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작자 : 후타바 채널 윳쿠리 괴롭히기 스레 주민
번역자 : 바람꽃
번역 출처 : 숨은 은신처
anko0047 까마귀


번역자 : 바람꽃
번역 출처 : 숨은 은신처
※거리윳 아키씨의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써져 있습니다.
대사 여러가지 모방, 원작 파괴 주의
어느 한 마리의 까마귀가 죽었다.
그것 뿐이라면, 흔히 있는 이야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경우는, 약간 사정이 달랐다.
언제나와 같은 아침일 것이었다.
이른 아침, 그는 먹잇감를 찾으러 사냥하러 나간다. 목적지는, 인간이 쓰레기를 놓는 자리.
그의 먹잇감는, 인간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와 그것에 모여드는 만쥬들.
윳쿠리.
언제부터 나타났는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그에게 중요한 먹이가 되어 있었다.
심한 저항도 못하고, 그저 사냥당할 뿐인 존재. 게다가 내용물은 굉장히 달다.
먹잇감으로 보면 이토록 알맞은 것은 없었다.
평소에 이용하고 있는 쓰레기 놓는 자리에 향하던 그도, 그런 먹잇감들을 찾아냈다.
1, 2, 3, 4.
부모라고 생각되는 큰 만쥬 1개에, 아이라고 생각되는 꼬마 만쥬 3개.
건방지게도 쓰레기 봉투를 찢고, 그의 식사인 음식물 쓰레기를 나누고 있다.
「우-걱, 우-걱!! 행복-!!!」
잘 모르는 울음 소리를 내는 만쥬들.
그는 그런 일에는 흥미가 없다. 지금의 흥미는 4개의 먹잇감 중, 어느 것부터 먹을까라는 것 뿐이다.
적당히 목표를 찾는다.
크고 빨갛고 하얀 만쥬는 안된다. 저것은 최후로 한다. 큰 만쥬는 맛없다.
작은 것중, 빨갛고 하얀 것 한개에 검고 하얀 것 두개. 어느것을 먼저 먹을까.
어차피 2개 있다면, 검고 하얀것을 먼저 먹을까. 그것이 낫다. 그렇게 한다.
날개를 기울여, 급강하 하는 그.
목표는 검고 하얀 만쥬. 그 중 하나에게 달려든다.
「느기이이이!! 아퍄!!!」
물어 뜯는다.
입 안 가득 퍼져가는 단맛. 통통한 식감. 그리고 뒤를 잇는 비명.
역시 이놈들은 맛있다. 멋지군.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검고 하얀 만쥬를 해체한다.
「아까야아아아아아아!!!」
큰 만쥬가 돌진해 왔다.
그러나 그는 당황하지 않는다. 살짝 날아올라, 화려하게 피한다.
먹잇감 중에는 가끔 이렇게 공격하는 것이 있다. 아주 헛된 일이다.
반격이라는 듯이, 그는 만쥬의 몸을 쪼아 간다. 서서히 패여나가는 몸.
오른쪽 절반의 얼굴 껍질을 벗겨 낸다. 녀석이 움직일 때마다, 안에서 뭔가가 쏟아진다.
입술을 잘랐다. 이빨과 잇몸이 드러나, 침이 질질 흘렀다.
서서히 움직임이 둔해지는 만쥬.
먹잇감 주제에, 이 나에게 맞섰기 때문이다. 얌전하게 먹혔으면 좋을것을.
순서가 조금 뒤바꼈지만 뭐 됐어, 이 큰 만쥬부터 먹어주지.
큰 만쥬의 안면을 쪼기위해 부리를 내미는 그.
혹은 그런 방심이 잘못된 것인가.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만쥬가 움직였다.
그의 움직임에 맞추듯, 입을 연다.
그의 머리는 만쥬의 입안에 들어가, 만쥬의 이빨이 목에 박혔다.
바보같은.
놀라움과 함께, 있는 힘껏 힘을 쓴다.
하지만 빠지지 않는다. 만쥬의 이빨은, 빈틈없이 그의 목을 파고든다.
만쥬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그에게 덤벼든다.
