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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o12074 마리쨔의 1일 들윳 체험 교실

by BreakV2 posted Aug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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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쨔의 1일 들윳 체험 교실 (まりちゃの1日野良体験教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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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 가출, 애완윳, 아이윳, 팥소뇌, 도시, 현대, 독자설정, 잘 부탁합니다
 
 
※ 소재가 겹치는건 용서해 주세요
 
※ 「」 는 윳쿠리의 대화로 『』 는 인간의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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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쨔는, 언젠가 밖으로 나가서 영윳이 되겠다졔!」
 
 
한마리의 애완 윳쿠리인 마리쨔가 문에서 베란다를 보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최근 계속해서 밖의 모습을 바라보며 동경하는 들윳 생활에 마음을 쏟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매일같이 뒤에서 잠자코 보고 있던 주인의 남자는 생각했다.
 
 
(저녀석, 요즘엔 계속 밖만 보고 있네. 겟 와일드의 징후란 건가...)
 
『그럼, 어떻게 할까나...』
 
 
남자는 한숨을 쉬며 신문의 지역란을 읽고있자, 우연히 그곳에 있던 어떤 광고에 눈이 갔다.
그것은 「1일 들윳 체험 교실 개최 알림」 라는 행사 안내문이었다.
 
 
『1일 들윳 체험 교실......인가......』
 
 
 
 
 
 
 
 
 
마리쨔의 1일 들윳 체험 교실
 
 
 
 
 
 
 
 
 
어느 주말.
시내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공원에 남자는 마리쨔를 데리고 가고 있었다.
평소 주말이면 부모와 자식 동반인 가족이 많이 찾아와 노는 것이겠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남자가 공원에 도착했을 때에는 그 중심부에 이미 몇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모여 있던 사람들은 연령이나 성별같은 것은 제각각이었지만, 단 한 가지 모두 공통되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아이 윳쿠리를 데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 공원에서 개최되는 「1일 들윳 체험 교실」 에 참가하기 위해서 모인 것이다.
무엇보다, 인간의 체험 교실에서도 흔히 있는 것처럼 1일이란 제목이지만, 실제로는 반나절도 걸리지 않고 종료하는 것이지만....
 
그러면, 윳쿠리를 기르는데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흔히 말하는 「겟 와일드」 요컨대 들윳화 대책이다.
이것은 어느 성장 단계의 윳쿠리를 기를 때에도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2개의 시기에 일어나기 쉽다는 것이 최근 윳쿠리 연구로 밝혀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애완 윳쿠리가 아기 윳쿠리에서 아이 윳쿠리가 될 무렵으로, 다른 하나는 아성체 윳쿠리에서 성체 윳쿠리가 될 무렵이다.
 
전자의 시기는 주인에게 의존할 뿐이었던 아기 윳쿠리가 아이 윳쿠리가 되서 밖의 세계에 대한 관심이 싹틀 시기이며, 후자의 시기는 인간으로 말한다면 딱 사춘기, 즉 윳쿠리의 성 기능이 성숙해져서 결혼이나 아이 만들기라는 것을 의식하기 시작할 무렵이다.
윳쿠리 종류 중에서도 전자의 시기는 마리쨔가, 후자의 시기는 레이무가 돌발적인 겟 와일드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1일 들윳 체험 교실에서는 아이 윳쿠리가 된 윳쿠리를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일단, 가공소가 제작한 들 윳쿠리의 느긋할 수 없는 생활을 수록한 「느긋할 수 없는 들 윳쿠리」 라는 DVD가 있는데, 주인들이 자신의 애완 윳쿠리에게 그 DVD를 시청시켜 겟 와일드가 얼마나 수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이해시키려고 했지만 실제로는 별로 효과가 좋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아이 윳쿠리는 그런 것들을 봐도 
「자윳이랑은 관계 없어」 , 「자윳이라면 더 잘 할 수 있다」
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들윳 생활을 체험시켜 들윳 생활은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달콤한 것이 아니라고 몸으로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손쉽지 않을까, 그러한 생각 아래 기획된 것이 이 들윳 체험 교실인 것이었다.
 
1일 들윳 체험 교실은 시청 윳쿠리과의 직원과 유지의 윳쿠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시청 직원이 참가자 모집이나 홍보를 하는 한편, 윳쿠리들은 강사로서 체험교실에서의 실제의 설명을 담당하고 있다.
이 교실은 윳쿠리가 설명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다고 해서 대호평이며, 처음에는 3개월에 한 번꼴로 진행하는 행사였지만, 최근에는 1개월마다 실시하게 되었다.
 
그건 그렇고, 모인 사람들이 데리고 있는 아이 윳쿠리들의 종류가 모두 제각각이었다.
남자가 기르고 있는 마리쨔 외에도 레이뮤, 아리쓔, 파츄리, 첸, 묭, 그리고 희소종인 쌰나에(사나에)라는 라인업이다.
희소종은 통상종보다 훨씬 말귀가 좋아서 겟 와일드 따위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되기 십상이지만, 희귀종이라고 할지라도 윳쿠리는 윳쿠리.
밖의 세계에 동경하기라도 하면, 들 윳쿠리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그대로 도피해 버리는 것도 결코 적지 않다.
 
특히 희소종은 드물다는 이유로 주인들 사이에서 치켜세워지는 만큼, 들윳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로 치켜 세워질거라고 착각해버리게 되는 것도 많은 것이다.
그 생각을 가진 채로 겟 와일드한 희소종의 말로는 말할 것까지도 없다.
통상종의 들윳 집단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박해되어 대개는 통상종보다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는 것이다.
 
그런데, 마리쨔는 오늘의 체험 교실을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
동경하는 들 윳쿠리 생활이 가능하다!
그런 생각을 하니 매우 설레여서 어제 밤은 그다지 잘 수 없었던 것이다.
남자는 그런 그녀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마리쨔의 습성으로서 매우 호기심이 많고 틈만 나면 모험과 탐험을 떠나려는 것이다.
야생이나 들윳의 마리쨔도 부모가 조금이라도 눈을 떼면 부모를 떠나 여행을 해버린다.
애완 윳쿠리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주인이 기분전환을 위해 밖으로 데리고 나갔을 때에 잠깐 주의를 못 기울인 것을 기회라 보고 탈주한다.
들 마리쨔와 의기 투합해서 「마리쨔 탐험대」 를 결성해, 그대로 탐험을 떠나 행방불명이 되는 일도 매우 많다.
 
그렇다고, 아예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감금 상태로 집 안에 두면 스트레스로 비 윳쿠리 중에 걸려서 그대로 죽어 버린다.
밖에 내보내도 내보내지 않아도 갇힌 생활을 하는 애완동물에게 있을 수 없는 생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마리쨔인 것이다.
 
 
「레이뮤는 레이뮤야! 느규타게 이쓰라구!」
 
「됴시파한 레이뮤와 마리쨔네!」
 
「레이뮤도 아리쓔도 느규타게 있뉸거졔!」
 
「쌰나에는 희귀종입니댜! 희귀한 거랴구요!!」
 
「무큐, 희귀종이라는 윳쿠리가 있구나...... 파췌도 한걸은 더 현쟈에 가까워진 거네!」
 
「알교이써!」
 
「찐뾰!」
 
 
아이 윳쿠리들이 첫 대면이면서도 터놓고 얘기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주인들도 띄엄띄엄 이야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지장 없는 날씨 등의 화제로 시작해, 이윽고 서로 어떻게 윳쿠리를 기르고 있는가 하는 화제로 옮겨 갔다.
아이 윳쿠리들과 주인들의 각각의 그룹의 잡담이 흐름을 타고 흥겨워질 무렵, 몇 마리의 성체 윳쿠리와 몇 명의 인간이 온 것이었다.
아이 윳쿠리들은 주저 없이 이야기를 계속하는 한편으로, 주인들은 딱 대화를 멈추었다.
 
 
「여러분, 오늘 모여주셔서 감사합니다제! 1일 들윳 체험 교실의 강사를 맡게된 마리사입니다제! 」
 
 
찾아온 윳쿠리들의 선두에 있는 것은 마리사 종의 윳쿠리였다.
인간을 앞에 두고도 겁내지 않고 당당한 모습으로 또박또박 말하고 있지만, 들 윳쿠리에게 흔히 있는 인간에 대해 은근히 깔려있는 무례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또한, 그녀의 모자에는 붉은 날개 장식이 붙어 있는데, 그것이 여기저기에 있는 들 윳쿠리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인간 씨는 저쪽의 그늘에서 느긋히 쉬고 있고 주세요인거제. 과자도 잔뜩 준비 해뒀습니다제」
 
 
마리사는 그렇게 말하며 옆에 있던 파츄리에게 눈짓했다.
그러면, 눈짓을 받고 파츄리는 주인들의 앞에 천천히 나아갔다.
 
 
「무큐, 인간 씨. 그럼 느긋히 파췌를 따라와주세요」
 
 
주인들은 담소하면서 파츄리의 뒤를 따라 천천히 들어 갔다.
갑자기, 주인들이 자신들을 방치하고 다른 곳으로 가는 것에 당황하는 아이 윳쿠리들.
주인의 뒤를 쫓으려고 하는 윳쿠리도 있었지만, 마리사에게 앞길을 막혀버렸다.
 
