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gesu2481 윳들레

by 류민혜 posted Sep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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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2채널/시타라바 윳쿠리 괴롭히기 스레 /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
번역자 : ?
번역 출처 : 구윳사



gesu2481 윳들레 (ゆんぽぽ)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 아키] 윳들레 - 수정

[윳들레]




흔히 삼한사온이라고 불리듯 최근에는 춥기도 하고 덥기도 했던 것 같지만 그것도 겨우 지나가 지금은 봄이 한창이다. 나도 유쾌하게 봄의 햇빛에 이끌려 하천 부지로 왔다. 여긴 빈번하게 산책로 등으로 다니고 있지만 오늘은 봄의 햇빛과 맑은 푸른 하늘 때문인지 유달리 기분이 좋다. 풀이 무성한 경사면에 비닐 돗자리를 깔고 보온병에 넣어 온 커피를 마셨다. 요즘 들어 마음에 드는 커피 향이 나에게 위안을 준다.




“짹짹짹.......”




후후, 붐의 햇빛에 작은 새도 기뻐하는 것 같다.




“개~굴, 개~굴”




개구리도 동면에서 깬 건가. 역시 봄은 좋은 거다. 생명의 숨결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온다.




[[[[유~웅♪하뉼울 나뉸 것 가탸아~느그츼~♪]]]]




후훗, 역시 봄이라 아기 윳쿠리도 하늘을 날.............




“푸웁!!?? 뭐, 뭐야 저거!!??”




제멋대로 커피를 뿜어 버렸다. 우아한 분위기가 엉망이 됐다. 하지만 아기 윳쿠리가 동동 하늘을 날고 있는 걸 본다면 누구라도 뿜을 거다. 그런데, 또 신종인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틀린 것 같다. 날고 있는 건 마리사종, 레이무종, 파츄리종, 앨리스종. 종류가 많긴 하다만 모두 통상종이다. 도대체 어떻게 나는 거야? 나는 비닐 돗자리를 정리하고 아기 윳쿠리를 쫒아갔다.




“유우~♪하뉼운 갱쟝희 느그턀 슈 이땨규!”

“됴~옹, 됴~옹..........행뽀옥~♪”




다행히 아기 윳쿠리들의 비행속도는 상당히 느려서 따라잡는 건 간단했다. 내친김에 아기 윳쿠리들을 따라잡는 과정에서 높은 평지를 오른 덕분에 아기 윳쿠리들이 왜 날고 있는지 수수께끼가 풀렸다. 윳쿠리들의 두정부에 줄기가 자라 있고, 그 줄기 끝에 아기 윳쿠리보다 크고 하얀 폭신폭신한 일종의 솜털 같은 것이 붙어 있었다. 솔직히 저런 걸로 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 이외에는 일반 아기 윳쿠리와 다를 게 없어서 어쩔 수 없다. 아무래도 ‘날고 있다’고 하는 것보다는 ‘떠올라 있다’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이것도 윳쿠리의 새로운 번식법인지도 모른다. 식물형의 변종이라고나 할까. 어미가 발견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햬찌뉸 갱쟝희 느그탸계 잇땨규!!”

“마리샤, 뱌럄찌됴 갱쟝희 됴싀퍄에여.”

“유우~♪그러탸졔!! 갱쟝희 긔뷴죠탸졔!!”

“무큐, 파쳬뉸 햬뉨이 셔튜류즤먄 오뉼은 갱쟝희 느그턔여.”




정말로 평화로운 광경이다. 평소의 나라면 자갈을 한두 개 던졌을 거지만 오늘은 봄의 쾌활함 때문에 관두.............




“무큐! 인갼찌갸 땨랴오고 이쪄요!!!”

“유유, 인갼찌 졔멋떄료 긔여운 마리샤률 쳐댜보즤 말랴졔!! 긔여운 마리샤률 봐쓰니 댤콤댤콤 바츼랴졔!!!”

“졔멋떄료 땨랴오댜늬 쵼뜌긔녜!!”

“유퓨퓨!! 하뉼됴 냘즤 모탸뉸 인갼찌뉸 뺠뤼 댤콤댤콤 바츼랴규!!”




아까 말 한 건 취소다. 이 똥만쥬 새끼들!! 한 마리도 남김없이 떨어뜨려주마!

휙휙휙!!!




“유꺄아아아아아!!! 그먄뎌어어어어어어!!!”

“됴싀퍄갸 아냐아아아아아아아아!!!”

“그먄듄댜졔에에에에에에!!!”

