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2채널 윳학스레 / 이름없는 흙인형
번역자 : ?
번역 출처 : 구윳사
gesu1773 실험
[이름없는 흙인형 아키]
[실험]
나는 최근에 윳쿠리의 생태를 연구하기 시작한 과학자다. 이 윳쿠리라는 놈들은 실로 흥미롭다. 만쥬 가죽이나 팥소로 이뤄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지능이 있는데다 말도 한다. 뭐, 지능이라고 해봐야 학습능력은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굉장한 건 아니고 그걸로 못된 잔머리만 굴리므로 성격이 고약하다.
윳쿠리에 대한 여담은 이쯤 해둘까.
이번 연구의 주제는, ‘심*이 된 윳쿠리는 아가야를 만들 수 있을까.’ 최근 연구자들은 윳쿠리를 ‘페니페니’, ‘마무마무’라고 부른다. 인간의 생식기와 지나치게 닮은 그것을 이용해 번식행위를 한다- 라는 게 통설이 되었다. 물론 개체나 환경의 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 번식 방법이 있다는 게 밝혀졌지만, 과연 심*이 되도 그런 번식 방법을 쓸 수 있는 걸까.
최근 연구에 뛰어든 탓도 있어 별 실적이 없는 내 연구소 상황은 유감스럽게도 언제나 연구 대상을 확보해두는 장소 같은 건 아직 없다. 가공소에서 받아와도 되지만, 상태가 좋은 윳쿠리는 조금 비싸다고 한다. 폐기처분 수준의 윳쿠리는 연구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할 수 없다. 결국 야생 윳쿠리를 포획할 수밖에 없다.
나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숲에 와있다. 마을 근처의 윳쿠리들은 남획이나 제재로 거의 볼 수 없게 돼 버렸기 때문에 잡으려고 한다면 멀리 나갈 수밖에 없게 됐다. 어두워지면 요괴에게 습격당할 위험이 있어서 너무 늦은 시간까지 있고 싶진 않지만.........
“..............오...................오!!”
멀리서 뭔가 울음소리 같은 게 들렸다. 윳쿠리였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며 울음소리가 들린 곳으로 향한다.
“응호오오오오오!! 상쾌하자구우우우우우!!”
“좋아아아아아아아!!! 간다아아아아아아!!”
달려가 봤다. 그곳에는 야외인데도 불구하고 번식중인 윳쿠리들이 있었다. 아마 한 쌍으로 추측되는 두 마리는 윳쿠리 안에서도 가장 흔한 레이무 종과 마리사 종이었다. 보통의 야생동물은 천적에게 습격당하지 않을 만한 장소에서 번식하겠지만, 이 녀석들에게는 그런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것 같다.
“레, 레이무우!! 마리사 이제 곧 상쾌할거라제에에에에에!!!”
어이쿠, 좀 생각하고 있는 동안 번식을 끝내려고 하고 있다. 번식이 끝나면 검게 변해서 헛되게 죽는 놈도 있기 때문에 이 이상 수고할 생각이 없어 빨리 멈추기로 했다.
“느긋하게 있으라구!”
[[사, ㅅ................느긋하게 있으라구!!]]
오호라, 번식중이어도 역시 ‘느긋하게’라는 말에는 반응 하는 것 같다. 참 가관인 표정을 지은 채로 이쪽의 말에 응하며 움직임을 멈춘 순간을 노려 두 마리를 억지로 떼어낸다.
[[어째서 상쾌하게 해주지 않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
양손에 한 마리씩 잡고 있어서 쌍방향으로 스테레오 폭풍욕설이 퍼부어진다. 윳쿠리를 미워하거나 학대하기 좋은 장난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즉석에서 짓뭉개 죽이고 싶을 광경이겠지만 나는 딱히 그럴 생각은 없기 때문에 빨리 내 목적을 완수하리고 했다.
“아니, 바로 좀 전에 거기서 레미랴를 봤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 상쾌하고 있으면 잡혀 먹힌다고 생각했다구.”
물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 한 거다. 번식이라고 말해도 윳쿠리는 이해 못 할 거 같기 때문에 상쾌라고 말해뒀다. 체액으로 질척질척한 얼굴로 불평하던 윳쿠리들도 ‘레미랴’라는 말에 반응해 방금 전까지와는 다른 의미로 시끄럽게 떠들어댄다.
“레미랴가 있으면 느긋할 수 없다구우우우우우우!?”
“그래서 마리사는 집에 돌아간 다음에 상쾌하자고 말했다제에에에에에!!”
“바깥에서 상쾌하자고 말했던건 마리사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런 이런, 나는 레미랴에 대한 말만 했을 뿐인데 한 쌍인 두 마리는 뭔가 말다툼을 시작했다. 한 쌍을 이룬지 얼마 안된 녀석들인지도 모른다.
“저기, 실은 너희들을 위해 느긋하게 상쾌할 장소를 가르쳐 주려고 여기 온 거야.”
“윳! 아저씨 정말!?”
“느긋하게 굴지 말고 할아범은 빨리 그곳을 대령한다제!!”
좀 전까지 싸우고 있던 주제에 거짓말처럼 호흡을 맞춰 요구한다. 말이 난 김에 말하자면 나는 20대지만, 동안인 탓도 있는지 아직도 어린애 취급 받을 때도 있어 아저씨라 불리는 건 어른으로 인정받은 거 같아 조금 기뻤다.
“자, 느긋할 수 있는 장소로 갈까.”