서서히 의식이 멀어진다.
바보 같은. 바보 같은. 이 내가. 이 내가, 만쥬 같은 것에.
죽임 당해? 죽임 당하는 건가, 이 내가. 이 내가...
「아가야, 원수를 갚았어!!」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의 의식은 어둠에 가라 앉았다.
점차 그의 움직임은 둔해져, 이윽고 그는 꼼짝하지 않았다.
한 마리의 까마귀가 윳쿠리에게 죽임 당했다.
결과를 보면 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하늘을 날고, 부리와 발톱을 가진 자가 그렇지 않은 자에게 죽임 당하다.
상대는 생각할 수 있는 최고 약한 생물. 먹잇감에 죽임 당하는 자가 있는 것은 우스울 뿐이다.
하지만, 그것을 보고 있던 그의 동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동료가 만쥬에게 죽임 당했다.
땅을 기어다니고, 부리도 발톱도 가지고 있지 않은 자가 우리를 죽인 것이다.
용서하지 않겠다. 만쥬들, 용서하지 않겠다.
이 날부터 까마귀들은 윳쿠리를 먹잇감이 아닌, 적으로서 보게 되었다.
그래, 그냥 있으면 몰아낼 먹잇감에서, 발견하면 섬멸해야 할 적으로.
그들은 동료의 원수를 갚았다.
동료를 죽인 만쥬, 그 아이들도 남김없이 희생의 제물로 바친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은 아니다.
이 거리에는 이 만쥬들이, 그야말로 무수하게 서식한다.
복수를. 일심불란(한 가지 일에만 몰두함)의 복수를.
그들은 그렇게 마음 먹고, 날아오른다.
죽여버린다.
동료를 이런 꼴로 만든 만쥬들을, 한마리 남김없이 죽여버린다.
날아간다.
이 결의를 거리의 동료에게 알리기 위해, 날아가는 거다.
이 날, 이 거리에 사는 모든 윳쿠리들의 죽음이 정해졌다.
하지만, 그것을 아는 자는 아직 없다.
까마귀가 좀 많은 거리의 이야기
언제나와 같은 아침일 것이었다.
이른 아침, 사람이 아직 적을 때, 부모 레이무는 아이들을 데리고 사냥을 나간다.
그들의 먹이는 인간이 남긴 음식물 쓰레기. 오늘도 그것을 목표로 쓰레기 놓는 자리로 향하고 있었다.
오늘은 조금 운이 좋았다.
버려져 있던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뜯어내, 내용물을 빼낸다. 무려 편의점 도시락 남은 것이 들어 있었다.
항상 좀 더 변변치 않은 쓰레기를 먹는 부모 레이무에게 있어서, 그것은 진수성찬이었다.
「아가야들, 오늘은 진수성찬이라구!」
「느으으, 징슈셩챤!」
「해냬땨-!」
「레이뮤 이 쌀씨 머글럐-!」
「마리샤는 이 댤걀부친씨!」
그렇게 말하면서 편의점 도시락을 뒤집는 부모 레이무.
아이 레이무 2마리, 아이 마리사 2마리의 아이들은 앞다투어 잔반을 먹어간다.
그녀들에게 아버지는 없다. 옛날에 부모 마리사는 죽었다.
「느으으! 마싯쪄-! 댤걀부친씨 달코-매!」
베어먹다 만 달걀부침을 먹고 있는 언니 마리사.
검어지고 더러워진 그것도, 언니 마리사에게 있어서 귀중한 달콤달콤이다.
「스퍄게티씨, 마싯쪄!」
「우-걱 우-걱, 행복-!」
스파게티의 잔해를 먹고 있는 언니 마리사와 언니 레이무.
보통의 잔반을 이렇게까지 먹는것으로도, 그녀들의 지금까지를 상상할 수 있다.
「느느! 엉니야들, 치샤해! 레이무도 우-걱 우-걱 할---」
그렇게 여동생 레이무가 말을 걸었을 때, 무엇인가가 그녀의 머리를 잡았다.
둥실거리며 떠다니는 느낌. 그리고 서서히 떠나, 멀어지는 땅.