“무꺄아아아아아!!! 그먄뎌어어어!!”




내가 던진 돌은 애새끼 윳쿠리들의 옆을 스쳐 지나간다. 씨발, 전혀 맞질 않아.




“유? 마찌 아냐땨규!! 병-쉰 병-쉰!!”

“쵼뜌긔인 인갼찌뉸 앨리쮸의 시-시-냐 쳐며그랴규. 시-..........”

“윳햿햿, 마리샤의 응응됴 쳐멱으랴졔!!”

“무큐큐! 역싀 인갼찌 땨위랴규!!”




악, 저 새끼들 시-시-와 응응 떨어뜨리고 있잖아. 뭐야-!!

쉬익

썅, 뭔가 무기는 없는 건가? 라고 할까, 돌팔매질은 관두자. 위험하니까. 하지만 그 게스 똥덩이들, 이대로는 손봐줄 수 없다. 잠자리채만 있으면 일도 아니지만 그런 게 있을 리가 없다. 뭐, 시간은 많으니 한가롭게 쫓아가기로 하자. 아무래도 똥덩이들 대가리의 솜털 같은 거, 민들레의 솜털을 모방한 것 같으니까 원조인 민들레처럼 조금 지나면 떨어지겠지.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조금 강한 바람이 불었다. 그러자 위치가 안 좋았던 건지 똥덩이 도시파가 홀로 엉뚱한 방향으로 떠가기 시작했다.




“유우~ 뱌럄찌 긔뷴죠탸졔♪”

“갱쟝희 느그츼...............유유!? 앨리쮸? 어듸 간거야?”

“무큐! 앨리쮸! 그쬭은 느그턀슈 없쪄여!!”

“유유유!? 뱌럄찌 긔댜릐랴규!! 느그츼 모듀가 있뉸 고스로 댸됼릐랴규!!”




하지만 당연히 바람이 기다려 주는 일 따윈 없고, 지금까지 있던 하천 부지 강쪽에서부터 민가 쪽으로 코스가 완전히 어긋나 버렸다. 그리고 그대로 거기 있던 민가의 나무 쪽으로........아, 이건 끝장이다.




“유유유!! 냐뮤쯰 오즤먈랴규!! 됴싀퍄 앨리쮸에계 가꺄이 오즤 말랴규!! 구, 구래됴 꾝 구러고 시프면 한변 섕갹해뵬먄.........유겍!!!"




아아, 말 같지도 않은 걸 지껄이고 있더니 떡하니 벌려진 주둥아리에 삭정이가 푸욱 꽂힌다.




“유...........!!!..............됴싀............!!!...............퍄............!!!”




뭔가 지껄이려고 하는 거 같지만 삭정이 때문에 말로 지껄이지 못한다. 지금은 몸을 꿈틀꿈틀, 저부도 꼼질꼼질 움직여 어떻게든 도망치려 하고 있어 건강한 것 같지만 그 와중에 새가 와서 먹어치울 거다. 우선 한 마리 탈락.




“유삐이이이이이이!!! 앨리쮸우우우우우우!!”

“앨리쮸!! 느그츼이이이이이이이이!! 느그탸랴규우우우우우우!! 유에에에에에엥!!!”

“무큐우우우우우우우우!! 콜록 콜록..........앨리쮸우우우우콜록콜록........유겍유겍유겍..........”




조용한 하천 부지에 애새끼 똥덩이의 목소리가 울린다. 하여간, 애새끼 똥덩이는 이렇게 시끄럽다. 도시 지역의 윳쿠리가 집요하게 제거당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응? 아무래도 시끄럽다고 생각한 게 나 혼자만은 아닌 것 같다.




“앨리쮸우우우우우!!..........뮤큐웃!! 마, 마리샤!! 섀 찌야!!”

“그련 견 어쨋듄 죠탸졔에에에에에에!! 앨리쮸갸아아아아아아아!!!”

“까악-! 까악-!!”

“병쉰가튼 섀찌뉸 아갸리 댝츼랴규!! 즤금 앨리쮸가 크닐...............[콕콕] 윳삐이이이이이이이이!!!”




아무래도, 저 똥덩이들 까마귀에게 적으로 찍힌 것 같다. 지금은 위협 정도로 까악까악 울면서 애새끼 똥덩이와 접하듯 날고 있지만, 곧 본격적인 처치에 나설 것이다.




“오즤 먈랴규!! 느그턀 슈 업땨규!! 레이뮤뉸 마뎝땨규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그먄듄댜졔에에에에에에에!!! 마리샤뉸 갱쟝히 강햐...........”