그런데, 연구소로 돌아온 나는 ‘빨리 느긋하게 해달라구!’ 라고 지껄이는 윳쿠리들을 바이스 같은 기구로 고정시켰다. 조수 같은 건 없기 때문에 분명히 날뛸 윳쿠리를 붙잡아 둘 필요가 있다. 윳쿠리의 몸에 닿는 부분이 울퉁불퉁한 바이스이기 때문에 약간 찌부러질 정도로 힘을 줘서 조이면 확실히 도망 못치는 구조다.
“이런 건 느긋할 수 없다제! 할아범 바보냐제? 죽을래?”
“느긋하지 않게 풀어달라구!!”
뭔가 아우성치고 있지만 무시. 실험용 기구를 준비 하는 데에만 전념한다. 우선 가열한 인두를 레이무에게 가져간다. 점점 가까이 오는 뜨거운 뭔가에 윳쿠리들이 한층 더 아우성친다.
“마리사아아아아아아! 뜨거운게 온다구우우우우우!!”
“윳, 윳! 멍청한 할아범은 느긋하지 않게 풀어달라제!!”
그러나 현실은 냉정하다. 인두를 레이무의 아래쪽에 찔러 넣었다.
“유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이무의 마무마무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치이이익 하는 소리와 연기와 함께 레이무의 마무마무가 구워진다. 아마도 이제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잘도 레이무르으으으으으으으을!!!”
그걸 보고 있던 마리사는 다부지게도 이쪽을 향해 마구 적의를 내뿜는다. 제법 기특하다면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까나?
“그럼, 다음은 네놈인가.”
몸을 돌려 좀 온도가 내려가긴 했어도 여전히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거운 인두를 마리사 쪽으로 향한다.
“윳, 유윳!? 마, 마리사는 그런 협박 따위에 쫄지 않는다제!!”
그런 창백한 얼굴로 말하면 설득력 제로다. 우선 인두를 제자리에 놔두고 마리사를 바이스에서 꺼내 양손에 움켜쥐고 흔들기 시작했다.
“윳!? 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
윽, 이거 굉장히 힘들다!! 성체 윳쿠리는 제법 무겁다. 아직 젊다고 해도 연구를 시작한 뒤부터 운동부족 상태였으므로 이런 육체노동은 힘들다. 당분간 계속 흔들고 있자 점점 마리사의 눈이 헤롱헤롱 풀어진다. 포획했을 당시의 점액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된 건가?
그렇게 생각한 나는 마리사를 내려놓고 마무마무를 구워진 충격으로 울부짖는 것도 지쳤는지 늘어져 있던 레이무를 바이스에서 꺼냈다. 그걸 본 마리사는 지금 레이무의 마무마무를 구운 것도 까먹었는지 레이무에게 달려든다.
“레, 레이무우우우우우우우우!!! 상쾌하자아아아아아아아아!!”
지금이다!!
덤벼들기 전에 마리사를 다시 붙잡고..........
“느긋할 수 없는 할아범은 느긋하지 않게 마리사를 놓는다제!! 마리사는 레이무와 상ㅋ.......유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설명하자면, 나는 번식하려고 달려든 마리사의 페니페니를 자른 것이다.
“마리사의 페니페니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응? 자른 장소에서 팥소가 조금 새어나오고 있다. 치명상은 아닌 것 같지만, 죽으면 곤란하니까 적당히 구멍을 메워두자.
“그건 그렇고.........”
문제는 지금부터다. 아직도 고통을 느끼며 날뛰는 윳쿠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오렌지 주스를 뿌린다. 너무 많이 뿌려도 이미 심*이 된 뒤고, 단지 진통 효과뿐이다.
“이제 아가야 낳을 수 없어어어어어어어어!!!”
“마리사의 페니페니가아아아아아아아!!! 상쾌할 수 없다제에에에에에에에!!”
아가야를 낳을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해 한탄하는 레이무와 어디까지나 자신의 쾌락을 우선시하는 마리사의 차이점이 흥미롭다.
“저기, 상쾌는 다른 방법으로도 되잖아?”
[[유윳!?]]
“무슨 소리야아아아아아? 할아범이 레이무의 마무마무 없에버렸잖아아아아아아아아!!!”
“그렇다제!! 마리사의 페니페니도 없어져 버렸다제!!”
“너희들 윳쿠리는 몸을 부-비부-비해도 상쾌가 가능하잖아?”
“부-비부-비는 상쾌 전에 하는 준비라제!! 느긋하게 준비 안하면 상쾌 할 수 없다제!!”
으흠, 이 녀석들은 부-비부-비로 하는 번식법을 모르는 건가. 그건 혹시 특정 개체만의 번식법일까. 그 뒤로 서로 부-비부-비 하게 해봤지만 윳쿠리들이 상쾌하는 일은 없었다. 부-비부-비가 부족한 걸까, 라고 생각한 내가 직접 두 마리를 부벼봤지만 결과는 같았다.
새끼를 낳을 수 없다는 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심*이 된 윳쿠리들은 상쾌 그 자체조차 못하는 걸까. 그러나 아직 자료가 부족하다. 결론내리는 건 아직 이르다. 내일 팔의 근육통이 가라앉으면 다시 야생 윳쿠리를 잡으러 가자.
나는 느긋하게 팥소를 먹으며 내일의 스케줄을 계획하고 있었다. 지친 몸에는 역시 당분이 최고라니까.
ttp://www26.atwiki.jp/yukkuri_gyakutai/pages/3003.html
---------------------------------------------------------------
[심*이 된 윳쿠리]라고 번역 했지만,원래는 [생식기가 없어진 윳쿠리]입니다. 어딘가의 모 영화배우가 생각났다면 허허허 오해입니다.
윳쿠리들에게 하는 질문 :
달콤달콤 되기 VS 고자받기. 선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