 
「아가야들은 느긋히 마리사를 따라오는거제」
 
 
아이 윳쿠리들은 마리사를 얌전히 따라갔다.
그녀들의 주인의 모습은 점점 작게 되어 가더니, 이윽고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일동이 공원의 출구에 도착했을 때, 마리사는 멈춰 서서 아이 윳쿠리들에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가야들. 마리사는 마리사인거제! 느긋히 잘 부탁한다제!」
 
 
아이 윳쿠리들은 처음에는 마리사에게 경계심을 품고 있었지만, 그녀가 활기차게 인사를 한 것을 보고 마음을 열었다.
그리고 그녀들은 순서대로 인사를 한다.
 
 
「그런데 아가야들은 들 윳쿠리에게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는거제? 솔직하게 마리사에게 말해 보는 거제!」
 
 
아이 윳쿠리들은 마리사의 질문에 당황했다.
마리사한테 마음을 열었다고는 해도, 자신들이 한 말을 나중에 주인에게 고자질 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다.
그녀들은 크든 작든 들 윳쿠리에게 대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주인에게 전해져 버리면 나중에 어떤 꼴을 당할지 모른다.
그렇지만, 그녀들은 들 윳쿠리에게 대한 동경이 있다고 주인에게 간파되고 있기 때문에 이 체험 교실로 끌려온 것이지만....
 
 
「와일드 하고 매우 느규타게 있는거졔!」
 
 
다른 아이 윳쿠리들이 무엇을 말해야 좋을지 알지 못하고 당황하고 가운데, 마리쨔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것을 재빨리 말했다.
그것을 보고 다른 아이 윳쿠리들은 놀라움의 표정을 보였지만, 마리사는 웃으면서 마리쨔를 쳐다보며 말했다.
 
 
「하하핫, 아가야는 솔직한 윳쿠리인거제! 솔직한 윳쿠리, 마리사는 좋아한다제」
 
 
마리사가 마리쨔를 칭찬한 것을 보고 다른 아이 윳쿠리들도 솔직하게 들 윳쿠리의 이미지를 입에 담기 시작했다.
아이 윳쿠리들이 대강 이야기를 끝 마치자, 마리사는 다시 아이 윳쿠리들 쪽을 향했다.
 
 
「아가야들은 들 윳쿠리가 매우 느긋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들윳의 세계는 실제로는 힘들고 괴로운 세상인거제. 그것을 마리사와 함께 실제로 체험해보고 깨달아 줬으면 하는거제!」
 
 
마리사가 이야기하고 있으면 성체 윳쿠리인 레이무와 앨리스가 찾아왔다.
2윳이 온 것을 보고 그녀는 이야기를 일단 중단했다.
레이무가 마리사에게 무언가 귀띔하자, 그녀는 다시 아이 윳쿠리 쪽을 보았다.
 
 
「그럼, 아가야들. 지금부터 공원의 바깥으로 느긋히 출발하는거제!」
 
「......」
 
 
마리쨔는 멍한 상태에서 뭔가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가 생각하고 있던 것은 자윳을 칭찬해 준 그 마리사의 일이다.
외형이나 말하는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모자의 붉은 날개 장식이 와일드함이 나타나고 있으니, 마리쨔가 마리사에게 동경의 감정을 품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그 마리사가 자기 아버지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아니, 어쩌면 진정한 부친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마리쨔는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사실 마리쨔는 애완 윳쿠리 제조용의 모체 윳쿠리에게 혼합정자팥소를 주입되어 탄생한 윳쿠리이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는 있는 것이지만....
 
 
「마리사인 아가야! 뭐하고 있는거제? 멍하니 있으면 느긋히 두고 가는 거제!」
 
 
마리쨔가 팟하고 깨달으면, 마리사나 다른 아이 윳쿠리들은 공원의 밖으로 나가려 하고 있었다.
그녀는 뾰옹뾰옹 뛰며 일동 곁으로 향했다.
그리고, 모두의 앞에서 소리 높이 선언했다.
 
 
「마리쨔 탐험대 느규치 출발신호인거졔!」
 
「하하핫, 아가야는 재미있는 녀석이다제」
 
 
마리사를 선두로 해서 체험 교실 일동은 공원을 출발했다.
마리쨔는 마리사의 뒤에 딱 붙어 갔다.
 
마리사와 마리쨔 이외의 윳쿠리들은 마리쨔 탐험대라는 말의 울림에 불길함을 느끼면서도 2윳의 뒤에 줄 지어 천천히 나아갔다.
뒤에서 온 성체 윳쿠리 레이무와 앨리스도 아이 윳쿠리의 줄의 맨 끝에 붙어서 간다.
 
 
 
 
 
 
 
 
 
 
「느우으으...... 뜨겨워......」
 
「됴시파가 아니에요...」
 
「알교이써......」
 
「찐뾰......」
 
 
자아, 공원의 밖으로 나와 포장된 도로를 천천히 나아가던 아이 윳쿠리 일행.
그녀들은 태양의 열선을 흠뻑 맞아 땀투성이가 되어서 괴로운 듯한 표정을 띄우고 있었다.
마침 정오에 가까워서 태양이 가장 하늘 높이 떠있는 시간대이며, 또 햇빛을 받아 매우 고온이 된 아스팔트가 아이 윳쿠리들의 바닥면을 야금야금 구워갔던 것이다.
그녀들은 위아래에서 동시에 구워진다는 그야말로 작열지옥을 체험하게 되었던 것이다.
마리사는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아이 윳쿠리들 쪽을 향하며 말했다.
 
 
「아가야들. 들 윳쿠리는 여름에는 매우 더워더워로 겨울에는 매우 추워추워인거제. 아가야들은 인간 씨의 집 덕분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내고 있지만 들 윳쿠리는 전혀 그렇지 않다제!」
 
 
마리사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 윳쿠리들은 자신의 생활을 다시 생각하고 있었다.
확실히 주인인 인간의 집에서는 이러한 극단적인 더위로 고생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없었다.
이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들 윳쿠리에게는 결코 그런 일은 없는 것 같다.
아이 윳쿠리들은 자신들이 매우 도움받고 있다는 사실을 재인식했다.
 
 
(뜌거움을 견뎌내는 것이야 말로 영윳의 증거인거졔! 괴룝찌먄 마리쨔는 뉴그치 견뎌내 보겠댜졔!)
 
 
대부분의 아이 윳쿠리들이 약한 소리를 하는 한편, 마리쨔는 괴롭긴 했지만 더위를 견디고 있었다.
이건 신이 자신에게 주신 시련인 것이다...... 어엿한 들 윳쿠리가 되기 위한.......
그렇게 그녀는 생각하고 있던 것이었다.
 
 
「좀뎌... 뭇큐리하게...」
 
 
만신창이면서도 더위를 견디던 마리쨔와는 대조적으로 몸이 약한 아이 파츄리가 상투적인 말을 하며 영원히 느긋하게 되려고 있었다.
그것을 눈치챈 성체 레이무는 슈퍼의 봉투에 들어있던 오렌지 앰플을 재빠르게 아이 파츄리의 입에 머금게 했다.
오렌지 앰풀의 회복력으로 아이 파츄리는 체력이 회복하고 죽는 일은 면한 것이었다.
어디까지나, 시청이 주최하는 행사이므로 만약 애완 윳쿠리가 죽어버리면 시청의 책임 문제가 되고 만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 회복용의 오렌지 앰플을 대량으로 상비해두고 인솔하는 윳쿠리들에게 가지고 있게 해서, 만일의 사태가 되었을 때에 그것을 사용해서 대처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온묨이 땀씌로 끈적끈적해서 됴시퍄가 아니야. 빨리 샤워씌를 받고싶어」
 
 
지나친 더위에 온몸이 땀 투성이가 된 아리쓔는 문득 중얼거렸다.
그것을 들은 마리사는 천천히 나아가면서 아이 윳쿠리들에게 말했다.
 
 
「애완 윳쿠리는 땀투성이가 되어도 샤워를 할 수는 있지만, 들 윳쿠리에게는 그런 건 할 수 없다제」
 
「그럼, 땀씌의 냄새는 어뗘케 되뉸거야?」
 
「계속 그대로야」
 
「그룐거 뉴그턀수 업는거에요」
 
 
마리사의 발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아이 윳쿠리들.
이 시기에 주인과 함께 밖에서 놀고 땀투성이가 되어도 집에 돌아가 샤워를 해서 개운해지고 있었다.
그러나, 들 윳쿠리는 샤워 같은 것은 할 수 없으며 땀의 냄새가 배어있는 채로 보내지 않으면 안 된다.
아이 윳쿠리들은 다시 한번 쾌적한 생활을 보내게 해 주고 있는 주인에게 감사의 기분을 품은 것이었다.
 
 
(무슨 말 하고있는거졔! 땀씌의 냄새는 와일드함의 증표인거졔!)
 
