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anko12210 방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by BreakV2 posted Jun 2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방에 들어가지 않았다면(部屋に入っていなければ)

 

스미아키21KB

 

학대, 자업자득, 임신, 이사, 구제, 부부윳, 아기윳, 아이윳, 현대, 학대인간, 독자설정,  소재 중복등은 용서를

 

================================================


어떤 아파트의, 어느 방.
밤이며 불도 켜지지 않은 실내 구석에서 들릴 리 없는 목소리가 들린다.


「능차! 능차!」


「능쌰! 능쌰!
역시 아빠야인거졔!
모자 가득 식량씨를 모은거졔!
사냥의 달윳인거졔!
마리쨔의 긍지인거졔!!」


「느후후, 아가야가 도와준 덕분이야.
사냥의 도움이 가능하다니 우수! 인거제!」


「느~앙!!」


플로링 바닥을 기어가며 2마리의 윳쿠리는 둥지를 향해 간다.


집윳이다.


탁구공보다도 작은 사이즈이지만 성윳인 마리사.
그보다 더 작은 아이인 마리쨔.


2마리 모두 사냥... 또는 쓰레기 줍기의 성과로 모자를 꽉꽉 채우고는, 방 구석에 배치된 TV 받침대 아래로 파고든다.


「느! 어서오라구!
자아! 아가야들도!」


「어쎠오쎼여!
레이뮤! 둉쌩듈 돌보기 제댸로 했었댜구!」


「어쎠오는거졔!」


「뉴퍄아아!! 댤꼼댤꼼! 레이뮤의 댤꼼꼼!」


TV 받침대를 빠져나간 너머에 있는 4마리의 집윳.


성윳 레이무.


사냥의 도움을 나간 마리쨔의 여동생 레이뮤.


더욱이 여동생에 해당되는 삼녀 마리쨔, 막내인 와사 레이뮤.


TV라든가 방송 녹화기같은 것의 배선의 틈새, 거기에 잘게 찣은 티슈와 먼지를 굳힌 침대가 만들어져 있고.
여동생들은 그곳에서 꾸물꾸물 몸을 움직이며, 아빠야들의 귀환을 맞이했다.


「느후후. 모두 느긋한거제.
오늘도 대량인거제~!
어서 우걱우걱 타임을 하는거제!」


「능! 알겠다구!
아가야들! 리빙씨로 가는거야!」


「「「늣느~앙!」」」


이 집윳의 둥지는 배선에 의해서 나눠져 있었다.
여동생들이 뒹굴 거리던 티슈 먼지존이 침실.
가장 넓고 공간이 넉넉한 곳이 가족들의 식사나 쉼터인 거실.
거실 바로 옆이 식료품 겸 주방.
......가장 안쪽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응응과 시시가 다 말라붙어 끈적끈적했다.


「「우걱우걱 타임! 시작한다구!!」」


리빙(웃음)에 펼쳐진 오늘의 성과.


초콜릿, 쿠키, 포테토침, 빵의 부스러기.
그 조각들이 먼지투성이가 되어 혼연일체가 된 뭐라 말할 수 없을 덩어리들.
메마른 작은 벌레의 시체
썰고있을떄 흘러 떨어졌을 야채 부스러기.
부서진 라면으로 보이는 조각
바삭바삭한 밥알


그것들이 모여서 울창한 산이 되어, 부모의 신호와 함께 아이윳들은 그 주위를 둘러싸고 각자 덥썩 물었다.


「우껵! 우껵! 캥뽁~!!」
「꽈직! 우껵! 꺼윽! 우꺽!」


「느후후, 동쌩듈 진정하고 먹뉸거졔」
「그렇다구. 밥씨는 도망치거나 하지 않는다구」


씰룩씰룩 엉덩이를 흔들며, 침과 음식물 부스러기들을 흩뿌린다.


