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

플랑 너무 좋아 오빠씨와 오빠 너무 좋아 레미랴씨

by hundredsshootingkill posted Nov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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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ㅡ우ㅡ 오빠야!"

 

"응, 무슨일이니. 레미. 혹시 플랑 봤니?"

 

"슬슬 레미의 청혼을 받아주지 않을래?"

 

"네가 몸첨부가 되면 생각해볼게. 플랑은 어디에~"

 

*

 

"우ㅡ우ㅡ 오빠야!"

 

"응, 무슨일이니 레미. 지금 플랑 경매가 보느라 바쁘단다."

 

"슬슬 레미의 청혼을 받아주지 않을래?"

 

"네가 말투를 교정하면 생각해볼게. 아 씨 이번 낙찰가도 예산 초과다 야발"

 

*

 

"오라버니?"

 

"응, 무슨 일이니 레미. 플랑종 재구매는 언제부터인지 아니?"

 

"그건 모르겠고, 슬슬 레미의.. 아니, 제 청혼을 받아주실래요?"

 

"네가 윳쿠레나이가 되면 생각해볼게. 흠, 플랑 재입고는 다음달인가... 지금 돈이..."

 

*

 

"오라버님."

 

"응, 무슨 일이니 레미. 나랑 같이 플랑 전시회 가지 않을래?"

 

"아뇨. 그것보다 제 청혼을 받아주시지 않을래요? 이젠 더 원하는 조건도 없잖아요?"
 

"그럼 네가 플랑을 데려오면."

 

*

 

"여기가 플랑의 새 윳쿠리 플레이스야?"

 

"네, 좁고 낡았지만 깨끗하고 아늑해요." 

 

"이정도면 나쁘지 않네! 거기다 이런 미윳 레미랴가 신부로 집과 함께 딸려온다니!"

 

"네. 그것보다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ㅍㅡㄹ....... ㄹㅏㅇ ...... ?

 

 

 

"어머, 오라버니. 갑자기 그렇게 괴물같은 표정으로 얼굴을 들이미셔도 제 마음은 바뀌지 않 "느아아아악!?!? 괴, 괴물씨다!!!!!"

 

 

 

ㅍ ㅡ ㄹ ㄹ ㅏ ㅇ ?

 

 

 

"어머, 도망가버렸네요..."

 

"  플... 랑....  "

 

"도망갔어도 전 약속대로 데리고 왔으니, 이제 약속은 약속이에요."

 

 

 

사랑해요 당신. 여기 싸인해주세요.

 

 

*

 

"---그렇게 심신미약 상태던 아빠를 강제로 싸인해서, 네가 태어났단다."

 

"와! 플랑!"

 

"....... 첫째야? 너 왜 네 아버지랑 같은 눈을..."

 

"오라버니, 슬슬 레미의 청혼을 받아주지 않을래?"

 

".... 둘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