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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22:41

gesu1504 제멋대로 유전

조회 수 817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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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2채널 / 로베르토
번역자 : ?
번역 출처 : 구윳사


gesu1504 와가마마는 유전된다

[로베르토] (만능오빠야 시리즈의 작가)

[유전되는 ‘제멋대로’]




“느그탸계 이쯔랴규!!”

“느긋하게 있으라구!!”




레이무의 몸에서 힘차게 날려진 단 한 마리의 아이 윳쿠리는 부모에게 기운차게 인사했다. 이 레이무는 짝인 마리사를 잃어 슬펐다. 마리사는 레이무에게 매우 다정했다. 언제나 많은 양의 먹이를 가져오고, 윳쿠리가 좀처럼 먹기 힘든 과일이나 벌꿀을 가져오거나 등등, 두 마리는 매우 행복했다. 3일 전 상쾌를 해 태생형 임신을 하고 태어나는 걸 기다리는 것만 남았으나 어제 레미랴에게 둥지가 발각, 용감한 마리사는 스스로 미끼가 되기 위해 둥지를 떠났다.




“레미랴가 온다제!!”

“유윳!? 정말!? 느긋할 수 없다구!!”




레이무는 확인 하진 않았지만 마리사의 말을 믿었다.




“괜찮다제!! 마리사가 미끼가 된다제!! 레이무! 지금까지 고마웠다제!!”

“마리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죽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둥지를 나가는 마리사는 비장한 얼굴이 아닌, 매우 즐거운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레이무는 눈치 채지 못했다. 태생 임신 중인 레이무는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마리사의 최후를 알 방법은 없었다. 그러나 돌아와야 할 마리사가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레이무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죽은 마리사 몫까지 이 아이와 느긋하게 있자. 이 아이는 마리사와 자신의 사랑의 결정체니까. 그리고 오늘 이 아가야가 태어났다. 한 마리뿐이지만 그래도 태어난 게 기뻤다. 지금부터 엄마야랑 느긋하게 있자!!




“아가야!! 느긋하게 부비부비하자구!!”

“유! 엄먀-야와 뷰븨뷰븨할꼬야!! 뷰-븨뷰-븨♪ 행뽀옥-♪”




두 마리는 다정하게 부비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레이무가 꿈꿨던 행복한 부모 자식은 이미 장애에 부딪혔다. 이유는, 이 아이 레이무가 제멋대로였기 때문이다.




“엄먀-야!! 뱨고퓨댜규!! 죰뎌 뱝찌률 냬뇨으랴규!!”

“미안하다구 아가야, 느긋하게 가져올 거니까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으라구!!”

“뉴륌뵤 가튠 엄먀-야뉸 실탸규!! 뺠뤼하랴규!!”




이 아이 레이무는 평범하게 태어난 아가야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제멋대로였다. 보통 아이 윳쿠리보다 많이 먹는데다 맛있네 맛없네 편식이 심하며 어미 레이무가 좋아하는 음식인 메뚜기나 꽃을 빼앗기 일쑤였다. 제멋대로 구는 아가야 때문에 골치가 아픈 레이무였지만 그래도 자신이 고생해 낳은 아가야임에는 변치 않는다. 죽은 마리사를 위해서라도 이 아가야는 소중하게 키우고 싶었다. 당분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제멋대로인 행동도 교정될 거라고 윳쿠리다운 낙관적인 생각으로 먹이를 매일 노력해 모으고 있었다.




그러나 그 생각은 너무 안이한 것이었다. 아이 레이무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제멋대로 행동했다.




“엄먀-야!! 뱨고퓨댜규!!!”

“맛떄갸뤼 없뉸 퓰찌뉸 피료업땨규!! 벌례찌률 냬뇨랴규!!”

“별뀰찌와 샤과찌갸 머꼬십땨규!!! 냬뇨랴규!!!”




이쯤 되자 견딜 수 없어져 레이무가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 제멋대로 굴지 말고 먹으라구우우우우!!!”




라고 하자 아이 레이무는,




“유! 엄먀-야뉸 레-뮤률 시러하뉸고야!? 아가야률 긔하계 뎨햐즤 않뉸 엄먀-야뉸 아쥬 실탸규!!”

“그런 말 하지 말라구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이제 레이무는 아이의 노예가 되고 말았다. 아이 레이무는 성체가 되도 사냥을 일절 하지 않고 어미에게 음식을 가져오게 했다. 그러나 언제나 계속 될 순 없었으니, 결국 어미 레이무는 과로사 해버렸다.




“엄먀-야!! 어째서 자고 있는거야!? 귀여운 레이무를 위해 빨리 밥 내노라구!!”

“들리지 않는 거야!? 레이무가 배고프다구!!”

“언제까지 처자는 거야!? 엄마야는 병신이야? 죽을래?”

“레이무 배고프다구!! 빨리 내놓지 않으면 화낼거야!! 뿌꾸우!!”




거무스름하게 변한 어미 레이무에게 지껄여대는 아이 레이무. 어미가 죽었다는 걸 이해 못한 것 같다. 배가 고파 음식을 찾지만 둥지 안에는 없었다. 그때 눈 앞에 거무스름한 것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서 먹어 봤다.