 
아이 윳쿠리들이 땀에 대한 불쾌감을 나타내는 가운데, 마리쨔는 땀 냄새를 풍기는 것이야말로 들 윳쿠리로서 1인분인 증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땀냄새를 싫어하는 다른 아이 윳쿠리들의 일을 마음 속으로 은밀하게 경멸하고 있던 것이었다.
 
 
「샤워라고 해서 생각난거제, 이 계절의 갑작스런 비는 들 윳쿠리에게 괴로운 거제」
 
「비씌?」
 
「들 윳쿠리는 사냥 도중에 갑자기 쏟아져서 그대로 몸이 질척질척하게 녹아, 영원히 느긋하게 되는 일도 있다제」
 
「무큐, 그룐 일이라니 있뉸거야?」
 
「지금은 장마철이라 언제 큰 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거제」
 
 
아이 윳쿠리들에 비의 위험을 전하는 마리사.
그녀들은 주인과 함께 밖에 나와 호우라고 해도 우산 따위로 어떻게든 되지만, 들 윳쿠리는 비가 맞지 않는 장소로 도망치는 정도 밖에 대처법이 없다.
특히 지금의 계절이라면 돌발적으로 장대비가 내리기 때문에, 사냥 등으로 밖으로 나온 들 윳쿠리가 그대로 살아 돌아오지 못하는 비극도 자주 일어나고 있었다.
 
 
「느우으으으읏, 비씌 내리면 어쪄지이......」
 
「아가야, 걱정할 필요 없는거제. 마리사가 듣기로는 오늘은 하루종일 화창한 것 같다제」
 
 
갑작스런 호우를 걱정하는 레이뮤에게 대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말한 마리사.
그녀의 발언은 아무 근거도 없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시청 직원에게 미리 듣고 있던 것이었다.
 
 
「자, 아가야들. 체험 교실은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된거제.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두고 갈 거다제」
 
 
발걸음을 조금 앞당겨서 마리사에게 필사적으로 쫓아오려고 드는 아이 윳쿠리들.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그녀들이었지만, 이 앞 예상치 못한 사태가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이 때,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체험 교실 일동은 변함없이 도로를 천천히 나아가고 있었다.
더위는 변함없었지만, 몸이 익숙해졌는지 고통은 조금 누그러졌다.
쓰레기장 근처에 일동이 도착했을 때, 아이 윳쿠리들은 문득 지금까지 맡아본 적 없는 악취를 느꼈다.
 
 
「냄새나! 느규턀수 업어!」
 
「이룐거 됴시파가 아니야!」
 
 
마리사는 쓰레기장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러 가고, 그 후 자신의 땋은머리로 아이 윳쿠리들을 손짓했다.
 
 
「아가야들. 구린 냄새의 원인은 이것이다제!」
 
 
아이 윳쿠리들이 쓰레기장에 다가가서 그 안을 보자, 거기에는 성체 윳쿠리 2마리와 아이 윳쿠리 1마리의 시체가 방치되어 있었다.
3마리 모두 눈을 까뒤집고,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축 늘어뜨리고 있었던 것이다.
성체 윳쿠리는 각각 레이무와 마리사 종으로, 아이 윳쿠리 쪽은 리본이 떨어져 있었지만 귀밑털을 덮는 특징적인 장식물로부터 레이무 종의 아이 윳쿠리인 것이 역력했다.
 
 
「괴, 괴뮬!」
 
「느규턀수 업어요」
 
「이것은 윳쿠리의 시체다제. 들 윳쿠리로서 생활하고 있으면 이런 것을 보는 것은 일상 다반사인거제」
 
 
아이 윳쿠리들은 충격을 받았다.
가공소의 DVD 「느긋 할 수 없는 들 윳쿠리」 시리즈로 텔레비전 화면으로 본 적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윳쿠리의 시체이라는 것을 직접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여댸써 이 윳쿠리들은 영원히 느규탸게 된건갸요?」
 
「윳쿠리들의 몸에 나뭇가지로 찔려진 흔적이 있는거제. 이 윳쿠리들은 밥 쟁탈전으로 살윳전을 해서 졌을거라고 생각하는 거다제」
 
 
쌰나에로부터의 물음에 마리사는 자신의 추측을 말했다.
윳쿠리의 시체에는 예리한 것으로 찔린 자국이 몇군데 포착되어, 마리사의 추측이 옳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자 간발의 차도 없이 레이뮤가 말참견을 했다.
 
 
「뱝씌 쟁턀전? 들윳의 세계에뉸 밥씌는 잔뜩잇지 않는겨야?」
 
 
레이뮤의 질문에 마리사는 담담하게 대답했다.
 
 
「아가야들은 인간씨의 집에서 아침, 점심, 저녁밥을 먹고 있지만, 바깥에는 충분한 밥이 있는 것이 아닌거제. 밥 쟁탈전을 벌인 끝에, 겨우 밥을 손에 넣아도 아주 적은 양의 음식을 가족과 나눠 먹어야 한다제」
 
 
아이 윳쿠리들은 또다시 충격을 받았다.
자신들은 주인의 아래에서 세끼, 만족할 정도는 아니여도 배부르다고 할 정도까지는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들이 애완 윳쿠리이기 때문이지, 들윳 생활에서는 그것이 당연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아이 윳쿠리들은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는 3마리의 윳쿠리의 시체 중에서 특히 레이무 종의 아이 윳쿠리를 잠자코 보고 있었다.
그녀들은 자신들과 같은 정도의 아이 윳쿠리가 음식의 쟁탈이 원인이 되어 살윳전 끝에 죽었다는 것이 매우 충격이었던 것이다.
 
 
「불쌍한 들 윳꾸리녜」
 
「그 말대로에여」
 
 
들 윳쿠리를 연민하는 듯한 발언을 입에 담는 아이 윳쿠리들.
그것을 보면서 마리쨔는 생각했다.
 
 
(뭐~가 불쌍한 거졔! 들 윳꾸리의 세계는 약윳강식인거졔! 약한 윳꾸리는 죽는게 당연하거졔! )
 
 
침통한 표정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아이 윳쿠리들에게 마리사는 상냥한 어조로 말을 걸었다.
 
 
「늣! 아가야들, 이런 곳에서 생각하고 있어도 소용없다제. 느긋해 하지 말고 다음으로 향하는거제」
 
 
마리사가 쓰레기장을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아이 윳쿠리들도 뒤처지지 않도록 허둥지둥 달려갔다.
아이 파츄리는 시체의 냄새에 견디지 못하고 2번째 오게엑을 해버려 빈사 상태였지만, 레이무의 오렌지 앰풀 덕분에 다시 목숨을 건진 것이었다.
 
 
 
 
 
 
 
 
 
 
일동은 쓰레기장을 떠나 쭉쭉 나아갔다.
아이 윳쿠리들은 방금전의 윳쿠리들의 시체에 대한 이야기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자신들도 겟 와일드 하면 최후에는 아마 저렇게 되어버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햣하! 윳쿠리는 소독이다아아아앗!』
 
 
일동이 나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큰 소리로 외치면서 튀어 나왔다.
윳쿠리들의 눈 앞에는 단련된 알몸에 상반신 크로스 벨트, 가시가 달린 어깨 패드, 선글라스를 장착해, 정수리에는 상징과도 같은 모히칸을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그야말로 세기말 만화에서 그대로 오려온 듯한 모히칸 남이 서 있었다.
그것을 본 윳쿠리들은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며 외쳤다.
 
 
「모, 모히칸이다아아아앗!」
 
 
팥소기억 깊은 곳에 그 모습이 새겨져 있었는지, 지금까지 한번도 모히칸 남을 본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눈 앞의 남자가 모히칸 남이라는 것을 인정한 아이 윳쿠리들.
모히칸 남은 윳쿠리에게 있어 천적중에 천적으로 학대오니상의 일종이며, 그들로부터 도망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아이 윳쿠리들은 공포에 질린 나머지 무섭시시를 흘리고 있었다.
일단 그녀들은 애완 윳쿠리의 증거인 배지를 달고 있으며 그녀들을 학대,학살하는 것은 범죄가 되는 것이지만, 그런 법률이 반드시 통용된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학대 오니상이라는 존재이다.
 
아이 윳쿠리들은 방심 상태로 실금한 채였지만, 마리사는 모히칸 남자의 앞으로 나섰다.
그가 마리사를 내려다 보자, 그녀는 지체없이 도게자를 했다.
 
 
「인간 씨! 바리자들이 나빴습니다아아아앗! 이렇게 도게자 하고 있으니까 바리자들을 용서해주세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마리사가 도게자를 하자 마자, 일동의 최후미에 있던 레이무와 앨리스도 마찬가지로 도게자를 했다.
그녀들의 필사적인 목숨구걸 후, 한 순간의 침묵이 생겼다.
 
 
『오늘은 그냥 넘어가주겠다. 이제 두번 다시 그 더러운 낯짝을 보이지 마라!』
 
「느긋히 이해한거제...」
 
 
모히칸 남자는 발길을 돌려 천천히 떠나갔다.
그가 떠나고 후유 한숨을 내쉬는 아이 윳쿠리들.
마리사는 그녀들 쪽을 향해 말했다.
 