먼지만으로도 식량으로 삼아 살아남을 수 있는 집윳에게는 훌륭한 식사다.
맛이 나며, 먼지 이외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행복했다.


「느우...」


「우걱우거...느?
마리사, 왜 그래?」


「레이무... 오늘은 어떻게든 식량씨를 조달할 수 있었다제.
하지만, 근처의 식량씨는 점점 적어지고 있다제.
내일부터는 좀더 멀리 가볼 테니까, 아가야는 두고 갈 거제」


「마리사...알았어.
조심하라구.
가능하면 좋겠지만, 티슈씨도 가져 왔으면 좋겠다구.
다음 아가야들 침대를 만들지 않으면....」


「...능」


지저분하게 흘리면서 먹는 아이들을 힐끗 보고는, 마리사는 침실(웃음)의 더 안쪽을 응시한다.


거기에는 휴지로만 만들어진 고급 쿠션.
그리고 3개의 새하얀 알이 그 위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물론 이것은 레이무가 낳은 집윳의 알이다.
알에서 태어나는 집윳의 번식 속도는 보통의 윳쿠리를 훨씬 능가한다.
식량이 있는 한 거의 무한히 늘어난다.


「......느...피...」
「........읏.....읏.....」
「...우이...늇...」


알에서는 희미하게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곧 태어날 것이라는 신호다.


앞으로 식량이 더 필요해진다.
그 사실을 알고는 마리사의 땋은머리에 힘이 들어간다.


「느껴억! 마리쨔의 배 가득인거졔~!」
「느꺄꺄! 느규치! 꺄꺄꺄꺄꺄!」


「능! 동쌩듈 느긋하게 있는거졔!」
「느후후! 느긋하게 있다구! 레이뮤도 느긋하게 있다구!」


조달해 온 식량을 거의 다 먹어 치워지고 흩날려저, 리빙(웃음)에는 가뜩이나 쓰레기였던 식량의 찌꺼기가 흩어져 있지만 가족은 대만족했다.


이 신천지로 이사 온 지 3일 정도 지났다.
파란만장한 이사극에서 마리사와 레이무 2마리는, 우연히 열려져 있었던 아파트의 문을 발견하고 뛰어들었다.


집선언도 끝마치면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비바람도 견뎌내며, 식량도 자재도 조달할 수 있다.
아무런 방해도 오지 않고, 온 가족이 느긋함을 누릴 수 있으니 그야말로 『윳쿠리 플레이스』이다.


「느후후! 그럼 아가야들!
응응 체조 시간이야!」


「느후후! 마리사도 응응 싸고 싶은거제!
아가야들에게 모범을 보여───」


거기서 집윳들의 시간은 멈췄다.
닿을 리 없는 밝은 빛이 갑자기 들어오면서, 팥소 뇌가 프리징 된 것이다.


온 가족이 멍하니 쳐다보는 그 앞에는


「―――」


전혀 느긋하지 않은 눈빛을 하고있는
이 방의 주인인 언니야가 손전등을 한 손에 들고 일가족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출장으로 3일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출장 돌아오는 길에 가기 싫은 술자리에 갔다가 스트레스 MAX로 돌아온 언니야가 내려다보고 있었다.

 



 

「삐이이이이이이이잇!!
뺘아아아아아아아아앗!!?
아뺘야아아아아아!!
옴먀야아아아아!!
꾸해 쭤어어어어!!?」


「아가야아아아아아아아!!?
지금 가겠다제!? 당장 가고 싶은거제!!
하지만...발씌가 움직이지안아아아아아아아아!!」


「느가아아아아아아아!!
그먕뎌어어어어!!
레이무의 아가야한테 무쓘짓이야아아아아아!
쳐날려버리겠어어어어어!!」


방에 배치된 테이블 위에서 집윳들의 절규가 들린다.


「───」


언니야는 말없이 집윳들에게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양손에는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마스크를 착용.
테이블 위를 랩으로 코팅한 다음, 집윳 일가를 등단시킨다.


