! 쓰레기는 집어친다제! 마리사는 깨끗한 걸 좋아하니까!
“윳? 유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잘못했으니 살려주세요오오오오!!!”
“유? 윳흐~응? 느긋하게 생각한다제!!”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윳! 무능한 놈은 필요없다제! 느긋하게 뒈지라제!”
“융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응, 좋은 비명이다제! 굉장히 느긋할 수 있다제!
장난감은 또 다음에 산다제! 지겨워진 장난감은 집어 치우는 게 제일이다제!
“유구아아앗! 에어서도! 아주에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융? 뭔가가 지껄인 것 같지만 전혀 들리지 않는다제? 그렇게 입이 엉망진창이 됬으면 이제 지껄일수 없다제!
“유뷰악? 유훅! 유뷰아악!!”
처리는 오니이상에게 느긋하게 맡기고, 마리사는 간식 타임이다제! 아이스크림씨는 굉장히 느긋하게 있다제!
“낼-름! 낼-름! 유유윳! 행보오----------옥!!”
훌륭한 달콤달콤씨다제! 얼마든지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제!
.............윳. 오니이상이 겨우 여기로 왔다제! 저런 쓰레기 병신을 처리하는 것 정도로 너무 느긋하게 있다제!
“마리사의 발을 닦으라제! 모자도 새 걸 달라제!”
우수한 오니이상은 마리사가 말하는 걸 뭐든지 들어준다. 맛있는 달콤달콤도 마음껏 먹고 몸도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켜주고, 훌륭한 브랜드의 모자도 마음껏.........
과연, 마리사는 선택받은 윳쿠리다제! 지금부터 느긋하게 쇼핑하러 간다제!
유-웅! 이 가게는 제법 다양한 상품이 있다제! 멋진 모자는 정했고, 잘난감도 조른다제! 여기는, 궁상스럽고 병신같은 윳쿠리들이 흘러넘치고 있다제! 마리사님의 장난감이 되는 걸 영광으로 알라제!
“새로운 장난감.........유? 신부........? 융! 느긋하게 고른다제!”
오니이상이 마리사를 위해 신부를 사준다제! 마리사에게 걸맞는 훌륭한 윳쿠리를 찾는다제!
............유-응! 눈높이에 맞는 윳쿠리가 적다제.........상품이 많은게 나쁜거라제! 윳! 윳!
윳! 윳. 윳..........유윳!?
신부는 굉장히 느긋할 수 있는 이 미레이무로 결정했다제!
“마리사는 굉장히 멋진 윳쿠리라구!”
“융? 유후후, 부끄럽다제!”
아아, 굉장히 마리사는 행복하다제! 느긋하게 있으라제!
마리사는 레이무와 함께 윳쿠리 플레이스로 돌아왔다. 태생 임신으로 튼튼한 아기도 생겼다. 굉장히 느긋한 날들. 사랑하는 아내와 아가야들, 얼마든지 나오는 음식과 사치품들. 과연 마리사의 윳쿠리 플레이스였다. 행복해지자구, 모두들!!
유삐-. 유삐-.
..........유-응? 해님이 나왔으니까 느긋하게 일어난다제!
“유아아아아아아아-앗! 느긋하게 있으라제!”
“융? 느긋하게 있으라구!”
““느그탸게 이쯔랴규!!”“
훌륭한 인사로 느긋한 아침을 맞이한다제!
“마리사, 배고파!”
““우-꺽! 우-꺽! 하고십땨규!”
“융? 그렇다제! 마리사도 배고프다제! 달콤달콤을 느긋하게 바치라제!”
.................
................................윳?
“오니이상! 마리사가 달콤달콤 먹고싶다고 말했다제? 느긋하지 않게 바치라제!!”
뭘 우물쭈물하고 있는 거냐제? 마리사님이 이렇게 명령하고 있다제! 느긋할 수 없는 오니이상이었다제!!
“느긋하게 제재하러 간다제!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라제!”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제? 느긋하게 얼굴이 아프다제!!!
“괜찮아? 마리사?!”
유-읏........
느긋하게 괜찮아..........는 아니지만 참는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제? 느긋할수 없다제!!?
마리사는 유리에 얼굴을 부딪쳐서 튕겨졌다. 자다 일어난 직후이기 때문에 곧바로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지금은 우리 중앙에서 가족들이 다가와 마리사를 걱정하고 있다. 마리사는 일어나 불평을 토해내지만 원하는 물건을 얻을 순 없었다. 그리고 굶주림의 고통을 맛본다.
“유-응........뱨고푸댜규............”
“느긋하게 참으라구.......아가야..........”
“유우우웃!! 어째서 마리사가 이렇게 된거냐제!!”