 
「아가야들. 밖에 있는 것은 반드시 느긋 한 인간씨 뿐만이 아니다제. 이번에는 운 좋게 눈 감아 주었지만, 학대 오빠야 였다면 들 윳쿠리는 간단하게 살해되는 거다제」
 
「느규치 이해됬댜규.....」
 
 
아이 윳쿠리들은 더위도 방금 전 쓰레기장에서 본 윳쿠리 시체의 일도 완전히 머리에서 사라지고, 대신 방금 전의 모히칸 남자의 일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게 되어 버렸다.
향후, 평생 동안 그 모히칸 남을 잊는 일은 없겠지, 그렇게 아이 윳쿠리들은 확신했던 것이다.
참고로 아기 파츄리는 3번째의 오게엑을 해버려서 3번째의 삼도천 행이 되어 버렸지만, 레이무의 익숙한 앰풀 처리로 살아난 것이었다.
 
자아, 모히칸 남이 상대라고는 하나 아이 윳쿠리들의 눈 앞에서 도게자를 하는 마리사.
그 치욕 투성이의 모습을 보고 마리쨔 안에서 마리사의 주가가 전후후무하게 대폭락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못 이기는 상대에게 치욕스러움을 버리고 도게자를 해서, 목숨을 건져서 언젠가 복쓔한다....... 그것이야말로 진짜 용자인거졔!)
 
 
어째선지 마리쨔의 안에서 마리사의 평가는 상승한 것이었다.
 
 
 
 
 
 
 
 
 
 
체험 교실 일동은 공원의 주위를 따라 이동하다가, 처음에 나왔던 출입구의 반대쪽의 장소에 도달했다.
아이 윳쿠리들은 모히칸 남의 내습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탓에 지금까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문득 배가 고픈 것을 깨달았다.
 
 
「배갸 고픈거랴구요. 됴시파같은 런치씌가 먹고 싶다구요」
 
「알교이써!」
 
「친뾰!」
 
 
밥을 먹고 싶다고 차례차례로 말하는 아이 윳쿠리들.
마리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공원 안으로 들어가, 햇볕이 들지 않는 나무 그늘로 이동했다.
그녀는 모자 안에 준비해둔 밀폐 용기를 꺼냈다.
 
 
「마리사가 아가야들을 위해서 특별한 밥을 준비했다제」
 
 
그렇게 말하고 마리사는 밀폐 용기의 뚜껑을 열었다.
그 안에는 풀이 잔뜩 깔려 있는데다가 색깔이 다른 애벌레가 살아있는 채로 진열되어 있었던 것이다.
 
 
「모야, 이거?」
 
「뭐냐니, 이건 삼색 트롤리 애벌레 맛인거제! 들 윳쿠리에게는 매우 맛있는 밥이다제」
 
「이룐거 먹을 거갸 아니랴구요!」
 
 
마리사는 아이 윳쿠리들에게 풀과 애벌레를 나누어 준다. 그녀들은 눈 앞에서 꾸불꾸불 꿈틀거리는 애벌레를 흠칫 하면서 보았다.
 
 
「그럼, 느긋히 잘 먹겠습니다제!」
 
 
마리사는 정성스럽게 식사 전 인삿말을 하며 풀과 애벌레를 먹기 시작했다.
레이무와 앨리스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눈 앞에 있는 것을 먹었다.
아이 윳쿠리들은 풀은 고사하고 애벌레를 기분 나빠하며 전혀 입을 대려고 하지 않았다.
 
 
「한입 만이라도 좋으니 먹어보는 거제」
 
 
마리사는 아이 윳쿠리들에게 재촉하지만, 그녀들은 전혀 먹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리쨔는 마음을 정한건지 땋은머리로 애벌레를 잡고 그것을 입에 넣은 것이었다.
 
 
「아가야, 대단한 먹성인거제!」
 
 
이어서 마리쨔는 풀을 입에 담아 간다.
엄청난 기세에 마리사도 조금 당황했다.
 
 
「아가야, 너무 무리 하지 않아도 괜찮은거제」
 
 
마리쨔는 입 안에 애벌레와 풀을 집어넣은 채 그 맛을 곱씹고 있었다.
그것은 평소 먹고있던 윳쿠리 푸드(그럭저럭 맛)와 비교하는 것이 우스울 정도로 맛이 없었지만, 이것을 먹을 수가 없으면 한윳 몫의 들 윳쿠리로 될 수 없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입에 흘려 넣었다.
 
마리쨔의 먹는 모습을 보고 다른 아이 윳쿠리들도 입을 대기 시작했지만, 한 입 머금은 것 만으로도 너무나도 맛이 없어서 내뱉고 말았다.
아이 파츄리는 약속대로 오게엑하고 생크림을 토해내, 오렌지 앰풀의 신세를 지고 있었다.
 
 
 
 
 
 
 
 
 
 
체험 교실 일동은 식사를 마치고 다시 공원 주변을 향하고 있었다.
아이 윳쿠리들은 제대로 밥을 먹지 않았던 탓인지 완전히 기운이 없어졌고, 발걸음도 늦어지고 있었다.
빨리 체험 교실을 끝내고 주인인 인간 씨와 함께 느긋 하고 싶다고 대부분의 아이 윳쿠리가 생각하고 있었다.
체험 교실 일동이 천천히 나아가고 있는데 하늘에서 펄럭펄럭하고 누군가가 눈 앞에 내려왔다.
 
 
「나비다!」
 
「새다!」
 
「아니얏, 레미랴다아아아앗!」
 
「우~! 잡아 먹는다구~!」
 
 
체험 교실 일동 앞으로 날아 온 것은 윳쿠리들의 천적인 레미랴였다.
그녀들은 실물의 레미랴의 모습을 실제로 본 적은 없었지만, 텔레비전의 다큐멘터리나 도감등에서 그 존재는 알고 있던 것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천적의 출현에 무심코 모히칸 남과 대치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무섭시시를 터뜨리는 아이 윳쿠리들.
이번에야말로 자신들의 윳생의 끝을 각오했다.
 
마리쨔는 처음에는 실금하고 있었지만, 일어서서 뾰옹뾰옹 레미랴의 앞으로 나갔다.
모히칸 남이라면 몰라도 레미랴라면 아직 승산은 있다.
그렇게 생각하며 모자 안에 숨기고 있던 성검 엑스칼리버(엑스칼리버라고 하는 것은 마리쨔 눈에서 만이고 실제로는 단순한 이쑤시개)를 땋은머리로 들었다.
 
 
「레미랴! 이 마리쨔뉨이 이 엑쓔칼리벼로 네뇸을 상대해 주뉸거졔! 」
 
「뭐인거다도, 이 꼬맹이...」
 
 
마리쨔는 레미랴를 노려봤다.
기세 좋게 앞으로 나온 건 좋지만 검을 쥔 땋은머리는 부들부들 작게 떨리고 있었다.
한순간의 침묵이 생긴 후에 마리쨔는 뜻을 정하고 레미랴를 향해 뛰쳐나갔다.
양자가 교차하는 그 때, 누군가의 일격이 레미랴에게 히트 해 그녀는 날려진 것이었다.
 
 
「아프다도~!」
 
 
레미랴에게 전력투구를 먹인 것은 마리사였다.
그녀의 일격에 레미랴는 고통의 신음소리를 토해낸 후에 퍼덕퍼덕 어딘가로 날아 갔다.
마리사는 재빠르게 마리쨔의 곁으로 왔다.
 
 
「아ㅃㅏ... 아니, 마리샤 아져씌! 마리쨔를 살려 준거졔?」
 
「아가야! 괜찮은 거제?」
 
「걱정하지 않아도 괜챤타졔!」
 
 
마리쨔의 일을 걱정하는 마리사.
그것에 대해서 마리쨔는 전혀 문제 없다는 기색을 보였다.
 
 
「다른 아가야들은 괜찮은 거제?」
 
 
마리쨔가 특히 문제는 없다는 걸 알게 된 마리사는 계속되어 다른 아이 윳쿠리들의 상태를 물었다.
그녀들은 무섭시시를 흘리고 있었지만, 특히 목숨에 지장은 없었다... 아이 파츄리 이외에는.
레이무는 아이 파츄리에게 오렌지 앰플을 준 것이었다.
 
 
「방금 전의 레미랴가 동료를 불러서 올지도 모르는 거제! 느긋해 하지 말고 빨리 여기에서 떠나는거제!」
 
 
일동은 서둘러 아스팔트 길을 도망치듯 빠르게 나아갔다.
 
