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 2ch 윳쿠리 괴롭히기 스레 주민
번역자 : 문윤
번역 출처 : 윳모카
gesu0035 윳쿠리의 은혜갚기
「느그타게 이쓸수업서어어!느그타게사려둬어어어어!」
산채집하고 돌아가던중, 수풀로부터 그런 목소리가 들려 왔다.
무슨 일인가 하고 들여다보니, 거기에는 함정에 빠져 움직일 수 없는 윳쿠리가 있었다.
헌터가 쳐둔 것이다. 윳쿠리는 비싸게 팔리니까
개나 고양이라면 몰라도, 윳쿠리같은거 도와줘도 별 수 없지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치려니
「오빠야아!! 구해주데여어어어어어어!!」
오빠라면 별 수 없구만.
나의 선망의 호칭 베스트 5이기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노안이라 15살때 친아버지에게도『아버지』라고 불렸었다.
「자, 이제 걸리면 안돼...는 무리겠지. 윳쿠리브레인이고.」
「느긋할수있어! 느긋할수있어! 오빠야 고마워!!」
「예예. 자 그럼 만쥬」
「만쥬가 아니야! 레이무야! 느긋하게 기억하라구!」
「에-에-」
왠만하면 이런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나는 빠른 걸음으로 그 장소에서 빠져나왔다.
윳쿠리는 아직 뭐라고 외치고 있지만, 뭐래도 좋다. 아마도 평소의 그 소리일 것이다.
집에 돌아와 조속히 지고의 산채요리를 만들고있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일까?
「예예, 지금 열어요―」
「「느긋하게있으라구!!!」」
무려 손님은 윳쿠리다.그것도 2마리.
「뭐야 너희들, 무슨 용무야?」
「느긋하게해달라구!!느긋하게해달라구!!」
「무슨 말을 하는거야, 썩 돌아가. 우리집은 너희들같은 만쥬에게 먹일 탕면은 없어.」
「만쥬가아니야! 레이무야! 느긋하게 기억하라구!!」
「아앙? 뭐야 그럼 혹시 너 조금 전 만난 윳쿠리?」
「맞아 오빠야! 느긋하게 시켜줘!」
「그럼 그쪽의 검은 건 뭐야」
「레이무의 친구야! 마리사라고해!」
「잘 부탁해 오빠야! 마리사도 느긋하게 시켜줘!」
도대체 어떤 작정일까. 설마 친절한 오리가 있다고 동료까지 불러온건가
「조금 친절학 대해줬다고 기어오르는게 아니야 만쥬. 너희들따위에 물 한방울도 줄수 없어.」
「필요 없어! 밥 필요 없어! 그러니까 느긋하게 시켜줘!」
「부탁해요! 느긋하게 시켜줘!」
무려 밥은 필요 없단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방심을 이용하겠다는 지혜가 있을리는 없고……
뭐, 필요 없어라고 말한다면 들여보내줘도 상관없겠지?
눌러 앉는다면 내일 가공소에 팔아버리면 되니까.
「아아, 알았어. 얌전히 있다면 들여보내줄게」
「느긋할게! 고마워 오빠야!」
「고마워!」
뿅뿅 뛰어서 집안으로 들어간다. 뭘 기뻐하는 걸까 이녀석들은.
「너희들 그 귀퉁이에서 얌전히 있어. 아무것도 먹을 걸 주지 않을거야, 날뛰거나 하면 잡아먹을 테니까.」
「알았어!느긋하게 가만히 있어!」
「느긋하게 먹지 말아줘!」
「아아, 그렇게있어.」
왠지 이상한 이야기다. 혹시 여우에게 속고있는 걸까?
고개를 갸웃하면서 요리를 만들어, 혼자서 먹는다. 갖고 싶어하는 듯 이쪽을 보고 있지만, 당연히 나누어주지 않는다.
「어이 너희들 군침 흘리지마, 더러워. 밟아 터뜨린다」
「느! 미안해요! 느긋하게 닦아둘게!」
「느긋하게 밟지 마!」
더욱 더 이상하다. 정말로 이 녀석들 윳쿠린가…뭐 아무래도 좋은가.
그 후 목욕하거나 이불을 깔거나 하고 있는 동안에도 놈들은 얌전했다. 기분 나쁘다.