그때부터 약간의 물과 음식으로 며칠을 보낸 마리사 일가. 어미들의 몸은 건조해져 바삭바삭해져 있었다. 이대로는 틀림없이 영원히 느긋해질 것이다.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는 마리사 일가가 뭔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런 절망 속에서 방 문이 열린다.
인간에게 불평하려고 한 마리사의 입이 멈췄다. 거기에 본적도 없는 미마리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레이무도, 아기 윳쿠리도 미마리사를 넋을 잃고 보고 있었다. 그런 상황이 마리사는 즐겁지 않다는 듯이 가족들을 쏘아보고 있다.
그렇게 추레한 가족을 보며 방에 들어 온 미마리사가 말한다.
“유윳? 느긋할 수 없는 윳쿠리가 있다구?”
그리고 그 말을 시작으로 가족은 지옥을 겪게 된다.................
음식과 물은 소량. 달콤달콤은 없다.
우리 안은 청소도 해주지 않는다.
마리사가 더러워진다제.........닦아주지도 않는 거냐제?
마리사도 우-걱우-걱 하고 싶은데 레이무가 화낸다제.......
아가야만 배부르게 먹는다제.
마리사는 이렇게 배가 고픈데.........
저 윳쿠리는 마리사의 눈 앞에서 달콤달콤을 가-득가-득 먹는다제. ‘맛있을거 같으니까 느긋하게 바치라제!’ 라고 몇 번이나 말했잖냐제!! 구두쇠같은 윳쿠리가! 느긋하게 뒈졌으면 좋겠다제!!
“유~...........배고프다제.........”
“참으라구, 마리사............”
“레이뮤는 긔엽땨규!! 느그탸게 댤쿔댤쿔을 내뇨으랴규!!”
“마뤼샤눈 머찌댜졔!! 댤쿔댤쿔 머거됴 댄댜졔!!!
마리사의 밥도 가-득가-득하면서, 아직도 먹을 거 타령이냐제? 저따위 윳쿠리에게 매일매일 아첨하고!! 부모인 마리사님에게는 감사하는 기색조차 없다제!! 아가야라고 해도 용서할 수 없다제!! 느긋하게 제재한다제!!
“그만두라구! 마리사! 귀여운 아가야들이라구!!”
“유-웃!! 하지만 느긋하게 용서할 수 없다제............”
“육아방기는 용서하지 않을거라구! 이혼해도 좋은 거야!?”
“유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웃!!!??”
이혼하면 밥조차 못 받게 된다제....... 저 재수없는 윳쿠리가 내놓은 조건의 하나라서 거역할 수 없다제..........
“느긋하게 해달라제에에에에에에에에!!!”
“퍄퍄! 입댝츼라졔!!”
“아무거뚀 모탸눈 부묘눈 뎨즤랴규!!”
“유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끄럽다구! 마리사!!”
이런 건 전혀 느긋할 수 없다제에에에에에에에!!! 이젠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가족은 좁은 우리에 담긴 채로 있었다. 창가의 더운 햇볕이 윳쿠리의 체력, 수분을 빼앗는다. 바싹바싹 마른 부모가 아기 윳쿠리에게 먹이를 나눠달라고 하지만 나누어 주는 일 따윈 없다. 그리고 오늘도 몇 시간 뒤에 방문이 열리고 재수 없는 윳쿠리가 등장할 것이다.
이 가족도 이 루프에서 빠져나갈 수 없었다. 그다지 멀지 않은 미래에, 처참한 상황을 볼 아비 마리사는 자신이 과거에 했던 추태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게 뒤늦은 일일 뿐.
느긋하게 자신의 죄를, 지옥을 맛보면서 처참하게 죽어가는 미래..........
이게 겹겹이 계속되어 온 것이다.
어떤 DVD로 세뇌한 마리사.
레이무 전문점에서 구입한 배우자.
나의 소중한 아기 윳쿠리.
..........단지 이 조건만 있어도 루프에서 빠져 나오는 놈이 없다.
병신같은 생물체다. 새로운 항목이 필요한 걸까? 좀 더 시간을 들여 상태를 볼 생각이다. 우선, 이 가족의 비참한 윳생을 즐긴 뒤에 새 플랜을 계획하자.
방 구석에 좁은 우리가 있다. 그 안에는 한 조의 윳쿠리 가족이 들어가 있다.
지금부터, 동족에 의한 학대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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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는 느긋하지 않게 뒈지라구!! ^^
새끼윳이 죽어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게, 저런 게스의 팥줄을 타고난 놈들이 좋은 윳쿠리일리가 만무하기 때문이죠.
저기서 불쌍한건 오직 레이무 전문점에서 사오는 어미 레이무일뿐......거지같은 배우자 만나서 지못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