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gesu2953 아침 윳쿠리

by 류민혜 posted Sep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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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2채널/시타라바 윳쿠리 괴롭히기 스레
번역자 : ?
번역 출처 : 구윳사


gesu2953 아침 윳쿠리




[아침 윳쿠리]




평일 아침.

회사나 학교 가기 전 준비에 쫓기는, 제일 바쁜 시간대. 엄마는 아침 식사와 도시락을 만들고 차녀는 몸단장이 한창. 아빠는 신문을 읽고 있다. 그렇게 어수선한 풍경 가운데서 방 한쪽 구석에 놓인 투명한 상자에서 소리가 높아진다.

“유~ 레이무의 아가야가 느긋하게 태어난다구우~!”

“굉장히 느긋한 아가야다제!!”

레이무와 마리사가 수조 안에 들어있다. 이마에는 세 마리의 아가야가 여물어 있다. 크기는 최대. 이제 곧 태어난다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조마조마 가슴 졸이며 아기 윳쿠리들을 뜨겁게 응시하고 있다.




2층으로부터 소란스럽게 계단을 내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지나친 소움에 윳쿠리들은 불만인 얼굴. ‘시끄럽다구!!’ ‘아가야가 있다구!’ 따위로 이러쿵 저러쿵 소란피우지만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는다. 계단을 구르듯 내려온 것은 장녀였다. 지각할 것 같아서 아침밥은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 같다. 그걸 들은 엄마는 ‘어쩔 수 없는 아이네’ 라고 말하며 상냥한 미소를 띄우고 어떤 말을 딸에게 한다. 그 뒤 장녀는 종종걸음으로 수조로 향한다.

“윳! 아가야를 보고 느긋하고 싶으면 달콤달콤을 내놓으라구!”

“레이무는 아가야가 있다구! 많이 먹는 건 당연한 권리라구!”

어제 저녁쯤에, 레이무 가족은 이 집에 와서 ‘윳쿠리 플레이스로 할 거야!’ 집선언을 했다. 잠시 기다렸지만, 아무도 반론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여기는 레이무 가족의 집이야!! 함께 살게 해주고 있는 인간들은 투명한, 느긋할 수 있는 별장을 만들어 줬다. 어제는 상쾌해서 아가야를 임신, 맛있는 걸 배불리 먹었다. 레이무 가족은 행복의 정점에 있었다. 서로가 미윳쿠리(윳쿠리 기준)인데다 음식도 인간이 바친다. 훌륭한 윳쿠리 플레이스를 손에 넣은 것이다.




“빨리 달콤달콤을 내놓으라구! 느림보는 싫어!”

“윳!? 아가야가 태어나!”

“유윳!? 느긋하게 태어나라구!!”




귀여운 아가야가 태어난다. 이걸로 더 느긋할 수 있다!! 그런 기대를 담으며 아기 윳쿠리들을 뜨겁게 응시한다. 조금씩 흔들리며 태어나려고 노력하는 아기 윳쿠리. 그걸 보는 레이무 가족은 눈물을 흘린다. 최고의 인사를 들려주기 위해 숨을 들이마신다. 마침내, 기다렸던 그 때가 찾아온다!!




“윳?”




..........아기 윳쿠리가 사라져 버렸다. 레이무들은 망연자실해 한다. 근처를 바라보자, 태어나려고 했던 아기 윳쿠리를 어째서인지 인간이 손가락으로 집고 있다. 그리고 작은 입술을 열어 아기 윳쿠리를 입 속에 던져 넣는다. 아기 윳쿠리를 씹어 먹으며 장녀는 허둥지둥 집을 나선다. 뒤쫓듯 아빠와 차녀도 집을 나선다.

그제서야 간신히 레이무와 마리사는 이해했다.

 

눈 앞에서 사랑스러운 아가야가 먹혔다는 걸.

“레........레이무의 아가야가-------앗!?”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앗!?”

그렇게 혼란스러운 가운데 나머지 두 마리가 태어난다. 두 마리의 아기 윳쿠리는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인사한다.

[[느그타게 이쓰라규!!]]

“윳.......!? 느긋하게 있으라구우우--------웃!!”

“있으라구우우---------웃!!”