 
 
 
 
 
 
 
 
 
「후우우... 겨우 돌아온 거제」
 
 
일동은 처음에 공원에서 나갔던 출입구로 돌아왔다.
마치 공원 주변을 빙빙 도는 형국이었다.
아이 윳쿠리들은 겨우 돌아왔다고 안도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늣, 아가야들. 오늘의 1일 들윳 체험 교실은 어땠냐제?」
 
 
마리사는 아이 윳쿠리 일행에게 오늘 체험교실의 감상을 물었다.
그녀들은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밖은 뜌겹뜌겨워서 뉴그턀수 업었다규......」
 
「밥씌 쟁탈전으로 영원히 느그탸게 된다는건 됴시파가 아니야!」
 
「애벌레씨와 풀씨의 밥은 무큐하게 거절이야!」
 
「모히칸 오빠야나 레미랴는 매우 무서웠슙니댜......」
 
「알고이쎠~!」
 
「친뾰!」
 
 
어느 아이 윳쿠리도 들 생활이 좋았다고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제 이런 꼴을 당하는 것은 두번 다시 사양한다는 기분이 되어 있었다.
아이 윳쿠리들의 반응을 본 마리사는 자신의 생각대로 되었다고 살짝 미소를 지었다.
 
 
「아가들이 말하고 있는 것은 마리사도 이해한다제. 들 윳쿠리는 여름에는 더워더워로 겨울에는추워추워이고, 밥는 변변찮게 구할 수 없고, 그 밥도 맛있지 않은거제. 바깥에는 무서운 오빠야나 레미랴가 잔뜩 있는 거제. 아가야들에게 나쁜 말 안할테니 겟 와일드는 하지 않고, 인간 씨와 느긋하게 있는 것이 가장 좋다제」
 
 
마리사는 오늘의 체험 교실의 성과에 만족했지만, 문득 마리쨔의 반응이 없는 것을 깨달았다.
 
 
「아가야는 오늘 체험 교실은 어떻냐제?」
 
 
마리사가 마리쨔에게 오늘의 소감을 묻자 그녀는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매, 매우 유익했던 거다졔!」
 
「그것은 다행이었다제」
 
 
마리쨔의 감상을 듣고 노력한 보람이 있었다고 마리사는 만족스럽게 느꼈다.
 
 
「늣! 인간 씨가 온 것 같다제」
 
 
마침 아이 윳쿠리들의 주인들이 그녀들을 마중 나온 것이었다.
그녀들은 주인을 보고 싶었다는 듯이 쏜살같이 그들의 곁으로 뾰옹뾰옹과 뛰어갔다.
 
 
「느우우우우우, 바깥은 느규턀수 업었다구」
 
「아리쓔는 온니야와 쭈욱 함께 느규턀거야」
 
「무큐우우우...... 파췌, 오늘 몇번이고 삼도천을 본 기분이 들어」
 
「들 윳쿠리는 느규턀 수 업다는 것을 알게됬쓥니댜. 쌰나에는 앞으로 언니야의 분부를 지키며 느긋 할 거예요」
 
「알교이써!」
 
「친뾰!」
 
 
아이 윳쿠리들은 주인들에게 차례차례로 오늘의 체험 교실에서 일어난 일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녀들에서 이제 들윳 생활은 지긋지긋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인들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아이 윳쿠리를 껴안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이렇게 1일 들윳 체험 교실은 종료했다.
참가한 아이 윳쿠리들은 지금까지 동경하고 있던 들윳 생활에 완전히 환멸하고, 겟 와일드 방법 따위 전혀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한윳를 제외하고는.
그 한윳은 말할 것도 마리쨔이다.
 
그녀는 아직도 들 윳쿠리에게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다.
오히려 이번의 체험 교실은 그 동경을 한층 더 강화해버리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마리쨔, 정한거졔! 들 윳꾸리가 되어서 마리샤 아져씌처럼 영윳을 목표로 하뉸거졔!)
 
 
본래라면 마리쨔는 체험교실의 도중에라도 겟 와일드 해서 들 윳쿠리 데뷔를 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그것은 존경하고 있는 마리사에게 폐를 끼쳐버린다고 생각에 자중하고 있던 것이었다.
마리쨔의 마음이 여기에 없는 모습을 보고 주인의 남자는 마리쨔에게 호소했다.
 
 
『저기, 마리쨔. 왠지 멍때리고 있는데 괜찮아?』
 
「괜찮은거졔! 마리쨔는 건강한거졔!」
 
『오늘의 밥은 분발해서 윳쿠리 푸드 행복 맛이야』
 
「그, 그건 기대되는거졔」
 
 
마리쨔는 남자에게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한 기색을 보였다.
여기서 무리하게 행동하면 마리쨔 속에 숨기고 있는 야망이 남자에게 들켜 버릴지도 모른다.
기회가 올 때까지 그것은 마음 속에 간직해 두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마리쨔와 남자는 함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마음은 각각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었지만......
 
 
 
 
 
 
 
 
 
 
「느히이, 느히이, 느규턀쑤 업눈거졔......」
 
 
1주일 후.
마침 해질녘인 시간, 1마리의 아이 윳쿠리가 스멀스멀 지면을 기어 가고 있었다.
그녀는 1주일 전에 1일 들윳 체험 교실에 참가했던 마리쨔다.
몸차림은 너덜너덜하게 되어 있으며, 표정에서는 피로의 기색이 역력했다.
애완 윳쿠리일 터인 그녀가 어째서 이런 곳에 1마리로 있는 것인가.
그 이유는 그녀가 겟 와일드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한밤중에 주인인 남자가 더위 대책으로 열어둔 문틈으로 탈주했다.
정식으로 동경하던 들 윳쿠리 데뷔를 한 마리쨔였지만 환상은 금방 박살났다.
 
배가 고파서 음식을 찾으려고 했지만, 눈에 띄는 것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체험 교실에서 먹은 듯한 애벌레 같은 것은 어디를 찾아봐도 없었던 것이다.
마리쨔는 어쩔 수 없이 아무데나 자라난 풀을 소량으로 미안할 정도로 입에 넣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정도로 배가 채워 질리도 없고 공복감에 시달리고 있던 것이었다.
 
의기양양하게 겟 와일드를 한 마리쨔였지만, 앞으로 어떻게 할지 전혀 전망을 그리지 않았다.
그렇다면 비디오 게임처럼 동료 모집을 해서 함께 들윳 생활을 할 윳쿠리를 찾으러 갔다.
수시간 돌아다니면서 찾았던 끝에 같은 들 윳쿠리로 보이는 2마리의 성체 윳쿠리를 발견했다.
얼른 그녀들에게 말을 걸었지만, 터무니 없게도 그 2마리는 마리쨔를 보자마자 덤벼 온 것이었다.
딱히 마리쨔가 싸움을 걸거나, 음식 쟁탈전 같은 일을 한 적이 전혀 없는데도 그녀들은 살기로 가득차 마리쨔를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마리쨔는 간신히 도망쳐서 지금에 이른다는 것이다.
 
 
「느히이, 느히이, 이럴 리가 업는거다졔......」
 
 
마리쨔는 스멀스멀 기어 가면서 조금이나마 후회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와서 주인의 곁으로 돌아가는 것은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마리쨔 자신의 프라이드의 문제도 있지만, 가장 먼저, 주인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던 것이다.
그녀가 정처 없이 헤매면서 1주일 전의 체험 교실의 일을 다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마리샤 아져씌는 지금 뭘 하고 있을 거졔?)
 
 
마리쨔는 체험 교실에서 만난 마리사의 모습을 떠올랐다.
분명, 마리샤 아져씌이라면 마리쨔를 제자로 해줘서 들 윳쿠리로서 살아 갈 상식을 가르쳐 줄 것이다......
그렇게 마리쨔는 생각하고 있었다.
 
 
「거기에 있는 윳쿠리는 누구인 거제!」
 
 
그 때 갑자기 마리쨔는 등뒤에서 말을 걸어왔다.
뒤돌아보자 거기에는 붉은 날개 장식을 모자에 붙인 마리사가 있었다.
틀림없이 그녀는 체험교실에서 친절하게 대해 준 그 마리사였다.
 
 
「혹시 마리샤 아져씌인거졔?」
 
「늣, 아가는 그 때의 아가야인거제?」
 
 
마리사가 놀라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마리쨔는 기쁨으로 가득 흘러넘치고 있었다.
마리샤 아져씌와 함께라면 아무리 곤란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된다.
아까까지의 후회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그녀는 마리사와의 새로운 생활을 떠올린 것이었다.
 
 
「그렇다졔! 마리샤 아져씌 느규탸게 잇는거다졔!」
 
「어째서 아가야가 이런 곳에 있는거제? 혹시, 주인인 인간씨와 떨어진거제?」
 
「다른거졔! 마리쨔는 들 윳꾸리가 된거졔!」
 
 
마리사의 질문에 자신만만하게 대답하는 마리쨔.
그리고, 마리쨔는 여기에 올 때까지의 경위를 장황하게 말했다.
 
 
「......그런 거 였던거제」
 
「마리샤 아져씌. 마리쨔에게 들 윳꾸리로써 해나가고 가기 위한 비법을 가르쳐줬으면 하는거졔」
 
 
마리사는 한숨을 쉬었다.
겟 와일드를 방지하기 위해 1일 들윳 체험 교실이지만,
짓궂게도 마리쨔의 들 윳쿠리에 대한 동경을 강하게 키워버리는 결과가 되어 버린 것이다.
 
