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gesu2532 주전자

by 류민혜 posted Sep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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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2채널/시타라바 윳쿠리 괴롭히기 스레
번역자 : 루미네
번역 출처 : ?


gesu2532 やかんほいくじ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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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인지 모르는 무기질인 방.
다다미 두 장 정도의 비교적 입방체에 가까운 방은, 벽은 검은 아크릴, 마루는 콘크리트이지만, 왠지 조금 따뜻하다.
그리고 방의 중앙에는, 성체의 윳쿠리가 정확히 저부만 빠질 정도의 구덩이가 있었다.

여기에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이 레이무와 아이 마리사가 있었다.

 

 

아이 레이무와 아이 마리사는 같은 줄기로부터 태어나 지면에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 「느그타게 이쓰라구!」」

하고 큰 소리로 자신들의 엄마에게 인사했다.
···일 터였다.

「유···엄먀?」
「어디에 이쎠? 엄먀···」

방을 둘러봐도(장애물이 없어서 바로 둘러볼 수 있었다), 어디에도 엄마의 모습은 없다.
문득 뒤를 보면, 아이 레이무와 아이 마리사가 태어난 줄기만이 가로놓여 있었다.

「유윳, 배고파져쎠!」
「윳, 마리샤도 머글꺼야!」

라고 우선 자신의 생리 현상을 우선해, 2마리 모여 줄기를 먹기 시작했다.

「우격-우격- 캥보옥―!」
「우갹-우갹-,행뽀옥―!」

태어났던 바로 직후답게 양쪽 다 말이 서투르지만, 말이 서투른 정도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런 일은 어쨌든, 2마리는 무사히 줄기를 다 먹었다.
그리고 엄마에게 제대로 먹은 것을 칭찬받으려고 얼굴을 올려

「엄먀···! 유···」
「마리샤 깨끄타게 머거쎠···유유?」

그 엄마가 없는 것을 생각해 냈다.

「유···엄먀햐···」
「윳! 입이 끈젹겨려!」

윳쿠리는, 태어나자 마자 능숙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
이 2마리는 제대로 먹을 수 있었지만, 개중에는 부모가 분명하게 씹어 분쇄해 주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 2마리는, 다 먹은 후의 입 주위의 청소를 능숙하게 할 수 없었다.

「엄먀햐아아아아! 얼규리 끈젹끈져캐에에에!」
「낼름-낼름- 해죠오오! 유-웅! 유에-엥!」

아무리 울어도 당연히 대답은 없다.
마리사는 어쩔 수 없이,

「유긋···윳끄으···딱딱-, 딱딱-···」

라고 울면서 벽에 자신의 얼굴을 비벼 불완전하지만 얼굴의 청소를 했다.
그러나 레이무는,

「유아아아앙! 엄먀햐아아아아! 어셔 와져어어어어!」

아직도 바둥바둥 구르면서 계속 울며 아우성치고 있다.

「윳, 레이뮤, 둘이서 엄먀를 찾자구!」
「시져어어어어! 엄먀 와 주지 아느면 시져어어어어!」
「유우···」

레이무의 상태를 보고 있는 동안에 마리사도 다시 슬퍼져,

「윳윳···유아아아앙!」
「유-엥! 유에--엥!」

하고 두마리는 모여서 또 울기 시작해 버렸다.
그러나, 아무리 울어도 아우성쳐도 전혀 엄마도 아빠도 나타나지 않는다.

「윳끄으···유뿌―···」
「유긋···유긋···유삐―···」

결국, 울다 지친 2마리는 자신들이 흘린 눈물의 웅덩이 안에서 서로 붙어 잤다.

 

 

「유우···유흐아?.」
「느그타게 이쓰랴규!」

잠에서 덜 깨어 평소보다 더 혀짧은 소리로 인사를 해, 2마리는 눈을 떴다.
 레이무가 갑자기 얼굴을 찡그렸다.

「유윳!? 이비 기뷴냐뺘!」

그도 그럴 것이, 결국 입 주위를 청소하지 않고 잠들어버린 레이무의 얼굴에는 아직 어제의 더러움이 남아 있었다.