여동생 레이무의 머리를 잡은 것은 까마귀의 발톱이었다.
급강하하고, 붙잡아, 날아오르다. 까마귀는 단지 그것만 했다.
쭉쭉 올라가는 까마귀.
너무나도 날랜 솜씨에, 여동생 레이무의 가족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정작 본인만「하늘을 나는 것 같아!」라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그것이 어떻게 될 지는 알지도 못하고.
그대로 하늘 속으로 사라져 가는 그림자.
잠시 후, 여동생 레이무의 절규가 들려오게 될 것을 가족들은 알 길이 없다.
「느-♪ 아가야들 느긋하게 있어어♪」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태평하게 잔반을 먹는 부모 레이무들의 위에는, 검은 그림자가 대량으로, 그야말로 무수히 대기하고 있다.
그 그림자의 정체는 까마귀.
동료를 위해, 만쥬들을 있는대로 죽이기로 살의에 열중하는 학살자들.
그들은 우선 시작으로, 어슬렁 어슬렁거리며 나온 이 만쥬들을 죽이려고 하고 있다.
지금도 이 거리의 어딘가에서 같은 광경이 펼쳐져 있을 것이다.
그들에 의해 찢기고, 도려내져, 무참히도 숨이 떨어질려 하는 윳쿠리의 모습이.
언제나와 같을 리가 없다.
오늘 이 거리의 윳쿠리 수가 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그들은 모른다.
도대체 누구에 의해서 그것이 이루어진 것을 안 것은, 얼마 후의 이야기가 된다.
여동생 레이무가 없는 것을 부모 레이무가 겨우 깨달은 것은, 살육자들이 덮쳐 오는 것과 동시였다.
까마귀들은 머리가 좋았다. 적어도, 덮쳐야 할 대상을 알아보는 것 정도는.
정정한다.
이 거리에 사는 『모든』윳쿠리들이 죽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정확히는, 『모든 야생』윳쿠리들이 죽는다.
인간들에게 길러지고 있는 윳쿠리가 존재한다.
까마귀들은, 인간들을 쓸데없이 적으로 돌리려하는 게 옳다고 하지 않았다.
적어도, 인간의 애완동물을 죽이고 구제 대상이 되는 것은 피하고 싶었다.
기르는 윳쿠리는 뱃지라고 하는 것을 달고 있다.
인간에게 길러지고 있다는 증명이며, 또 동시에 그 윳쿠리가 어느정도의 예절을 가지고 있는지도 나타낸다.
뱃지는 크게 나누어 금, 은, 동의 세종류로 나뉜다.
정확히는 좀 더 종류가 있지만, 여기서는 관계없다.
금 뱃지는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자만이 몸에 붙이는 것을 허용하는 최고 등급의 증명이다.
시험을 통과한 윳쿠리 대부분은 콜버그 이론(콜버그의 도덕성 발달 이론. 궁금하시면 네이버 검색 추천)의 제3~제5단계까지 도달했다고 밝혀졌다.
일본 애완 윳쿠리 지도 관리 협회, 통칭 「윳협회」는 제6단계에 도달한 자를 위해 플래티넘 뱃지를 준비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공교롭게도 그 단계에 이르렀다는 윳쿠리는 확인되지 않았다.
은 뱃지는 시험 등은 필요없고, 단지 주인이 부자임을 나타낸다.
이 뱃지를 취득하려면 나름대로 금액이 필요하며, 주인이 그 윳쿠리에게 어느 정도의 돈을 쓰는지 알 수 있다.
이 그룹 중에는 금 뱃지 예정의 좋은 윳쿠리도 있으며, 그저 돈을 쓴 것 뿐인 야생과 다름없는 윳쿠리도 있다.
이상의 것도 있어서, 가장 다루기 힘든 뱃지이다. 최근, 간단한 시험을 마련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동 뱃지는 「이 윳쿠리는 야생은 아니다」고 주장할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
눈 앞에서 짖밟혀도 불만도 말하지 못하고, 쥐꼬리만한 배상금이 지급된다.
동 뱃지를 단 윳쿠리도, 대개는 게스이다. 개념있는 것 등은 그저 조금밖에 없다.