 
「......아가야. 아가야는 두 가지 큰 착각을 하고 있었다제」
 
「늣? 그것은 무슨 의미인거졔?」
 
 
마리사는 침착한 목소리로 마리쨔에게 말했다.
일반적으로 윳쿠리는 숫자의 개념의 이해가 부족하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2까지의 숫자라면 아이 윳쿠리라 하더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녀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아가야의 착각 첫 번째는 마리사는 들 윳쿠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일인 거제. 마리사는 들 윳쿠리가 아니다제」
 
「엣.......」
 
 
마리사가 들 윳쿠리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듣고 말문이 막히는 마리쨔.
그렇다면 들 윳쿠리가 아니라면 눈앞의 마리사는 도대체 무엇이냐고 그녀는 생각했다.
 
애완 윳쿠리라고 한다면 인간이 함께 있을 터이다.
하지만, 마리사는 체험 교실에서는 주인 같은 인간과 행동을 함께 하고 있던 흔적은 없었던 것이었다.
 
 
「......지역 윳쿠리라는 걸 아가야는 들은 적이 없는 거제?」
 
「지역 윳꾸리...... 들은 적이 없다졔」
 
「인간 씨를 위해서 일을 하는 윳쿠리 인거제」
 
 
지역 윳쿠리는 인간과 윳쿠리의 공생의 한 형태로서 윳쿠리 관계자 중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 중에서 하나이다.
그녀들은 평소에는 인간이 공원 등에 준비해준 집에 살면서, 인간에게 주어진 일을 해내고 그 대가로 윳쿠리 푸드를 받아 생활한다.
그 일도 잡초 뽑기나 낙엽 줍기, 빈 깡통이나 담배꽁초 모으기 같은 다양한 것이 있다.
 
 
「마리샤 아져씌는 지역 윳꾸리인거졔?」
 
「그런거다제. 평소는 풀씨를 모으거나, 길가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거나 하고 있는거제. 하지만, 인간 씨가 일을 쉴때에는 들 윳쿠리 체험 교실의 강사로 일하고 있다제」
 
「같이 따라온 레이무 아쥼먀나 앨리스 아쥼먀도 지역 윳꾸리인거졔?」
 
「물론, 그런거제. 레이무나 앨리스만이 아니다제. 그 공원에게 있던 어른 윳쿠리는 전윳 지역 윳쿠리인거제」
 
「 그랬던거졔.......」
 
 
마리사의 일련의 발언을 듣고 그녀가 들 윳쿠리가 아니라 지역 윳쿠리이라는 것에 납득한 마리쨔.
그러나, 지역 윳쿠리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마리쨔에게는 그다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지만....
 
 
「체험 교실은 아이 윳쿠리의 겟 와일드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크지만, 가끔 아가야 같은게 나오는 것이 고민인거제.... 마리사들, 인간 씨와 함께 어떻게 하면 아가야들이 들 윳쿠리가 되고 싶은 마음을 최대한 없앨까 열심히 생각했는데......」
 
「그게, 무슨 소리인거졔!?」
 
 
마리쨔는 마리사의 발언을 듣고 소리를 높였다.
마리사가 말하는 것을 감안하자면 그녀나 다른 윳쿠리가 인간과 함께 체험교실의 메뉴를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되지만 그것은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아가는 체험 교실의 사건이 전부 우연히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그때 일어난 사건의 대부분은 인간 씨와 미리 계획을 한 뒤 준비해 놓은거다제. 아무리 그래도 여름의 더워더워같은건 마리사나 인간 씨로서는 어쩔 수 없었지만......」
 
「그럼, 쓰레기장에서 봤던 윳쿠리들의 시체도 그런거졔?」
 
 
마리쨔는 1주일 전의 체험 교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생각하면서, 그것들 하나 하나를 마리사에게 물었다.
 
 
「그런거다제. 윳쿠리 가족의 시체를 미리 준비해 둔거다제」
 
「...... 그 시체는 밥씌 쟁탈전으로 영원히 뉴그탸게된 윳꾸리라고 아저씌가 말했는데, 그건 거짓말이였던 거졔?」
 
「엄밀히 말하자면 완전히 거짓말이라는 건 아니지만, 뭐 거짓말이라고 하면 거짓말이 되는거제. 그렇지만, 교육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거다제. 인간 씨의 말에는 거짓말이 외삼촌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는 모양이다제」
(*거짓말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속담.)
 
「점심이였던 삼색 트롤리 애벌레 맛씨는 저것은 어떻게 된거졔?」
 
 
다음으로 마리쨔는 체험 교실에서 먹은 점심 식사의 일에 대해서 물었다.
 
 
「그것도 들 윳쿠리의 밥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제. 들 윳쿠리는 좀 더 허술한 밥을 조금만 먹고 있다구」
 
「그, 그런거졔?」
 
 
마리사는 체험 교실에서의 점심식사는 들 윳쿠리는 평소에 먹을 수 없는 것이라고 듣고 놀란 목소리를 냈다.
애초에, 애벌레와 풀은 체험교실 시작 며칠 전부터 마리사들과 인간이 준비한 것이며, 들 윳쿠리가 그 정도로 식사를 하루에 조달하는 것은 기적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불가능했다.
 
 
「그럼, 그 모히칸은 어떻게 된거졔?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설명이 안된다졔!」
 
 
마리쨔는 마리사에게 모히칸 남에 대해 물었다.
저것도 설마 미리 준비하고 있던 것일까.
설마, 그럴 리는 없겠지.
 
 
「그 모히칸의 오빠야는 마리사가 신세를 지고 있는 인간 씨인 거제. 그렇게 보여도 평상시에는 매우 느긋한 의지할 만한 인간 씨다제」
 
 
마리사는 마리쨔의 질문에 말끔하게 답했다.
체험교실에서 갑자기 아이 윳쿠리의 앞에 나타났던 모히칸 남은 사실 시청 윳쿠리 과의 직원이다.
체험교실에서는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몸에 걸치고 있었지만, 평소의 직장에서는 성실한 인품에서 직원, 시민, 그리고 지역 윳쿠리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참고로 그의 모히칸은 이 체험 교실을 위해 들여온 주문제작한 물건이다.
 
원래, 모히칸 남의 등장은 최초의 체험교실의 프로그램에는 들어가 있지 않았지만, 남자의 아이디어로 추가 하게 되었다.
이후의 추적 조사에서 아이 윳쿠리들이 겟 와일드 소망을 버린 제일 첫번째 이유로서 꼽혔던 것이, 모히칸 남의 내습이었으므로 그 시도는 대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럼, 레미랴도... 인거졔?」
 
「그 레미랴도 마리사와 같은 지역 윳쿠리인거제」
 
 
마리사는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주황색의 하늘을 배경으로 3마리의 레미랴가 편대를 지어서 날아다니고 있었다.
마리사가 소속된 지역 윳쿠리에는 포식종의 레미랴도 몇 마리인가 존재하고 있다.
쓰레기 수집 같은 통상종의 지역 윳쿠리와 같은 일을 하는 한편, 그녀들만이 할 수 있는 독자적인 일를 맡고 있기도 했다.
 
 
「지난번 체험 교실에서 레미랴에게 세게 전력투구 해버린 거제. 미리 의논한대로 좀 더 가볍게 했어야 했지만 무심코, 너무 힘이 들어가 버린거제. 나중에 사과로 밥씨를 좀 나눠준거제」
 
「그건 마리쨔를 도와 줄려고 한게 아니 였던 거냐졔!」
 
「원래 레미랴가 마리사들을 덮쳐, 마리사가 전력투구를 하고 레미랴를 격파한다는 흐름이였던거제. 인간 씨의 말로는 이건 승부조작이라고 말하는것 같다제. 뭐, 그 때 아가야가 레미랴하고 싸우려고 했던 것은 마리사에게도 예상외였지만...」
 
「......」
 
 
마리쨔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자신은 리얼한 야생 생활을 체험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실체는 정해진 줄거리를 모방하는 것 뿐이었다.
 
 
「마리샤 아져씌... 하나 물어봐 괜찮은거졔?」
 
「늣, 뭐인거제?」
 
「마리샤 아져씌들이 지역 윳꾸리였다면, 들 윳꾸리는 어디에 있는거졔?」
 
 
마리사는 다시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마리쨔 쪽을 보며 말했다.
 
 
「아가야...... 아가야는 이 마을에 들 윳쿠리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은 아가야의 두번째 착각인거제」
 
「들 윳꾸리는 없는거졔?」
 
「그렇다제」
 
「어댸써인거졔?」
 
 
들 윳쿠리가 없다는 마리사의 말에 무심코 되묻는 마리쨔.
이전에 주인인 남자와 함께 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는 공원에서 살고 있는 들 윳쿠리가 등장하고 있었고, 방금 전 그녀의 목숨을 빼앗으려 한 윳쿠리도 들 윳쿠리였을 것이다.
 
 
「지역 윳쿠리의 일은 잡초를 뽑거나, 쓰레기를 줍는것 이외에도 중요한 일이 있는 거제. 그것이......」
 
「 그것이...... 뭐인거졔?」
 
 
마리사의 말을 멈춘 것에 반응하여 마리쨔가 되물었다.
그녀는 그 이후의 말은 들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느꼈다.
 