「유으···윳끄으··엄먀···」

어제의 슬픔이 다시 되살아났지만, 근처를 둘러봐도 엄마는 없다.
이번에는 레이무도,

「유끗···윳끄으···딱딱-, 딱딱-···」

눈물지으면서도 벽에 얼굴을 비벼 딱딱해진 더러움을 스스로 떨어뜨렸다.
레이무가 얼굴의 더러움을 떼어낸 그 때, 2마리는 근처에 무엇인가 달콤한 냄새가 감돌고 있는것을  눈치챘다.

「유유? 달콤달콤씨의 냄새야!」
「윳! 느그타게 이쓸 슈 이쎠!」

하고 근처를 둘러보자, 방의 중앙의 움푹한 곳에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 보였다.
2마리는 엄마의 단서가 될까 하고, 방의 중앙에 전속력으로 뽀용 뽀용 하며 뛰어 갔다.
작은 아기 윳쿠리의 몸으로 방의 중앙까지 가는 것은 큰 일이었지만, 엄마를 만날 수 있다면 전혀 괴롭지 않았다.
그러나 거기에 있던 것은,

「유유?」
「달콤달콤씨야!」

조금 물기가 많은 팥소나 크림 등, 아기 윳쿠리라도 먹을 수 있는 단 것이 잔뜩(이 2마리의 기준으로)있었다.

「유으···엄먀갸 아니야···」
「그래됴 배가 고파져쎠! 달콤달콤씨 머글꺼야!」

낙담하면서도, 2마리는 눈앞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우-걱, 우-걱, 캥보옥―···」
「우-갹, 우-갹, 캥보옥―···」

만찬은 승천해버릴 정도로 맛있었지만, 엄마가 없다고 하는 외로움으로 인해 2마리의 소리에는 처음 줄기를 먹을 때 정도의 활기는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먹은 것은 반쯤 액체 상태이므로 처음 줄기를 먹었을때 보다 더 얼굴이 더러워졌지만, 물론 엄마는 와 주지 않는다.

「유긋···딱딱-, 딱딱-···」
「유으···딱딱-, 딱딱-···」

어째서 엄마가 낼름-낼름- 해 주지 않는거야?
보통은 식사 뒤에는 부비부비도 해 주는 것인데, 어째서 와 주지 않는거야?
그런 불만과 외로움, 거기로부터 태어나는 슬픔에 눈물지으면서, 2마리는 바닥을 사용해 자신만의 힘으로 몸의 더러움을 닦았다.

이 날은 2마리로 분담 해, 엄마가 어디엔가 숨지 않은가 찾아 돌았다.
애초에 찾고 말고 할 만한 그늘도 없지만, 어디엔가 있다고 믿지 않으면 이상해져 버릴 것 같았던 것이다.
그리고 어떤 성과도 얻지 못한 채 뛰다 지친 2마리는, 또 방의 구석에서 서로 다가붙어 울면서 잤다.

 

 

다음에 2마리가 눈을 떴을 때는, 방의 중앙의 움푹한 곳에 무엇인가 큰 것이 자리잡고 있었다.
둥글고 크고 반짝반짝하고, 그 위에는 큰 검은 모자가···

「어, 어, 엄먀햐아아아아아!」
「엄먀햐아아아아! 느끄탸꼐 이쓔랴뀨우우우우우!」

지나친 감동에 눈물을 흘리며, 발음도 제대로 되지 않는 큰 소리로 외치면서, 2마리는 전속력으로 "엄마" 를 향해 뛰어 갔다.
그러나, 가까워짐에 따라 점점 이상한 부분도 보인다.

이 엄마는 눈도 입도 없는데 어떻게 된 것일까?
어째서 레이무들같이 살색이 아니고, 금빛으로 빛나는 것일까?

그렇지만, 그렇게 사소한 의문은 엄마를 만난 기쁨 앞에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2마리는"엄마"의 앞에 간신히 도착해, 건강한 소리로 외쳤다.