언니야의 손에는 장녀 마리쨔가 있었다.


아냐루와 마무마무, 그리고 등에 몇 개
이쑤시개가 찔려져 온몸을 떨며 고통에 외친다.


부모들이 그 모습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발에 박스테이프를 붙여서 구속된 상태로 테이블에 놓여 있다.


「......!......!!」
「읏!!읏!!」
「~~~, ~~~!!」


다른 아이들은 빈 페트병에 담겨져 유폐되어 있었다.
뭔가를 외치거나, 얼굴을 바닥에 푹 엎드려 숨으려고 하거나 여러가지로 하고 있지만
모든 것이 헛된 상태로 순번 대기 중이다.

 

「윽읏읍뺘아아아아아앗!!?」


마리쨔에게 이쑤시개가 또 하나
이번에는 정수리에 박힌다.


「아퍄아아아아아아아아!!!?
어쨰서인 거졔에에에에!!
마리쨔 느긋히 하고 있었을 뿐이졔에에에에!!
어째서 아프다아프다하는───뱌가아아앗!!」


단숨에 다섯 군데
언니야는 손에 든 이쑤시개로 마리쨔에게 구멍을 뚫는다.


서투른 발언이 역린을 건드리고 있다는 것을 마리쨔는 모른다.


「아앗앗!!?
뉸, 뉸이이이이이이이!!
마리쨔의 칠흑같은 뉴니이이이이이!!」


이쑤시개 끝으로 솜씨 좋게 마리쨔의 눈알을 끄집어낸다.


「돌려쪄어! 마리쨔의 뉸이졔에!
돌려......붓규부우우우우!!?
부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


「「느힛!?」」


말하는 대로 마리쨔의 입으로 눈알을 전력으로 찔러 넣고는, 그대로 틈을 주지않고 다른 쪽 눈알을 뽑아낸다.
비명과 함께 마리쨔의 입에 집어 넣어진 눈알이 흩날리며 부모들의 눈앞에 흩어졌다.


「쌔까매에에에에에!!?
아뮤 것도 보이지 않는다졔에에에!!
어떄써어어어어!
이런 짓───늑!!?」


마지막으로 언니야는 이쑤시개를 크게 열린 마리쨔의 입안으로 찔러 넣는다.
혀를 목구멍에 고정하는 형태로 깊게 꽂혀져, 마리쨔는 이제 외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


「「느히이이이이이이!!?」」


그대로 부모님 앞에 내동댕이 쳐졌다.
눈알이 있던 눈구멍에서는 검은 눈물이 흐르며, 통증에 벌벌 떨면서.
그럼에도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목구멍에서 호흡음만 겨우 울리는 비참한 모습.


중추팥에는 흠집 하나 나지 않았기에, 죽음에 이르기엔 아직 멀었다.


「...어..」
「...어..」

마리사와 레이무는 박스 테이프 위에서 부르르 떨었다.
하고 싶은 말은 똑같았다.


「「어째서 이런 심한 짓을 하는 거야!!」」


「───」


마음속에서 나오는 절규에 언니야는 눈을 가늘게 뜨며 2마리를 내려다본다.


「아가야다제!?
느긋할수 있는 아가야인거제!!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는거제에에!」


「느가아아아아!!!
똥이라구! 역시 인간은 똥이라구!
비겁한 수단으로 레이무들을 구속!했어어어어!
정정당당하게 싸워어어어어어어!!
뭐가 목적인거야아아아아아아!!」


「───」

언니야의 손에 어떤 스프레이 캔이 쥐어져 있다는 사실을 2마리는 깨닫지 못한다.


「「마리사(레이무)들은 그저 느긋하게 있었을 뿐───늣!?」」


말이 끝나는 것과 스프레이가 두 마리를 향해 분사되는 것은 거의 동시였다.


「「아...갓...」」


순식간에 붉어지기 시작한다
2마리의 눈과 피부와 입 주변이.