아기 윳쿠리들이 최고의 인사를 했던 건 당연하다. 어미들은 폭포처럼 눈물을 흘리며 입 주위는 군침으로 질척질척. 기뿐 눈물이라면 좋지만, 이건 약간 분위기가 다르다. 도저히 기뻐하는 얼굴이라고 볼 수가 없다. 좀 불안하게 된다. 뭔가 좋지 못한 일이 있었는지? 이유를 들어보자- 그런 생각으로 말하려 했을 때 방 안쪽에서부터 큰 뭔가가 이쪽으로 가까워진다. 그러자, 부모의 모습이 귀신처럼 변한다.

“바가야 사륀쟈는 느그탸게 죽어------엇!!”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거야아아아아앗!!”

어느 정도 아기 윳쿠리는 깨달았다. 자신들이 미운 게 아니라, 이 인간씨가 나쁜 것 같다. 바가야는 뭐지.......? 그런 걸 생각하고 있을 때 자신의 몸이 바닥을 떠나 그대로 하늘로 올라간다.

“하뉼을 나눈 것 가탸아!”

반사적으로 말한다. 그걸 말하는 게 당연한 것처럼. 아래를 보자 어미들이 굉장히 화나 있다.

“윳!? 느긋하게 놓으라굿!!”

“아가야를 돌려달라구우!”

왜 그런 소릴 하는 걸까. 우리들이 귀여우니까 놀아주는 거라구. 위를 보니 여동생이-

“먀먀들은 뱡햬하즤말랴규!!”

라고 어미들에게 큰소리치고 있다. 확실히 재밌겠다. 기분이 들뜬다. 느긋하게 이 감촉을 맛보고 싶다. 자신도 같은 말을 하기 위해 입을 연 그때-

여동생은 웃으면서 인간의 큰 입에 빨려 들어갔다.

인간의 입이 우물우물 움직이며 그곳에서부터 괴로워하는 여동생의 소리가 귀에 닿는다. 신음소리가 멈춘 뒤에도 충분히 씹은 뒤 목으로 넘기는 소리가 들린다. 다시 크게 입을 여는 인간. 그 안을 아기 윳쿠리가 쳐다본다. 입 안에 여동생이 없다. 여동생이 잡아먹힌 것을 겨우 이해한다.

“윳? 유윳!!”

무섭다.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걸까!? 그걸 물어볼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다. 미지근한 혀 위에 실린다. 눈으로 보는 밖의 세계, 그게 상하로 좁혀지는 뚜껑으로 닫혔다. 그 뒤, 찾아오는 것은 머리 위와 턱 아래로부터의 격통. 아기 윳쿠리는 씹혀서 두 동강이가 되었다.

“유긱!?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괴로워하는 소리는 신경 쓰지도 않고 몇 차례 씹혀진다. 이 아기 윳쿠리도 ‘좀 더 느긋하고 싶었어’ 발언도 하지 못한 채 짧은 윳생을 끝냈다. 여동생처럼 단순한 팥소 덩어리가 돼서 목을 통해 위장으로 떨어진다.




어미들은 대격노한다. 아가야들이 모두 죽었다. 굉장히 느긋한 아가야들이었는데!! 게다가 눈 앞에서 전부 사람에게 잡혀 먹혔다는 비극. 무슨 짓이냐!! 꺄-꺄- 하면서 입이 험한 어미들은 욕설을 토해낸다. 그러자, 레이무 가족의 별장에 접시가 놓인다. 그 안에는 맛있을 것 같은 음식이 들어 있었다. 사과할 생각인 걸까? 그것을 보자, 약간이지만 분노가 줄어든다.

“아가야가 없어져 버렸다구..........”

“.........다시 느긋한 아가야 낳자구.”

마리사는 레이무를 격려했다. 조금 활기가 생겼는지 먹이를 먹기 시작한다. 그걸 보며 만족스러운 듯 엄마는 작게 중얼거린다.

“살았군요-. 남은 걸 주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다니.”

레이무 가족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맛있는 듯 야채 자투리와 잔반을 먹어치운다.




밤 7시부터 2시간 전국 방송. 몸에 좋은 음식 특집. 그다지 드물지 않은 프로그램 구성이다만 충격적인 내용이 화재를 일으켰다.

아침 식사로 아기 윳쿠리만 먹는다- 그러면 중추팥소의 작용으로 어쩌구저쩌구. 가만히 보면 거짓말 투성이의 내용으로 구성된 방송이었지만 체험담과 학자의 데이터로 세뇌된 시청자들, 그 다음날부터 가벼운 붐이 일어난다. 야생 윳쿠리와 살아있는 먹이용을 먹는 건 꺼려지므로 어느 가정에서도 아기 윳쿠리를 자가 재배해서 먹는다. 허브를 키우듯 손쉽게 자라는 게 호평인 것 같다.