 
「들 윳쿠리의 구제인 거제. 즉 들 윳쿠리를 죽이는 것이 마리사들, 지역 윳쿠리의 일 중 하나다제」
 
「!」
 
「들 윳쿠리는 마리사들인 지역 윳쿠리가 구제해서 이 거리에는 없는거다제」
 
 
동경하던 들 윳쿠리는 한참 전에 살해당해, 그것을 실행한 것이 눈 앞에 있는 존경하던 마리사였다는 사실에 마리쨔는 절망했다.
 
 
「하지만, 애완 윳쿠리에서 들윳화하는 녀석이 끝이 없다제. 요전에 체험 교실에서 아가야들에게 보여준 윳쿠리 가족의 시체는 마리사들에게 구제된 들 윳쿠리로 몰락한 애완 윳쿠리의 모습인 거다제」
 
 
마리사는 보충을 하듯이 덧붙였다.
 
마리사들 지역 윳쿠리의 활약으로 이 마을에서의 들 윳쿠리는 전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를 줄였지만, 그럼에도 애완 윳쿠리에서 들 윳쿠리로 전향하는 윳쿠리가 나오는 것이다.
그러한 들 윳쿠리의 수를 늘리지 않도록 일일이 구제하는 것이 지역 윳쿠리의 중요한 역할이다.
덧붙여서, 포식종의 레미랴가 지역 윳쿠리에게 소속되어 있는 것은 통상종의 지역 윳쿠리가 제거하기 곤란한 포식종의 들 윳쿠리에게 대항하기 위해서였다.
 
1주일 전의 체험 교실에서 마리쨔들의 앞에 시체로 모습을 보인 윳쿠리 일가도 겟 와일드한 윳쿠리들이다.
그녀들이 들윳이 된 진정한 이유는 애완 윳쿠리인 채라면 아이를 만드는 것이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본격적으로 들 윳쿠리가 되어 아이를 만들고, 그 아이가 아이 윳쿠리까지 성장해, 가족이 총출동해서 식량이 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모으려고 쓰레기장에 발을 디뎠을 때에 마리사에게 발견되어 모든 윳이 몰살되어 버린 것이다.
남겨진 시체는 본래라면 쓰레기 봉투에 들어가 처분되는 일이었지만, 마리사의 뒷바라지 역할을 해주는 윳쿠리 과의 직원과의 상담의 끝에, 다음날의 체험 교실의 교재로서 이용되는 일이 된 것이었다.
 
 
「 그런데, 아가야... 들 윳쿠리와 그렇지 않은 윳쿠리의 구분법은 어떤거라고 생각하는거제?」
 
「늣......」
 
 
마리쨔는 마리사의 갑작스런 질문에 대답 막혔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들 윳쿠리와 만나는 일 없이 살고 있던 마리쨔에게는 그러한 일을 알 리도 없었지만....
 
 
「들 윳쿠리와 그렇지 않은 윳쿠리의 알기 쉬운 차이는 뱃지가 있는지 없는지다제. 애완 윳쿠리나 지역 윳쿠리의 장식에는 뱃지가 반드시 붙어 있다제」
 
 
마리쨔는 마리사의 설명에 납득했다.
지금까지 붉은 깃털 장식에 정신이 팔려 전혀 알아채지 못했지만, 마리사의 모자를 자세히 보니 날개 옆에 녹색의 배지가 붙어 있던 것이다.
마리쨔는 체험 교실과 함께 온 레이무와 앨리스의 장식물에도 마리사가 달고 있는 배지와 같은 것이 있었던 것을 문득 떠올렸다.
 
 
「아가야의 모자에는 장식이 붙어 있냐제?」
 
「물론 붙어 있...... 앗! 」
 
 
마리쨔의 얼굴은 순식간에 창백해져 갔다.
왜냐하면, 주인인 남자의 집을 나갈 때에 배지를 두고 온 것을 생각해 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은 인간 노예의 증표 인거제!」라고 말하며 자신의 모자로부터 무리하게 억지로 뜯어낸 것이었다.
그 때문에 그녀의 모자에는 커다랗게 찢어진 자국이 남아 있었다.
 
 
「설마, 아까 전 지역윳꾸리들이 마리쨔를 영원히 느규타게 하려고 했던 건......」
 
「아마도 그 윳쿠리들은 지역 윳쿠리로서 아가야를 구제하려고 한거제」
 
 
마리쨔는 부들부들 떨면서 말을 자아냈다.
그것에 대해서 마리사는 담담하게 대답했다.
 
 
「마리사도 지역 윳쿠리이니까 아가를 영원히 천천히 시키지 않으면 안되는거제. 그것이 마리사의 일인거다제」
 
 
마리사는 모자 안에서 살윳용 대나무 꼬치를 꺼냈다.
그리고 째릿하고 마리쨔를 노려봤다.
그 눈은 체험교실 때의 온화한 것이 아니라 분명하게 살의와 각오를 담은 눈이었다.
 
 
「마리샤 아져씌, 눈, 눈감아 달라고 하고 싶다졔! 마리쨔, 오빠야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졌다졔!」
 
 
아까까지의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 갑자기 약해진 마리쨔.
하지만, 마리사는 멈추는 일 없이 그녀 쪽으로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었다.
 
 
「뭘 이제 와서인거제! 주인인 인간 씨가 한번 겟 와일드한 윳쿠리를 용서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거냐제!」
 
「쥭꼬 십지 아냐! 마리쨔, 쥬꼬 싶지 안댜졔에!」
 
 
마리쨔는 눈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필사적으로 목숨구걸을 했지만, 마리사는 그런 한심한 태도를 취하는 그녀를 일갈했다.
 
 
「아가야! 들윳으로 영윳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라면, 마리사를 꺾고 살아남기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는거제! 그게 아니면 들 윳쿠리로 살아가는 것은 무리인 이야기다제!」
 
「그, 그런 건 무리인거졔! 할 수 없는거졔!」
 
 
마리사의 말에 한심한 소리를 지르는 마리쨔.
그러는 사이에 대나무 꼬치의 끝이 그녀의 이마를 포착했다.
마리쨔는 여전히 울부짖으며 목숨구걸을 계속하고 있었다.
 
 
「단숨에 편하게 해주는거제!」
 
「쥭꼬 십지 아냐! 마리쨔, 쥬꼬 싶지 안댜졔에!」
 
 
마리사의 대나무 꼬치가 마리쨔의 미간을 꿰뚫었다.
마리쨔는 윳쿠리의 상투적인 유언도 말하지도 못하고 죽었다.
뒤에 남겨진 마리사는 마리쨔의 시체를 보고 중얼거렸다.
 
 
「......정말로 바보 같은 녀석인거제.... 공원에 묻어 줘서 무덤을 만들어 주고 싶지만, 그건 할 수 없는거다제」
 
마리사는 공원에 마리쨔의 무덤을 만들고 싶었지만, 인간이 관리하고 있는 장소에 그런 것을 마음대로 만들 수는 없다.
마리사는 모자 속에서 쓰레기 봉투를 꺼냈다.
이것은 구제한 들 윳쿠리의 시체를 넣기 위한 것이며, 지역 윳쿠리는 언제 들 윳쿠리와 조우해도 문제 없도록 상비하고 있는 것이다.
마리쨔의 시체를 쓰레기 봉투에 넣고 있을 때, 마리사는 자신이 아이 윳쿠리였던 때를 떠올리고 있었다.
 
 
(마리사가 아가야였을 때는 그러고 보니 어땠던거제...)
 
 
마리사가 마리쨔이었을 무렵에는 애완 윳쿠리로서 인간에게 길러지고 있었다.
그녀는(마리사 종으로써는) 특별히 큰 실수를 일으키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예고도 없이 버려져 버린 것이었다.
 
마리사는 몇 번이나 원인을 생각해 내도 특히 짐작가는 것이 생각나지 않았다.
사실, 마리사의 주인이 그녀를 버린 것은 그저 질렸기 때문이었다.
윳쿠리가 버려지는 원인은 윳쿠리 쪽으로 집중되기 십상이지만, 인간이 질려서 버리는 일도 결코 적지 않다.
윳쿠리를 버린다면 으깨서 쓰레기와 함께 쓰레기의 날에 내놓거나 가공소나 윳쿠리 숍에 인수시키는 것이 매너이지만, 마리사의 주인은 약간의 정이 남아 있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귀찮았는지 공원에 마리사를 산 채로 버린 것이었다.
 
갑자기 들 윳쿠리가 되어버린 마리사이었지만, 운 좋게도 윳쿠리의 신님은 아직 그녀를 완전히 버리지 않았다.
아이가 생기지 않던 들 윳쿠리의 부부에게 우연히 주워져 그 부부의 양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무사히 혼윳서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만약 그녀들에게 발견되지 않았다면 지금의 자신은 여기에는 없었을 것이라고 마리사는 확신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마리사의 키워준 부모님은 마리사가 혼윳서기 한 직후에 영원히 느긋해져 버렸지만....
 