“유유!? 굉장히 달고 맛있다구!! 우-걱우-걱 행복-♪”




다 처먹은 뒤 아이 레이무는 어미가 없어졌다는 걸 눈치 챘다.




“유윳!? 엄마먀가 없어졌다구!! 엄마야, 숨지 말고 나오라구!!”

“들리지 않는 거야? 엄마야, 빨리 나오지 않으면 레이무 화낸다구!!”

“언제까지 숨어 있을 거야? 엄마야는 병신이야? 죽을래?”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어미가 등장할 리가 없었다.




“엄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빨리 레이무에게 밥 내노라구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얼마 동안 울부짖는 아이 레이무.




이틀 뒤, 사경을 헤매는 레이무를 마리사가 찾아냈다. 언제나 많은 양의 먹이를 가져오고, 윳쿠리가 좀처럼 먹기 힘든 과일이나 벌꿀을 가져오거나 등등, 두 마리는 매우 행복했다. 그렇다고 해도 레이무는 여전히 제멋대로였지만. 두 마리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레이무의 시점일 뿐이었다.




“마리사!! 레이무 배고프다구!! 밥 내놓으라구!!”

“유우, 미안하다제. 좀 더 모아 온다제!!”

“빨리 하라구! 느림보는 싫다구!!!”




얼마 뒤, 두 마리는 상쾌해 식물형 임신을 했다. 태어난 아가야는 레이무 셋, 마리사 셋이었다.




[[[[느그탸계 이쯔랴규!!]]]]

“느긋하게 있으라구!!”




그러나 태어난 아가야도 전부 제멋대로 구는 아가야였다.




“마리사!! 레이무와 귀여운 아가야들을 위해 밥 내놓으라구!!”

“아뺘-야! 레-뮤 뱨고퍄!!”

“마리샤됴 뱨고퓨댜졔!! 뺠뤼 뱝을 냬뇬댜졔!!

“이젠 지쳤다제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처음 일주일간은 마리사도 노력했지만 역시 무리였다. 뭣보다 마리사를 화나게 한 건 짝인 레이무가 전혀 사냥하지 않는 것이다.




“레이무!! 마리사만 사냥하라고 시키지 말라제!! 레이무도 사냥하러 가라제!!”

“무슨 소리야? 레이무는 아가야들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구? 그런 것도 모르는 거야? 병신이야? 뒈질래?”

“병쉰가튠 아뺘-야뉸 레-뮤에게 뱝을 냬뇨랴규!!”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 거냐제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과연 마리사도 인내심이 바닥났다. 다음날, 드디어 레이무에게 정나미가 떨어진 마리사는,




“레이무!! 이제 마리사는 여기서 느긋할 수 없다제!! 이제 마리사는 나간다제!!”

“무슨 소리야? 아가야들을 내버리는 거야? 그런데도 아빠야야? 병신이야?”




이때 레이무가 사과했다면 마리사도 이곳에 머물 생각이었다. 그러나 레이무는 사과는 고사하고 욕을 퍼붓는다. 이제 여기 있을 필요 없다. 마리사는 아무 말도 안하고 나가 버렸다.




“아뺘-야뉸 오듸로 가쪄?”

“병신같은 아빠야는 레이무와 아가야들의 밥을 가지러 갔다구.”




레이무는 아직도 마리사가 떠나버렸다고 믿지 않았다. 분명히 언제나처럼 먹이를 가져온다고 생각하고 있다. 삼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은 마리사에게 일가는 화가 나 있었다.




“마리사 이 병시이이이이이이인!!! 뭐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뮤 뱨고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리샤 느그턀 슈 업땨졔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잠시 후, 아기 윳쿠리들은 레이무를 독촉하기 시작했다. 




“엄먀-야!! 레-뮤에게 뱝 냬뇨랴규!!”

“마리샤됴 뱨고퓨댜졔!! 뺠뤼 냬뇨랴졔!!”




그러나 레이무는 태어나서 지금껏 전혀 사냥을 한 적이 없다. 어미가 모두 가져다 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가야를 포기할 순 없기 때문에 그 근처에 있는 풀을 뜯어 왔지만,




“이러캐 쓘 겨 머글슈 업땨규!!”

“죰뎌 마싯뉸 뱝을 냬뇬댜졔!!!”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부모를 통해 이것저것 먹도록 교육받았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도 제멋대로, 아이도 제멋대로였다. 레이무의 어미였던 어미 레이무도 굉장히 제멋대로인 윳쿠리였다. 거기에 정나미가 떨어진 마리사는 ‘레미랴에게서 레이무를 지킨다’ 라는 변명거리를 만들어 둥지를 떠난 것이다. 그리고 이 레이무도 기고만장하게 제멋대로 행동해 마리사의 정나미를 떨어뜨렸다.




어미로부터 아이에게로, 제멋대로인 성격이 제대로 유전됬던 것이다.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고 이 레이무는 과로사 해버렸다. 그 뒤 남겨진 여섯 마리의 새끼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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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p://www26.atwiki.jp/yukkuri_gyakutai/pages/2547.html

 



  • ?
    얏얏 2018.02.28 17:16
    이렇게 병신같은 레이무는 계속죽는데
    사라지지 않는다는게 신기할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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