「 「어, 엄먀햐! 느그탸게 이쓰랴규!」」

그러나 "엄마"로부터의 대답은 없다.

「유? 엄바아아! 어째서 아무말도 해쥬지 안능겨야?」
「엄먀햐아아! 지금까지 어디에 슈머이쎠쎠!」

흐느껴 울면서 2마리는 한층 더"엄마"에게 말을 건네지만,"엄마"는 어떤 리액션도 하지 않는다.
다만 쉭쉭 하는 뜻 모를 소리를 내며 앉아 있을 뿐이다.

혹시 엄마는 자신들을 알아차리지 않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 2마리는 한층 더"엄마"에게 다가가,"엄마"의 주위에 아지랑이 같은 따뜻함이 감돌고 있는 것을 눈치챘다. (오역 : ほんわかとした暖か)

「유?. 엄먀햐, 땨뜨태!」
「역시 엄먀햐는 느그타게 이쓸 슈 이쎠!」

뭐가 어떻든, 엄마가 있다고 하는 안심을 느껴 유응 유응 하고 기뻐하는 2마리.
지금까지의 고독감이 모두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될 정도의 더 없이 행복한 순간이었다.

「윳! 엄먀햐량 뷰비-뷰비- 할껴야!」
「유윳! 마리샤됴 뷰비-뷰비- 하고 싶어!」

조속히 "엄마"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엄마"에게 달려오는 2마리.
그리고 최초로 "엄마"에게 도착한 레이무가, 

「윳윳! 엄먀햐! 뷰비-뷰비―」

취익!

「유기!? 아퍄아아아아아아!?」
「유유!? 레이뮤, 무슌 이리야!」

마리사는 도대체 무엇이 일어났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레이무가 엄마에게 부비부비 했다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소리치며 뛰어올랐던 것이다.
보면, 레이무의 왼쪽의 볼이 새빨갛게 부어 오르고 있다.

「레-뮤의 볼이이이이이! 아퍄아아아아!」
「윳! 엄먀햐! 레이뮤를 개로피지 마!」

엄마가 레이무에게 무엇인가 했다.

그렇게 생각한 마리사는, 항의의 의미를 담아 "엄마"에게 가볍게 전력투구를 해,

「유!? 뜨거어어어어어!」

레이무와 같이 뛰어올랐다.
"엄마"의 "뺨"은 2마리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열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볼이 아퍄아아아아아!」
「엄먀햐아아아아! 어쨰쎠 이련 찟 하늉겨야!」

새빨갛게 뺨이 부어오른 레이무와, 접촉이 순간적이었기 때문에 얼굴이 조금 붉어진 정도의 마리사는 각자가 항의의 소리를 높이지만, "엄마"는 역시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다만 그 쉭쉭 하는 소리를 내면서 앉아 있을 뿐(만큼)이다.

「윳윳···엄먀햐···어쨰쎠···」
「엄먀햐는 심술쟁이···」

엄마가 없었을 때와는 다른, 그리고 보다 깊은 슬픔에 습격당한 2마리는 의기 소침해, 그저 유응유응하고 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역시 엄마가 그리웠던 2마리는 적어도 "엄마"의 따뜻함을 느끼려고, 가능한 한 "엄마"에게 접근해 서로의 뺨을 부비며 서로 위로하면서 잤다.

 

 

눈앞에 엄마가 있는데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
낼름-낼름도 해 주지 않고, 이야기도 들려주지 않고, 노래도 불러 주지 않는다.
그리고 유일하게 자신들도 할 수 있는 부비부비도 할 수 없다.

「엄먀햐···레이뮤의 밥 엄먀햐에게도 쥴게!」
「마리샤의 것도 먹어도 좋아! 엄먀햐 건강해지랴규!」

2마리는 "엄마"가 대답을 해 주지 않는 이유를 여러가지 생각해보고, 해결하려고 노력도 했지만, 엄마는 역시 어떤 반응도 하지 않는다.
2마리가 "엄마"에게 준 소중한 밥이나 물도 전혀 먹어 주지 않았다.