「너희들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아? 나는 이제 잘거지만」
「느긋하게 묵고갈게! 느긋하게있어!」
「느긋하게 자!」
「아아 잘자. 자고 있는 동안 날뛰거나 훔쳐먹으면 여덟가닥으로 찢어버릴 테니까」
그렇게 말해두고 후딱 잔다. 뭐, 만일 자고 있는 동안 훔쳐먹는다 해도 결국 2마리 뿐이다.
2마리 모두 팔면 충분히 플러스가 될 것이다.
이튿날 아침. 이상한 소란스러움으로 깨어나는 것과 동시에, 어젯밤의 생각은 잘못되어 있었다는 걸 알았다.
이, 이자식들 설마 이런방법으로 날 괴롭힐줄이야……!윳쿠리란 놈은 영악하구나 ㅅㅂ!
「아, 오빠야가 일어났어!!느긋하게잘잤어!!」
「느긋하게일어나!」
「「「「「「「「「「느긋하게있으라구!」」」」」」」」」」
아무래도 이 2마리, 내가 자고 있는 동안에 교미한 것 같다. 미니멈 사이즈의 꼬마 윳쿠리가 10 마리나 있다.
당연히 집안은 쑥대밭, 먹을건 깡그리 몽땅 먹어치웠다.
「너희들 날뛰지 말라고 말했지? 그렇게까지 여덟가닥으로 찢어지고 싶냐. 그런거냐」
「레이무와 마리사의 아가야들이야!! 느긋하게 귀여워해줘!!!」
「느긋하게 귀엽지!!!」
「그럴리가있냐 이 똥만쥬가!! 너희들 한마리씩 남김없이 복수할테니 각오해라!」
고함친 순간, 지금까지의 소란이 거짓말과 같이 조용하게 되었다.
부모윳쿠리 레이무가 눈물이 맺혀서 이쪽을 보고있따.
「너무해애애애애애애애애!! 기꺼엇 으내갑기를 해는데에에에에에에에!!」
「사과해! 느긋하게 사과해!」
「「「「「「「「「「느긋하게 사과해!」」」」」」」」」」
「은혜갚기다아? 대체 무슨 말이야. 설명해 똥만쥬」
이러쿵 저러쿵 들어보니, 함정으로부터 도와 준 나에게 보은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보은의 방법을 모른다.
거기서 친구에게 상담하니, 귀여운 아기를 보여 주면 기뻐할 것임에 틀림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는 것 같다.
윳쿠리의 은혜라는 개념이 있던 건 놀랍다. 가공소의 사람에게 이야기해도 필시 믿지 않을 것이다.
「그런가. 사정은 알았다」
그래, 악의는 없다는 건 알았다.하지만, 그 뿐이다.
악의가 있든 없든 일어난 현실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 내 집은 쑥대밭이 되었고 음식은 모두 빼앗겼다.
그 대가는 제대로 지불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할까, 보은인데 생색내는 것같은 말을 하는 것이 마음에 안들어.
「자 너희들과 느긋하게 놀아줄게.그래, 숨박꼭질을 하자. 술래는 나다」
「정말! 정말로 놀아주는거야!」
「오빠야 고마워! 느긋하게 숨어있을게!」
「「「「「「「「「「와―!느긋하게 숨자구!」」」」」」」」」」
「어이쿠.너는 나와 함께 찾는거야.」
「늣!안아주기다! 안아주기 기뻐어어!!!」
부모 윳쿠리 레이무를 껴안고 앉는다. 이녀석에게는 가능한 즐거워해줘야지.
잠시 기다렸다가 이제 됐니-. 여기저기에서 이제 됐어-, 라고 라고 들렸기에 윳쿠리 레이무를 안은채 수색개시.
「……, 찾아냈다」
믿을 수 없군, 저걸로 숨어있다고 할 셈이가. 머리는 숨기고 엉덩이는 내놓았다고 할까, 이녀석은 얼굴밖에 숨기지 않았다.
「들켰네, 오빠야 굉장해!!」
「레이무는 몰랐어!! 오빠야 대단해!」
이것이 윳쿠리 브레인인가……잘도 살아있구나.
「자 그럼 찾은 마리사도 내가 안아주마」
「느긋하게 앉아줘!!!」
「다 모여서!다 모여서!」
한쪽 팔로 어떻게든 앉아서 남은 꼬마 윳쿠리를 찾는다.
놈들은 몸이 작은 만큼 난이도가 높지만, 결국은 윳쿠리. 간단하게 다음을 찾았다.
「꼬마 윳쿠리 레이무, 찾았다.」
그렇게 말하고 쓰레기통에 숨어 있던 꼬마 윳쿠리를 빈 손으로 잡는다.