혼윳서기를 해서 보통의 들 윳쿠리로서 살아 가는 마리사였지만, 그런 그녀에게 어느 전환기가 방문했다.
그것이 지역 윳쿠리가 되지 않겠느냐는 권유였다.
마침 시청 윳쿠리 과의 직원이 공원에 있는 들 윳쿠리를 지역 윳쿠리에게 스카우트하고 있어서, 마리사에게도 스카웃 제의가 간 것이다.
 
마리사는 망설이지 않고 지역 윳쿠리가 되는 것을 승낙했다.
그녀는 딱히 들 윳쿠리인 것에 구애되지 않았고, 오히려 생활이 편해지는 것이라면 인간에게 관리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윳쿠리의 프라이드라는 것을 제일로 생각해서 들 윳쿠리로서 계속 있으려고 생각하는 무리도 적잖이 존재하고 있었다.
결국, 그런 윳쿠리는 나중에 지역 윳쿠리들의 손에 몰살되어 버린 것이지만....
 
그이후에 지역 윳쿠리가 된 마리사는 작업 중에서 점점 두각을 나타내서, 지금은 시청이 주최하는 1일 들윳 체험 교실의 강사 역 같은 큰 책임이 수반되는 일을 맡길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들 윳쿠리에게의 동경은 잘 모르겠다제.... 남의 눈에서 보면 확실히 자유일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여러가지 할 수 없는 일도 많은 거제」
 
 
마리쨔의 시체를 쓰레기 봉투에 넣는것을 끝낸 마리사는 공원 안으로 들어갔다.
너무 늦게 돌아가면 지역 윳쿠리의 모두에게 걱정을 끼쳐버린다고 생각하고, 발걸음 빠르게 나아갔다.
 
 
 
 
 
 
 
 
 
 
3일 후.
마리사는 평소와 같이 깡통 수집의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1 명의 남자가 다급하게 달려 왔다.
이윽고 그는 마리사를 보고 멈춰섰다.
 
 
『그 모자의 붉은 날개 장식...... 너는 1일 들윳 체험 교실의 강사를 하고 있던 마리사인가. 그 때는 신세를 졌네』
 
「늣, 설마하니 체험 교실에게 오고 있던 인간 씨가 아닙니까인거제?」
 
 
남자는 붉은 날개 장식을 보고 눈 앞에 있는 마리사가 요전날의 체험 교실에서 만난 마리사라고 인정했다.
그녀는 남자의 얼굴을 올려다보고 물끄러미 보았다.
그의 얼굴에는 뭔가 초조의 색이 떠올라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급한채로 무슨 일 인가요인거제. 만약 마리사에게 가능한 것이 있다면 협력 하겠습니다제」
 
『아니, 너에게 말해도 좋은 것인가 모르겠지만, 3일 전에 내가 기르고 있던 마리쨔가 갑자기 집에서 없어져서 말이야. 배지는 집에 있었고, 문이 조금 열려 있었기 때문에 내가 자는 동안에 겟 와일드한 거겠지』
 
「죄송합니다제...... 마리사의 체험 교실이 효과가 없었던 것 같아서......」
 
 
남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마리사는 겸연쩍은 듯이 말했다.
그러자 남자는 미안한 듯한 태도를 취하는 마리사를 격려하도록 보충을 넣었다.
 
 
『아니, 너는 나쁘지 않아. 체험 교실에 참가하고 있던 다른 아이 윳쿠리는 들 윳쿠리가 되고 싶다는 얘기를 전혀 하지 않게 되었다고 들었어. 나의 마리쨔가 예외적으로 바보였을 뿐이다』
 
「..........」
 
 
마리사는 일단 입을 다물었지만, 이윽고 입을 열었다.
 
 
「별로 말하기 어렵습니다만, 이 거리에서 지역 윳쿠리는 문답무용으로 들 윳쿠리를 구제하도록 하는 것이 룰 입니다제. 설령 그게 인간 씨가 키우고 있던 전 애완 윳쿠리였다고 해도...... 그러니까, 인간 씨의 윳쿠리가 살아있을 가능성은 한없이 희박할 것 같습니다제」
 
 
마리사의 말에 남자는 손으로 얼굴을 누르며 하늘을 우러러봤다.
그것은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역시 포기할 수 없다는 심정의 표현이었다.
 
 
『그렇겠지! 뭐, 포기할 수 밖에 없나.....』
 
 
남자의 반응을 보고 마리사는 조금 안도했다.
인간 중에는 자신의 관리가 허술했던 것을 뒤로 하고, 불합리하게도 사실을 말하고 있는 지역 윳쿠리에게 따지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그는 아무래도 그러한 종류의 인간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마리사 종의 아이 윳쿠리는 윳쿠리 숍에 쉽게 구입 할 수 있습니다제. 들윳화한 아이 윳쿠리는 포기하고 그쪽을 기르는 게 좋지 않을까요인거제?」
 
 
마리사의 발언으로 남자의 안색이 조금 바뀌었다.
그녀는 우쭐대서 불필요한 발언을 해버린 것을 후회했다.
 
 
『역시 모두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도 오늘 아침 이 일을 윳쿠리 친구에게 말했더니, 네가 말했던 것과 완전히 똑같은 말을 들었어. 그런 마리쨔의 일은 빨리 잊고 새로운 윳쿠리를 기르라고』
 
「.........」
 
『하지만, 나는 그 마리쨔가 좋았던 거야! 뭔가 바보같이 귀여운 부분이, 댕청함이라고 할까, 정감이 간다고 해야 할까.... 너라면 알겠니?』
 
「......미안입니다제, 마리사는 잘 모르겠습니다인거제...... 그래도, 언젠가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제」
 
 
남자가 기르고 있던 마리쨔의 장점을 하이 텐션으로 말을 꺼내는 것을 듣고 약간 긴장한 기색의 모습을 보이는 마리사.
그는 마리사의 모습을 보고 어조를 낮추고 이야기를 계속했다.
 
 
『뭐어, 겟 와일드 한 것으로 내 안에서 마리쨔는 단순한 바보가 된 셈이지만』
 
 
남자의 마리쨔의 이야기가 일단 멈춘 것을 기회로 마리사는 말했다.
 
 
「인간 씨의 아이 윳쿠리가 살아있을 가능성은 낮지만, 만에하나 무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제. 그러니까, 인간 씨는 관공서의 인간 씨에게 사정을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제. 마리사도 무리장에게 전해 둘테니까」
 
『알았다, 고마워. 그나저나 너 친절하구나』
 
「인간 씨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이 지역 윳쿠리 입니다제. 마리사가 인간 씨에게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가능한 일은 하는 것 입니다제」
 
 
남자의 칭찬의 말에 자신은 당연한 일을 하고 있다고 겸손한 태도로 대답하는 마리사.
실제로 상대가 윳쿠리든 인간이든 의지해서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마리쨔의 일이 걱정이었지만 네 덕분에 안심했어. 잘있어, 마리사』
 
 
남자는 발길을 돌리고 그대로 떠나려 하지만 뭔가 생각해냈는지 다시 마리사 쪽을 보았다.
 
 
『한가지 궁금했는데. 네 모자에 붙어 있는 그 날개 장식은 대체 어디에서 구한거야?』
 
 
마리사는 아까까지의 시원시원한 어조와는 달리 조금 부끄러운 듯이 남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이 날개는 마리사가 지역 윳쿠리로서 힘내고 있다는 것으로, 언제나 마리사가 신세를 지고 있는 인간 씨에게서 받은 것입니다제」
 
 
마리사의 모자에 붙어 있는 붉은 날개 장식은, 평소에 지역 윳쿠리의 감독을 하고 있는 윳쿠리 과의 직원으로부터 받은 것이었다.
마침 그녀가 1일 들윳 체험 교실의 강사를 처음 맡게 되었을 때 지역 윳쿠리로서 1인분의 증거로 건네받은 것이다.
 
 
『뭔가 네가 붙이고 있으니, 멋져 보이네』
 
「그렇게 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제. 이 날개 씨는 마리사의 긍지 입니다제」
 
 
남자는 마리사의 반응을 보고 살짝 뿜을 뻔했다.
마리사가 모자에 붙이고 있는 붉은 날개는 모금 활동의 답례로 받을 수 있으니까 별로 희귀 하지 않다.
 
아까까지의 냉정한 말투로 자신과 이야기하고 있었을 때와는 다른, 날개의 일을 열심히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이른바 갭모에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역시, 자신이 기르고 있던 마리쨔도 그렇고, 눈 앞의 지역 윳쿠리로서 노력하고 있는 마리사도 그렇고,
마리사종에는 어딘가 귀여운 데가 있다고 생각했다.
 
 
『힘내라구, 마리사. 나는 응원하고 있을게!』
 
 
그렇게 말하자 남자는 마리사의 곁에서 떠나 갔다.
마리사는 남자의 뒷모습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가 이윽고 완전히 사라진 것을 보고 마리사는 중얼거렸다.
 
 
「저렇게 느긋한 인간 씨의 곁에서 겟 와일드하다니...... 정말로 바보같은 아가야였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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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교실이라는 소재와 내용이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다음 번역은 anko1030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