레이무 가족은 먹이를 다 먹었다. 접시 주변은 먹으며 어지럽힌 음식물들로 지저분해졌다. 우수한 윳쿠리는 아닌 것 같다.




“낼-름낼-름 하자구!”

“예쁘게 됬다구!!”

입 주위의 음식 찌꺼기를 서로 핱아 먹는다. 각자 깨끗하게 된 얼굴을 만족하게 쳐다보며 피부를 부빈다.

“배부르다구!”

“굉장히 느긋할 수 있다구!”

“부-비! 부-비!”

“부-비! 부-비!”

[[윳!윳!윳!윳!윳!]]

[[응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레이무의 이마에서 줄기가 나, 아기 윳쿠리가 여문다.

페니페니, 마무마무 타입의 교미를 다실이나 부엌에서 보게 된다면 확실히 꺼림칙하다. 적령기의 딸이 있는 집에서는 더더욱. 가족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는 건 확실하다. 그래서, 부비부비 타입의 윳쿠리 재배 세트가 등장했다. 이 가정도 헤매는 일 없이 이 세트를 선택, 수많은 것 중에 이 한 조의 윳쿠리를 구입했다.

레이무들은 아가야가 귀엽기 때문에 선택한게 틀림없다고 확신하고 있었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 엄마가 빨리 먹어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아기 윳쿠리가 여물고 있던 걸 선택했을 뿐이다. 어쨌든 아기 윳쿠리를 보고 선택한 건 실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그 이유는 각자 완전히 다른 내용이지만.




“레이무의 아가야 굉장히 느긋해 하고 있어~!”

“굉장히 귀엽다제!!”

행복한 웃는 얼굴로 아기 윳쿠리에게 인사하는 어미 윳쿠리들. 그 뒤, 반짝반짝한 눈으로 마리사가 레이무에게 부탁한다.

“마.......마리사도 아가야 갖고 싶다제!!”

“윳! 더욱 느긋할 수 있다구!!”

“레이무우-! 부-비! 부-비!”

“마리사아-! 부-비! 부-비!”

[[부-비! 부-비! 부-비! 윳!윳!윳!윳!윳!윳!]]

[[응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마리사의 모자를 밀어올리고 줄기가 성장했다. 그리고 아기 윳쿠리가 여러 마리 여물기 시작했다.

“굉장히 느긋할 수 있어어어어어어어어!!”

“마리사의 아가야 느긋하게 있으라구우우우우우!!”

레이무 가족은 기쁜 외침으로 아기 윳쿠리 들을 축복한다.

그걸 보며 엄마도 미소짓는다. 내일 아침 모두가 먹을 양이 나와 안심이네. 정말 편리하군요, 윳쿠리라는 건.




융융 말하면서 기쁜 듯 미소 지으며, 훌륭한 아가야들과 보낼 미래에 가슴이 뛴다.

[[빨리 아가야와 느긋하게 있고 싶다구!!]]

그 소원은 하늘에 닿지 못했다.

내일 아침은 아기 윳쿠리 베어 먹기 파티 개최 예정. 모레와 그 다음날의 아침도. 파티는 윳쿠리 붐이 사라져 가족이 질려버릴 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

“우-걱우-걱 행보옥-!”

“흐음.......꽤 괜찮네.”

“정말 효과 있는 거야? 우물우물.”

“앗, 텔레비전의 정보니까 틀림없어요. 덥썩덥썩.”

“아가야를먹으면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어째서이런짓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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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p://www26.atwiki.jp/yukkuri_gyakutai/pages/4831.html

원문

 

뭔가 사회 풍자적인 내용?

 

그런데 이 어미 윳들은 게스인지 멍청한건지.......분명 새끼들을 위하는 마음이 지극하긴 한데 새끼 먹힌지 얼마 안돼서 밥 주니까 맛나게 먹고 다 잊어먹고 [[우린 행복해!!]].......결국 [강한 모성 + 멍청함] 이란걸까요, 으음.

 

그런데 이놈이나 저놈이나 윳쿠리들은 도대체 뭘 믿고 인간을 우습게 보는 걸까나........거의 정신승리 수준의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