이 현상은 반대로 엄마가 없었을 때의 몇배의 스트레스가 되어, 2마리는 점점 초췌해졌다.

 

 


어느 날 마침내,

「윳윳! 레-뮤 이제 참을 슈 업셔! 엄먀햐량 뷰비-뷰비 할꺼야!」
「유? 안돼 레-뮤! 아프고 뜨겁다구!」
「싫은걸! 레-뮤는 엄먀햐량 뷰비- 뷰비- 하고 시픈걸!」

레이무는 필사의 표정으로 마리사에게 말대답하고, "엄마"에게 달려간다.
"엄마"의 옆에 겨우 도착해, 조금 주저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외로움의 한계였던 레이무는 마음을 굳게 먹고 (오역)

「엄먀햐! 레-뮤와 뷰비-뷰비-하쟈규!」

반울음의 표정으로 "엄마"에게 오른쪽의 뺨을 비볐다.

취익···

「유뀨으으으···」

뺨을 "엄마"에게 갖다댄 채로 몇초간 참은 레이무였지만, 역시 화상의 격통에 참을 수 없게 되어 떨어지려고 했다.
그러나,

「아퍄아아아아아! 이제 시져어어어어어!! 유기!?」

고열의 "엄마"에게 맞대고 있던 가죽의 일부는 이미 녹아 "엄마"에게 달라붙어 버렸다.

「유″아아아아! 시져어어어! 노하져어어어어!」

레이무의 절규를 듣고 마리사가 달려 온다.

「윳! 엄먀햐! 레이뮤를 노하져!」

레이무의 심상치 않은 비명에, 마리사는 동요하면서 레이무의 왼뺨을 물고 힘껏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윳꺄아아아아! 아퍄아아아아아! 아퍄아아아아!」

레이무를 도우려고 필사적인 마리사에게는 레이무의 비명은 귀에 들려오지 않는다.
그리고,

찌직···찌지지직···찌이익! (원문 : ミリ...ミチミチ...ベリィッ!)

「윳! 레이뮤! 떨어져쎠···유우와아아아아아!?」

어떻게든 당겨서 떼어냈지만, 레이무의 "엄마"에게 들러붙고 있던 쪽의 가죽이 내용이 보일 정도로 깊게 뜯겨나가 버렸다.

「윳···윳···유엣···」

공포로 얼굴이 비뚤어진 마리사와는 대조적으로, 레이무는 감각이 포화해 버렸는지 다만 망연한 얼굴로 "엄마"를 응시하고 있다.
게다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팥소를 조금씩 흘리면서도 엄마를 향해 갔던 것이다.

「윳! 레이뮤!?」
「어···엄먀햐···레-뮤···차칸아이가···」

그리고,"엄마"의 눈앞에 왔을 때 홱 균형을 잃고, 앞으로 푹 고꾸라져,

치익···

그대로 얼굴을 "엄마"에게 저스트 미트시켜 버렸던 것이다. (Just meet, 인 듯 -_-)

「????????????!!!!!!!」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내뱉으며, 레이무는 부들부들하고 몸을 흔들었지만, 붙어버린 얼굴은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더욱 최악인 것은, 힘차게 신체를 흔들 때마다 팥소가 뚝뚝 흘러나와 떨어져 나가고 있었다.

「윳, 윳, 레이뮤우우우우!」

마리사가 조금 전과 같이 달려 오지만,

「유뺘앗!」

격렬하게 움직이는 레이무에게 튕겨 날아가 버려, 당겨 벗길 수가 없다.

「?????! ?????! ?????!」

마리사가 우왕좌왕 하고 있는 동안에도 얼굴을 구워지며 팥소를 계속 흘리고 있던 레이무의 움직임이 점점 작아져가,

「···········」

이윽고 시든 꽃과 같이, "엄마"에게 달라붙어,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윳···윳···유우와아아아아앙! 레이뮤우우우우우!」

마리사는 소리를 최대한 드높여 레이무를 부르지만, 레이무는 두 번 다시 마리사의 호소에 반응하지 않았다.
그리고 "엄마"는, 그 후의 마리사의 어떤 매도에도 동요하지 않고 역시 다만 계속 앉아 있을 뿐이었다.