「느긋하게 들켜버렸다!」
「오빠야 정말 대단하네!」
「윳쿠리숨박꼭질의 명인이네!」
「그럼 찾아낸 꼬마 윳쿠리는 벌칙게임이다」
「느?」
꼬마 윳쿠리를 입속에 던진다. 순간, 윳쿠리 레이무가 무서운 형상으로 외친다.
「뭐하는거야!아저씨 그만둬!! 느긋하게 풀어주라구!」
아저씨, 라고…? 일순간 이대로 죽여버릴까 생각했지만, 참고 입속을 보인다.
「느긋하게 따뜻해!」
「무슨 착각을 하는 거야 너는」
「느긋하게 착각했어!!」
입속에서 꼬마가 스멀스멀 움직이는 감각이 재미있다.혀로 굴려 주면 기뻐하는 것 같다.
그런 식으로 혀로 희롱하면서 꼬마 윳쿠리를 찾는다, 찾아낼 때마다 입속에 던진다.
눈 깜짝할 순간에 10 마리 모두 입속에. 뭐가 이리 쉽담.
「순식간이었네!」
「느긋할 틈도 없었네!!!」
그런 식으로 칭찬하는 부모 윳쿠리 2마리.어리석은 놈들이다. 느긋해지는 건 지금부터인데
「자, 윳쿠리 아가야를 뱉어내줘!!!」
아아, 뱉어주고 말고. 수긍하고, 문문마루신문을 펼쳐 2마리를 양손으로 단단하게 홀드 한다.
그리고, 입속에서 꺄꺄와 노는 꼬마 모두를 단번에 씹어 으깬다. 푸찌 푸찍하는 감촉이 기분이 좋다.
입 안에서 무서운 비명이 들린다. 큭큭큭 아플테지, 무섭겠지.
「아뎌띠 그마더어어어!!! 어째서 이렁지슬하능거야아아아아아!!!」
「빠리내보내뎌!! 어뎌 내보내뎌!!!」
그런가 하는가 토해냈으면 하는건가. 그럼 그렇게하지.
신문지 위에 씹어으깬 꼬마모두를 뱉어낸다 조금 전까지 떠들썩했던 무리는, 지금 고통스러운 소리를 내뱉는 덩어리일 뿐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데이부의 아가야가아아아아아!!!」
「우와아아아아아아!!! 느그!!느그시이이이이이이!!!」
대단히 기뻐해주신것 같아 만족합니다. 이 후로도 끈적한 욕설을 해서 반응을 즐긴다.
역시 윳쿠리의 활용법은 식용이 아니고 애완용이 베스트야.
기분이 정리될때까지 욕을 할 무렵에는, 부모 2마리는 폐인, 아니폐만쥬가 되어 있었다. 눈은 텅 비고 입은 빠끔빠끔 거린다. 금붕어같다.
「자 이걸 정리해야지」
「느! 부후우웃!」
「그오에에!!」
아직 반수 정도는 숨이 있는 꼬마 윳쿠리 덩어리를 2마리의 입속에 밀어넣어, 입을 막는다.
「「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
2마리 모두 무서운 기세다. 조금 전의 모습이 거짓말같다. 아 즐겁다. 좀더 울어줘.
잠시 후에 2마리 모두 확실히 꼬마 윳쿠리를 삼켰다. 이걸로 할일은 대부분 했군.
「자 그럼 갈까 똥만쥬」
「느……느긋……?」
「어드에…어드에가느거야……?」
「물론 윳쿠리 가공소야. 너희들 느긋하고 싶지? 만족할 만큼 느긋하게 시켜 줄게」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 가고소능시러어어어어어어어!!!」
「이데시러어!!느긋할수업스니까 지베갈래!! 도라갈래에에에에!!」
「그렇게 기쁜듯이 울지 마, 흥분하지마. 뭐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경박한 느낌으로 말을 건네지만, 더이상 이쪽의 소리같은 건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어깨를 움츠려 산채 잡기용의 바구니에 2마리를 채워서 뚜껑을 닫고 나간다.
도중, 아무래도 윳쿠리 마리사가 윳쿠리 레이무를 몰아세우는 것 같다. 지독한 놈이다. 내 입장에서 보면 둘다 똑같은데.
해가 높아지는 하늘을 올려보고, 바구니안의 주고받는 소리를 즐기면서 천천히 가공소에 걸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