이보다 더욱 아래 단계인 학대용 블랙 뱃지 등고 있지만 관계 없어서 생략한다.
이 세개의 뱃지에 따라, 사람들은 그 윳쿠리에 대한 태도를 정한다.
즉, 보통으로 대하거나, 매몰차게 대하거나, 으깬다.
까마귀들도, 그런 뱃지의 성질을 이해하고 있다.
뱃지에 의해 인간에게 사랑받는 만쥬들과, 그렇지 않은 만쥬들을 가려내고 있다.
금색 뱃지를 단 만쥬는 공격하지마.
만약 공격한다면, 거리의 사람들은 우리를 구제한다고 움직일 거다.
은색 뱃지를 단 만쥬는, 그 때의 판단에 맡긴다.
인간이 근처에 있으면 내버려두고, 그렇지 않으면 죽인다.
동색 뱃지는 단 만쥬는 반드시 죽여.
비록 인간이 근처에 있다 해도 죽여도 문제는 없다. 어차피 이 놈들에게 인간은 편들어 주지 않는다.
이 인식은 성공하고 있었다.
동이나 은 뱃지를 단 것을 죽인것 정도는, 인간들은 그리 움직이지 않았던 것이다.
어디까지나 인간들이 사랑하는 것은 금의, 우수하고 애교 있는 윳쿠리들뿐.
야생을 자진해서 구제해주고, 금 뱃지에게는 손을 대지 않으니까 구제할 이유는 없다.
물론 혼자서 까마귀들을 구제하려고 하는 자는 늘어났다.
하지만 무의미. 아무리 인간이라도 그저 혼자서는 그들을 사냥 할 수 없다. 수의 우위란 것은 그토록 크다.
즉 인간들은 이 복수를 못 본 척 하기로 한것이다.
그 덕분에 기묘한 광경이 늘기 시작했다.
공원의 풀숲에서 몸을 숨기는 야생 윳쿠리를 흘끗 보고는, 공터에서 노는 금뱃지 윳쿠리들.
야생 윳쿠리의 비명을 BGM으로, 그들은 유희를 즐긴다.
기르는 윳쿠리에게 보호를 요구하는 야생도 있다.
기르는 윳쿠리에게 있어서는, 평소에는 자신들을 질투, 덮쳐오는 나쁜 윳쿠리를 왜 자신이 돕지 않으면 안되느냐고 생각할 것이다.
결국, 보호되는 자는 극소수였다. 그리고는 방치되어, 까마귀들에게 죽임 당했다.
은이나 동 뱃지 윳쿠리들도, 이대로는 죽임 당할 것이라고 깨닫고 금 뱃지 취득에 혈안이 되었다.
그 때문에 이 거리의 기르는 윳쿠리의 금 뱃지 보유율은 자꾸 늘어나고 있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
「느긋......느, 긋......」
인기척 없는 어두컴컴한 뒷골목을 향해, 레이무들은 기어간다.
입에는 작은 아이 레이무를 담고, 뒷머리를 물고 가는 것은, 레이무의 남편인 마리사이다.
보면 그들은 전신이 상처투성이
마리사의 모자는 찢어져 있고, 두 눈은 도려내져 있다. 아이 레이무에 이르러서는, 살아만 있는 것인지 어떤지.
「느깃...... 느그그......」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레이무들은 전진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안 그러면 죽임 당하니까.
야생 윳쿠리가 죽임 당하고 있다. 그것도, 지금까지 없었던 속도로.
겨우 그들이 그 사실을 알아챘을 때는, 거리에 남아있는 야생 윳쿠리는 정말 조금밖에 없었다.
이 거리에 떠도는 자는 죽임 당하고, 거리 밖으로 도망치는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미 눈에 띄는 장소에 있는 윳쿠리들은 죽임 당해, 그들은 숨어 사는 생활을 피할 수 없게 되고 있다.
자연히 먹이를 사냥하는 기회가 줄어, 그들의 수는 갈수록 줄어든다. 최악의 악순환.
밤의 어둠에 틈타더라도, 살육자들의 눈은 만쥬들을 놓치지 않는다.