 

 

다음날

마리사는 추위를 느끼고 눈을 떴다.
그도 그럴 것이, 어제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포와 같이 계속 흘린 눈물이 아직 다 마르지 않고 , 마리사의 얼굴을 계속 아직도 적시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지금까지 그 눈물을 서로 닦아주고 있던 레이무가 없다.
마리사가 느낀 추위는, 결코 신체만의 추위는 아니었다.

문득 시선을 올리면, 아직 "엄마"에게 레이무가 달라 붙어 있었다.
어제보다 더 얇아졌고, 더러운 막처럼 흠뻑 젖어 있고, 그 덕분에 레이무의 리본이 떨어지지 않고 들러붙어 있다.

「윳···유끗···유게에에에!」

마리사는 그 광경을 봐 울 것 같게 되어, 그 전에 성대하게 팥소를 토해 버렸다.

「윳···느그타게···이꼬 시퍼···」

마리사는 이제 큰 소리를 낼 기력도 없이, 다만 입 속으로 소근소근 중얼거릴 뿐이다.

 

 

그리고 마리사는, 이제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는 일도 없어지고, "엄마"로부터 거리를 두고 생활하게 되었다.
레이무의 잔해가 보이면 괴로워지므로, 레이무가 안보이는 위치까지 "엄마"의 주위를 돌아 그 반짝반짝 한 "뺨"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보냈다.

그리고 당분간, 잠에서 깨어났을 때나 식사 중에 레이무를 소리쳐 불러 보았지만,

「윳! 레이뮤! 이거···유우·········윳끄으···유에엣···」

그때마다 레이무가 없는 것을 깨닫고, 흐느끼며 조용히 울고 있었다.

또, 때때로 매우 사랑에 굶주린 눈으로 "엄마" 쪽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역시 가까이 가지는 않았다.

 

 

며칠이 지나, 마리사는 그다지 밥을 먹지 않게 되었다.
아무리 호화로운 단 것이 준비되어 있어도,

「우-걱···우-걱···」

하고 한입 두입 맛을 보았다고 생각하자마자 밥의 산에서 멀어진다. (오역)

레이무의 건, 그리고 엄마가 바로 옆에 있는데 접할 수 없는, 엄마가 느긋하게 있을 수 없다고 하는 생각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
이 정신적 중압은, 아직 아기인 마리사에게는 도저히 참지 못할 것이었던 것이다.

점점 여위어, 말라 붙어 가는 몸으로 마리사는

「어떠케 하면···느그타게 이쓸 슈 있는걸꺄···」

거의 알아 들을 수 없는 발음으로 투덜투덜하고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다.

레이무와 같이 엄마와 하나가 되면, 어쩌면 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 것일까?
그러나, 레이무의 장렬한 최후를 생각해 내는 것만으로 떨림이 멈추지 않아, 아무래도 그것을 실행에 옮길 수가 없었다.

 

 

어느 날, 마리사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엄마"와 거기에 아직도 남아 있는 레이무의 잔해 근처로 갔다.
신체를 질질 끄는 그 소리는 이제 스륵 스륵이 아니고, 꺼칠꺼칠 하는 슬픈 소리로 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이전에는 보는 것만으로 토해 버렸던 레이무를 올려보며 생긋 웃고,

「유와아···엄먀햐됴···레이뮤도···땨뜨타네···」

긁힌 소리로, 그러나 매우 행복하게 중얼거렸다.
그 안구는 이미 기능하지 않게 되었지만, 마리사의 눈동자에는 분명하게 레이무와 엄마의 모습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엄먀햐···레이뮤···이버녜능···함께 느그타게 이쓸 슈 이쎠···」

마리사는 불명료한 발음으로 그 만큼 중얼거리고, 눈물을 한 방울 흘려, 웃는 얼굴로 눈을 감았다.

 

그리고 그 눈은, 두 번 다시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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