“까악-, 까악-!!”

“유삐이이이이이이이이이!!! 마리샤뉸 마뎞땨졔에!! 져쬬긔 파츄릐쬬기 마싯땨졔에!!”

“어째셔 그련 마룰 하뉸고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먄듀랴규! 파쩨뉸 쟌뜍 공뷰해셔 슢쇽의 현쟈찌갸 댈꼬야! 그려늬꺄 그먀..........무갸아아아아 이쬬그로 오즤먀아아아아!!!”




아무래도 까마귀는 공격 목표를 똥덩이 생크림으로 좁힌 듯, 똥덩이 생크림에게 집요한 공격을 퍼부었다. 당연히 까마귀의 공격을 피할 리가 없는 똥덩이 생크림은 점점 무너져 갔다.

 

“[퍼석!] 무갸악!! [콰직!!] 그먄!! [퍼석!] 그먄뎌어어어어!! 파졔뉸 슢쇽의 현ㅈ.......[콰직!!] 유게에에에에에!!! 윳윳윳윳윳윳윳윳.....................”




똥덩이 생크림은 까마귀의 부리에 꼬치처럼 꽂혀 어디론가 사라져 갔다. 둥지에서 느긋하게 까마귀  밥이 될지도 모르고 어쩌면 새끼 까마귀의 일용할 양식이 될지도 모른다. 나머지 두 똥덩이는 공포에 질려 지껄이는 것도 할 수 없는 것 같다. 그것도 그런 게, 눈 깜짝할 새에 반으로 줄어 버렸다. 흐음, 이렇게도 수월하게 뒈지다니 조금 전 필사적으로 돌을 던졌던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유에-엥!! 이졔 시져!! 레이뮤 지배됴랴갈럐애애애애애!!!”

“하뉼은 져녀 느그턀 슈 업땨졔!! 느그탸게 뗘려쥔댜졔!!”




두 똥덩이는 그렇게 큰 소리로 지껄이며 조금씩 고도를 떨어뜨린다. 아무래도 하강할 수 있는 것 같다. 어쩐지 모 쿠소겜의 글라이더 같은데.




“느그탸즤 안컈 뺠뤼 뗘려쥔댜규!!”

“됴랴갸셔 엄먀-야야계 냴-륨냴-륨 뱥뉸댜졔!!...........유?! 어쨰셔 마리샤의 미턔 뮬찌갸 있뉸고냐졔에에에에에에에!!??”




아, 진짜다. 이대로 가면 리본 똥덩이는 일단 강가에 착륙할 수 있겠지만 모자 똥덩이는 강에 떨어질 형편이다. 어떻게 될까?




“유유유, 마리샤!! 뺠뤼 이쬬그료 오랴규!! 느그턀 슈 업땨규!!”

“긔댜릐랴규 레이뮤, 즤굼 그쬬그로 간댜졔!!”




모자 똥덩이는  필사적으로 몸을 꿈틀꿈틀하거나 입으로 후후 숨을 불어내 궤도를 바꾸려고 하지만 궤도는 바뀌지 않는다. 알맞은 바람도 없기 때문에 뭐 이대로 떨어질 거다.




“유아아아아아!! 뮬찌 오즤먈랴졔에에에에에에!!! 오즤먀!! 오즤먀!! 오즤 먈랴고 말하고 이땨졔에에에에에에에에!!!”

“마리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첨벙




“유아아아아아아아!!! 마리샤갸 뮬찌에에에에에에에에!! 유우우우우우우우!!!”




결국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떨어진 모자 똥덩이. 리본 똥덩이는 그것을 한탄하며 질질 쳐 짜고 있지만 너 같은 병신에게 남을 신경 쓸 여유나 있을까. 안 봐도 비디오다. 최소한 나에게 닿지 않는 위치부터 적당히 속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새끼 똥덩이가 떨어져 상처가 없을 수 있을까? 예를 들자면 그게 풀숲이라면 살 수도 있겠지만 이 근처는 둥근 자갈들이 깔려 있다. 이 가운데에 떨어지면 당연히 연약한 새끼 똥덩이가 무사히 떨어질 리가 없다.




“유극...........유극.............먀먀...........레이뮤뉸 먀먀의 묙꺄즤 샤랴남아.........유! 땽찌갸 댜아!! 땽찌 느그탸게 이쯔랴.............뷰규악!!!????”




