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2채널 윳쿠리 괴롭히기 스레 / 마리사너무좋아아키
번역자 : ?
번역 출처 : 구윳사
[마리사 너무 좋아 아키]
gesu1935 말하지 않는 윳쿠리
[말하지 않는 윳쿠리]
최근 몇 년, 윳쿠리를 취급하는 펫샵이 증가하고 예의범절이 철저한 윳쿠리는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브리터에 의해 일반적인 사회 상식이 주입된 윳쿠리부터 응응 이나 시시를 하지 않는 윳쿠리까지, 애완동물 업계의 경쟁은 한층 더 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윳쿠리는 사람의 말을 하기 때문에 학대당한다’
이것은, 윳쿠리 가공소 펫 개발부의 사랑과 학대의 기록이다.
“후가후가후가.......후가후호호호후......!”
원통형 내열유리를 둘러싼 실험용 통 안에는, 농구공 사이즈의 윳쿠리 레이무가 있다. 이 레이무는 이빨이 하나도 없다. 최근에 이빨이 뽑혀지거나 녹았거나 해서 아직 아플 것이다. 좁은 실험용 통의 밖을 차단하는 내열유리에 끊임없이 몸통 박치기를 하거나 아우성치고 있다.
“후가후가훗후후-!후히히히히후보후보오!”
(레이무의 이빨을 돌려달라구! 그 다음 멍청한 할아범은 죽으라구!)
확실히 이거라면 사람의 신경을 거스르는 폭언을 내뱉진 못할 것이다. 그러나 애완동물의 최저 조건인 귀여움이 결정적으로 부족하다. 실험용 통 밖에서 흰 옷을 입은 남자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근처에 있는 작업복의 남자에게 신호를 내리면 꾸벅 고개를 끄덕이고 붉은 스위치를 만진다. 큐이이이이이이잉 하는 모터 소리가 울리며 실험용 통의 마루가 열리자, 겹겹이 칼날이 붙은 프로펠러가 들여다보이며 회전을 시작한다. 이빨 빠진 레이무는 회전하는 칼날의 위험성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뿅 뿅 하고 뛰어 피하려고 하지만, 당연히 착지하며 칼날에 찢어진다. 바깥쪽에서 보면, 그건 마치 커다란 믹서기같다. 진짜 믹서기라면 단숨에, 몇 초 만에 팥소로 변하겠지만 칼날은 레이무의 다리 부분을 자르자 일단 회전을 멈췄다.
“후가후히히이-!”
몇 초 후, 다시 칼날이 회전해 이번에는 페니페니 부근까지 찢는다.
“후히! 후히! 후롣ㅁ얓ㅁ.......!”
느긋하게, 달콤한 팥소로 가공되는 레이무. 레이무가 원형을 완전히 잃어버리자, 실험용 통에 장치된 펌프로 팥소가 튜브를 타고 어디론가 흘러간다.
다시 실험용 통의 윗부분이 열려 데굴데굴하며 한 마리의 윳쿠리 마리사가 떨어져 방금 전까지 레이무가 있던 위치로 낙하한다.
“............!”
(유겍!)
이 마리사는, 태어나기 전 열매 윳쿠리 단계에서 입 안을 인두로 구워져서 말하는 것도 먹는 것도 할 수 없다. 그런 마리사가 성체 사이즈까지 성장한 것에는 비밀이 있다. 머리 꼭대기에 뚜껑이 붙어 거기에 생활 쓰레기나 유기물을 넣는 것으로 연료 보급이 가능해 일단 상품화가 유력한 유망주다.
“.............!............!”
(여긴 어디야! 마리사를 느긋하게 집에 보내달라구!)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유리 너머의 남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흰 옷의 남자는 팔짱을 끼고 당분간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확실히 개나 고양이가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있으면 밉살스럽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울음소리 하나 들려주지 않고 단지 쓱 하고 주인을 원망스럽게 보고 있으면 도저히 사랑해줄 수 없을 것이다. 연료 보급을 머리 꼭대기의 뚜껑으로 하는 것도 어떻게 봐도 괴기스럽다. 그것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쓴 마리사 종을 선택했지만, 결국 실패한 것 같다.
“..........!............!”
(마리사에게 무슨 짓을 할 생각이야! 마리사는 착한 윳쿠리니까 살려달라구!)
뿅뿅!
흰 옷 남자의 모습을 살피고 있던 작업복 남자가 붉은 버튼으로 손을 가져갔다. 그때, 흰 옷 남자가 작업복 남자의 앞에서 기다려! 라는 투로 손으로 제지한다.