밤낮으로 반복되는 살육자들의 습격은, 서서히 윳쿠리들의 마음을 좀먹고 있다.
도망 가지 않으면 죽임 당한다.
숨지 않으면 죽임 당한다.
이제 이 거리의 야생 윳쿠리의 공포의 대상은, 인간에서 까마귀로 옮겨져 있었다.
그리고 오늘, 레이무들은 그들에게 발견되었다. 그것뿐인 이야기다.
「레이무...... 이제, 아가야는 무리야......포기하자......」
텅빈 눈구멍에서 눈물을 흘리며, 마리사는 레이무에게 그렇게 중얼거린다.
빛을 잃기 전, 아가야에게 무엇이 일어났는가. 그 광경은 지금도 잊지 않았다.
「아니야!! 아까야는 사라잇써!! 바보가튼 소리 하지마 바리자!!」
그런 마리사에게 맞받아 치는 레이무.
하지만 알고 있다. 아니면 왜 이렇게나 눈물이 멈추지 않는 것인가.
아가야가, 다시 눈을 뜨는 일은 없을 것이다, 라고.
(어재서...... 어재서 이런 닐이......)
레이무는 자신에게 묻는다.
왜 자신들이 이런 처사를 받지 않으면 안되냐고.
그녀들의 뒤,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서는 금색 뱃지를 장식한 윳쿠리가 즐겁게 뛰고 있다.
그 밖에도 주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안긴 윳쿠리, 주인 옆에 붙어 함께 걷는 윳쿠리.
어째서.
어째서 자신들만 이런 처사를 받지 않으면 안 되는가.
레이무는 모른다.
과거에 동족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것을.
적으로 돌리면 안 되는 것을 적으로 돌려 버린 것을.
자신들과 저 윳쿠리들에게 무슨 차이가 있지?
왜 저 윳쿠리들은 저렇게도, 기쁜듯이 살고 있는가.
레이무는 모른다.
레이무와 그들을 가르는 것은 단 하나. 그것은 작은 금 뱃지뿐.
그저 그것뿐인 작은 뱃지가, 지금 레이무들을 어쩔수 없는 곤경에 처하게 하고 있다.
대체 우리들이 무엇을 했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터이다. 도대체 놈들, 살육자들은 왜 이런 짓을 하는가.
레이무는 모른다.
죄의 유무 등은 관계 없다. 단지 윳쿠리로 태어났으니까, 단지 그것만으로 이런 지옥을 보고 있는 것을.
살육자에게 있어서 레이무도 그저, 죽여야 할 만쥬 하나에 불과하다.
어째서, 어째서야. 도대체 왜......
레이무의 자문은 끊이지 않는다.
이 세상의 온갖 불합리를, 대체 왜냐며 레이무는 한탄한다.
하지만, 그런 레이무에게 구원의 손길은 오지 않는다.
결말은 정해져 있는 것이다. 이 마을에 있는 야생 윳쿠리는, 모두 죽는다.
이 레이무도 마리사도 다른 윳쿠리들도, 맞설 수 없는 운명에 대항하다, 쓰러져 가는 것 뿐.
쓸금쓸금하며 레이무들이 기는 소리가 골목에 울려 퍼진다.
(어쨰셔...... 어쨰셔...... 어째셔...... 아까야......)
레이무와 마리사는, 뒷골목의 깊은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간다.
이미 움직이지 않는 아이 레이무는, 내버려둔 채였다.
그런 그들을 쫓듯이, 시끌시끌하게 갈라지는 소리와 날갯짓 소리가 들려온다.
보면, 하늘에서 검은 날개가 펄럭거리며 땅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이 거리에 사는 모든 야생 윳쿠리, 그들의 미래는, 어둡다.


원작:거리윳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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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ss번역 했습니다.
이번엔 특히 의역이 많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려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글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것보다 까마귀 쎄네요!이열ㅋ 병신 같은 똥만쥬 한마리 땜에 일어난 대참사.
아, 그리고 다음 ss는 일러스트가 없습니다. 혹시 당황하실까봐 써놓습니다.
그럼 전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