아~ 역시나. 아무래도 상당한 충격이었는지 주둥아리에서 팥소를 토하며 [윳윳윳......] 이라고 경련하고 자빠져 있다. 그 잘나신 솜털도 똑 분질러졌다. 마지막에 남은 이 새끼도 이런 꼬라지인가. 하지만 치료하면 나을지도..........




“♪유~유~느그타댜졔~♪”




그러고보니 어디선가 노래가 들렸다. 게다가 조금전 들은 것과 같은 소리다. 두리번 두리번 보고 있으니 강 위다. 아무래도 좀 전의 모자 똥덩이인것 같다. 보지 않았으니 모르겠다만 어떻게든 모자 위로 올라탄 것 같다.




“유후후, 마리샤뉸 댸댠하댜졔!! 뮬찌률 건녈슈 있땨졔!! 마리샤뉸 윳쿠츼의 엘뤼트랴졔!! 마리샤뉸 갱쟝희 느그탸계 이땨졔!! 뮬찌, 퓰찌, 뮬고긔찌, 느그탸게 이쯔랴졔!!!”




저 새끼, 완전 무사태평하다. 물이니 풀이니 물고기에게 인사를 지껄이고 있다. 응? 물고기? 순간, 모자 똥덩이가 물 속으로 질질 끌려들어간다.




“윳!!! 푸핫........!!! 그먄뎌!! 느그턀 슈 어.............유뷱!!!..............부글부글......”




아무래도 처 먹힌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이 강에는 큰 잉어가 살았었지? 아마 그 잉어가 공격했을 것이다. 어쩐지.........뭐 꼴좋게 뒈졌으니 좋다. 그러고 보니 이 리본 똥덩이는 어떨게 됐을까 라는 생각에 시선을 향하니 벌써 눈까리를 뒤집는 등 쇠약해져 있었다. 나는 서둘러 집에 데려가 응급처치용의 팥소를 주입하고 찢겨진 가죽을 꿰맸다. 지금은 [유삐~.....유삐~.........] 하며 병신처럼 코를 쳐골고 있으므로 이젠 괜찮을 것이다. 내일쯤에는 회복하겠지.




다음날, 리본 똥덩이는 완전히 나았다.




“유!! 그때의 병쉰 하랴볌이랴규!! 뺠뤼 레이뮤에계 마싯뉸 댤콤댤콤 냬뇨랴규!!”




이 지랄이다.




“어이, 나는 다친 네놈을 도와 줬다구? 뭔가 말할게 있지 않을까?”

“유퓨퓨♪ 병쉰가튼 하랴볌이랴규!! 긔여운 레이뮤률 됴우뉸견 댱연햐쟈냐!! 알야 쳐머겄으묜 뺠뤼 댤코..............”




이제 더 이상 상대하는 건 귀찮아서 잽싸게 투명한 상자에 함께 가져온 솜털과 함께 처넣고 오늘의 목적지로 향했다.




“실례합니다~아”

“예예, 오늘은 어떤 용건이신지?”




내가 오늘 간 곳은 가공소. 이 레어 똥덩이를 팔아치우기 위함이다. 상자 안에서 왠지 리본 똥덩이가 꺄악-꺄악-지랄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알 바 없다. 내 머릿속에는 이 똥덩이가 얼마에 팔릴까, 그 생각 뿐이다.




후일, 가공소에서 봉투가 왔다. 거기에는 그 똥덩이를 상당한 가격으로 구입하겠다는 말과 함께 간단하게 조사한 결과와 한 장의 사진이 동봉돼 있었다.

이런 번식법은 아직도 확인되지 않은 것 같다, 아마 어미 윳쿠리에게 뭔가 중대한 위기가 닥쳐 그 결과 이런 방법으로 자신의 후손을 어떻게든 남기려고 한 결과가 아닐까? 라는 것이다. 그런 건 딱히 흥미가 없어서 적당히 쭉 읽었다. 그리고 그 리본 똥덩이는 특수한 조치를 통해 벌써 성체로 불릴 크기가 됐고 이미 얼마든지 새끼 윳쿠리를 맺게 만들어놨다는 것 등이 써져 있었다. 그리고 사진에는 대가리 위에 큰 노란 꽃을 피운 채 군데군데 누더기처럼 기워져 있는 레이무가 실려 있었다.

 

ttp://www26.atwiki.jp/yukkuri_gyakutai/pages/40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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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노력해서 얻은 것도 아니고, 지 어미 덕에 얻은 보잘것 없는 재주 하나로 깝쳐댄 쓰레기의 느긋한 최후.

 

아 번역 안돼는 부분은 일어 원문으로 남겨뒀습니다. 제보좀.....

 

야!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