“......?..........!”
(유윳? 느긋하게 있으라구!)
마리사는 힘껏 자기 어필을 하기 위해 뿅 하고 뛰어 옛날부터 했던 ‘느긋하게 있으라구!’ 의 동작을 한다. 만약, 레이무와 함께 있었다면 깨끗하게 결정되었을 것이다. 흰 옷 남자가 작업복 남자에게 뭔가를 말하면, 작업복 남자는 헉 하고 뭔가를 깨달아 푸른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실험용 통의 뚜껑이 열려 거기에서 위이이이잉 하는 기계음이 울리며 기계 팔이 펼쳐진다. 그 기계 팔은 마리사의 모자를 잡고 좌우로 흔들어 모자를 쓰고 있던 마리사만 쳐서 떨어트린다.
“........!...........!..............!”
(그만두라구! 마리사의 모자를 벗기지 말라구! 그만둬 유겍!)
성체 사이즈 마리사의 모자는 인간도 쓸 수 있다. 요즘에는 이 마리사의 모자가 대 유행이라, 만쥬 상품 이상으로 인기 있었다. 게다가 어떤 소재보다도 물에 잘 뜬다는 특성 때문에 수상스키 판 대신 모자를 발에 신는 수상스키어도 적지 않다. 물에 뜰 뿐만 아니라, 쉭- 하는 모자만의 상쾌함도 있다고 한다. 모자의 회수 작업이 끝나자 방금 전의 레이무와 같이 바닥에서 프로펠러가 등장해 마리사도 느긋하게 팥소가 되었다.
실험용 통은 다시 비워져서 윗부분의 뚜껑이 열리자 이번에는 여러 마리의 윳쿠리가 굴러 떨어졌다.
“유-! 유-유-유-!”
“유-유-유-!”
성체 사이즈의 윳쿠리 레이무와 아이 윳쿠리 세 마리. 흰 옷 남자는 ‘이거다!’ 라고 하듯 지금까지와는 다른 표정을 지었다.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애완동물이 될 수 없다. 이 ‘유-유-!’ 라는 울음소리라면 신상품이 될 수 있다, 그렇게 확신했다.
그때, 아이 윳쿠리중 한 마리가 말했다.
“엄마야, 레이뮤는 언제까지 유-유- 하고 있으면 돼?”
파직파직파직
그 아이 레이무의 몸 안에서 별안간 방전이 시작됬다.
“유삐삐삐삐삐삐삐!”
“아가야들, 유-유-말고는 말하면 안돼! 말하면 파직파직해서 느긋해 질 수 없.......유삐삐삐삐삐!!”
“유-! 유유유-!” “엄마야, 언니야 느긋히........삐삐삐삐삐!”
어미 레이무 한 마리와 아이 레이무 두 마리는 심장 역할을 하는 팥소 중추가 전기 쇼크로 정지해 눈의 흰자위를 드러내고 혀를 질질 늘어뜨리며 입에 거품을 물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방금 전보다 강한 전기 쇼크가 파직 하며 실험용 통의 밖까지 들리면서 어미 레이무는 소생했다.
“유......유-유-.....”
아이 레이무 두 마리도 파직 하며 전기 쇼크가 일어나지만 전혀 반응이 없다. 몇 번이나 파직, 파직 하며 계속되는 동안 모락모락 검은 연기가 올라오더니 끝내 거무스름해져버렸다. 어미 레이무와 아이 레이무는 두 마리가 바싹 달라붙어 ‘유-.......’ ‘유유-......’ 하며 울고 있었다.
몸 안에 묻혀있는 기계가 ‘유-’이외의 소리를 내면 고문처럼 전류를 흘려 벌을 준다. 그리고 심장정지(=중추 팥소의 기능 정지)를 감지하면 심장 마사지하듯 소생시키는 구조다. 이대로 상품으로 내놓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세대를 걸쳐 ‘유-’ 이외에는 말하지 않는 윳쿠리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이 시스템은 배설하지 않는 윳쿠리를 만들 목적으로 고안되었지만, 심장이 멈출 때마다 가사 상태로 응응 이나 시시를 실금해 그것 때문에 사장되어 버렸다. 응응을 해 전기 쇼크로 심장이 멈춰서 실금, 소생한 순간에 결국 센서가 배설한 것을 인식해 다시 전류를 흘리고.......그것은 지독한 고문이었다고 한다. 학대가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직원은 즉시 도우려고 했지만, 어찌하랴. 전류가 계속 흐르기 때문에 손도 못 대고 죽고 소생하고 또 죽고 소생하고 결국 죽는 순환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흰 옷 남자는 다시 팔짱을 껴 골똘히 생각하면서 어미 레이무가 성체라고 쳐도 사이즈가 부자연스럽게 크다는 걸 눈치 챘다. 아랫볼이 불룩한 건 원래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도 유별나게 불룩해져 있다.
“유-......유-......”
어미 레이무가 아이 레이무를 혀로 핥아주고 있다. 사실은 [낼-름낼-름] 이나 [부-비부-비]라고 소리 내며 말하고 싶을 것이다.
“윳? 유유!?”
어미 레이무의 산도가 열려, 뿅 하고 아기 레이무가 튀어나왔다. 유리 안쪽에 부딪혀 다시 튕긴 다음 굴러, 거무스름해진 아이 윳쿠리가 완충제가 되었다.
“느그타게 이쓰라구!”
“유-!유-!”
“유-!”
전류가 흐르는 기계는 수술로 묻히는 거라 갓 태어난 아기 레이무에게는 들어있지 않다.
“유유? 느그타게 이쓰라구!”
어미와 언니가 자신의 인사에 대답하지 않아 불안해진 아기 레이무는 한 번 더 인사한다.
“유-유-!”
“유유-웅!”
어미와 언니는 힘껏 대답한다.
“느그타게 이쓰라구! 느그타게 이쓰라구!”
“유유-웅!”
“유-!”
“유! 어쨰셔 느그타게 이찌 않은고야! 뿌뿌!”
“유-......”
“유-! 유-!”
“레이뮤의 엄먀라면 느그타게 해 줄 꼬야! 느그타게 이쓰라구!”
“유-......”
“유유-.....”
“유-바께 못 먈하눈 고야? 바뵤야!”
“유......”
“유유.....”
“바뵤는 레이뮤의 엄먀갸 아냐! 느그타게 쥬그라구!”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거야아아아!”
“유!? 유유-!”
드디어, 어미 레이무가 ‘유-’ 이외의 말을 해버렸다.
파직파직파직파직
“유꺄꺄꺄꺄꺄......유-......유-.....”
그리고, 방전으로 눈의 흰자위를 드러내 추욱 늘어지며 심장이 멈춘다.
“유! 무셔워어어어어! 이상한 윳쿠리는 쥬그라구-!”
“그만두라구! 레이무가 엄마야에게 이상한 소릴 해서 느긋할 수 없.......삐삐삐삐삐삐!!”
아이 레이무도 방전이 시작 되 입에 거품을 문다. 몇 초 뒤 파직 소리가 나면 어미 레이무는 소생하지만 아이 레이무는 입에 거품을 문 채 움직이지 않는다. 파직 파직 소리가 계속돼 좀 전 두 마리의 아이 레이무 같이 검은 연기를 내면서 거무스름해져 버렸다.
“이샹한 윳쿠치는 쥬거-! 쥬그라구-!”
아기 레이무는 어미 윳쿠리에게 몸통 박치기를 시작했다.
“그만두라구! 엄마야에게 닿으면 위허......삐삐삐삐삐삐!!”
“윳?.......삐삐삐삐삐!”
방전한 어미 레이무에게 몸통 박치기를 했기 때문에, 아기 레이무도 감전됐다. 다행히 직접 몸 안으로부터 감전된게 아니라 몸 밖으로부터 감전됐기 때문에 죽지는 않았다. 그러나 파직! 하고 어미 레이무의 소생이 시작되자 옆에 있었던 아기 레이무도 감전해 ‘유삣!’ 하고 비명을 질렀다.
“유유......아가야......엄마야에게서 떨어......삐삐삐삐삐!!”
“됴와ㅈ......삐삐삐삐삐!”
파직
“유쁏!”
계속되는 심장정지의 연속으로 어미 레이무는 결국 소생하지 못하게 되었다.
파직
“유쁏!”
파직
“유쁏!”
파직
“유쁏!”
계속 감전하는 아기 레이무도 어미 레이무로부터 떨어지기도 전에 전기가 흘러 도망치지 못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비명을 지른다.
파직
“유삣!”
파직
“윳......!”
파직
“유.....!”
파직
“.......”
이윽고, 비명이 그쳤다.
흰 옷 남자는 작업복 남자에게 붉은 버튼을 누르게 하고 싶었지만, 레이무의 몸에 기계가 들어가 있던 걸 생각해 푸른 버튼을 누르게 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