「아악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독이야!! 이거 독드러써...!?
......으이이이이잇...!!!?
뉸이 타고이써어어어어어어!!?」


「매워엇!? 간지려어어어어!!?
아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느가아아아아아아아!!
데굴데굴 하게 해쭤어어어어어!!?
간지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쓰라려어어어어어어어어어!!!?」


시뻘건 온몸을 물결치며 2마리는 울부짖는다.
분사한 것은 치한 격퇴용 고추 스프레이.
1초도 안 되는 약간의 분사였지만, 집윳를 죽이지 않고 괴롭히기엔 절묘한 분량이였다.


통증과 가려움으로 온몸이 지배되어 2마리에게는 여유가 없어진다.


「~~~~~~~~~~~!!!?」


바로 근처의 마리쨔도 스프레이의 영향을 받아 엎드려서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정도로.


언니야는 그런 3마리를 무시하고 페트병을 들어올렸다.


「~~~~!!」
「~~~~~!!?」
「~~~~!!?」


자초지종을 페트병 너머로 지켜보던 아이윳들은 완전히 겁을 먹고 있었다.
흘린 응응과 시시가 바닥에 고여 있다.


「───」


「~~~~~기이~~~시러~~~~!!?」


가볍게 흔들어 주었더니 내용물이 모두가 응응과 시시 투성이가 되었다.
비명이 페트병을 관통해 언니야까지 전해진다.


기분이 나빠진 아이윳들은 토하기 시작해, 그 토사물도 충분히 온몸을 더럽힌다.


「오에에엑 냄쌔! 냄썌냐아아아!」
「먈도안댸! 냄쌔!느보게에에엑!!?」


「느뺘아아아아아 냄쌔냐아아아아아아아!!?」


언니야는 내용물을 테이블 위로 내던졌다.
탁자에 철버덕 내동댕이쳤는데도, 통증보다는 냄새와 기분나쁜 쪽이 이기는 것 같다.


「온니야아아아아!!
햘짝햘짝해쪄어어어어!」
「얼륜 레이뮤를 깨뀻깨뀻하게 해에에에에에에!!」


「느게엑!? 레이뮤도 햘쨕햘쨕 해줬으면 한다규...
능, 알았어, 알겠다구.
레이뮤는 언니니꺄!」


동생들이 언니에게 깨끗깨끗을 요구한다
언니 레이무는 싫은 얼굴을 감추지 못하지만, 그래도 어니로써의 자존심인지 구토응응시시 투성이인 동생들에게 혀를 뻗는다.


조금 전까지 겁에 질린 것을 잊어버리고
아직도 언니야가 바로 옆에 있다는 것도 잊은채로.


한시라도 빨리 느긋하고 싶다고 아우성이다.


언니야가 새로운 스프레이 캔을 자신들에게 향하게 하는 것도 모르고.


「햘짝햘───」
「느꺗♪ 깨뀻깨뀻 느규───」
「뚕 언니이이이이이!!
막내 아이돌인 레이뮤가 제일 먼───」


푸쉬이익하는 소리와 하얀 연기.
분출구에서 나온 액체에 윳쿠리들이 휩싸이자, 순식간에 하얗게 되어


「「「―――」」」


말 없는 집윳 냉동인형이 완성되었다.


언니가 분사한 스프레이는 해충 구제용 냉동 스프레이.
-85℃라고 알려진 분사액이 순식간에 집윳의 몸을 얼어붙게 해 움직임을 봉한다.


(차가워어어어어어어어어!?
쥭는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이뮤의 혀씌이이이이이이!!?
움찍이지 아냐아아아아아아아!!?)


(...느피? 레이뮤, 공쮸님?)
얼어 붙은 공쮸님?
왕쨔님이 도와주러 오뉸거야?)


얼어붙은 것은 어디까지나 표면과 표층 뿐, 내용물이 무사한 집윳들에게는 아직 의식이 남아 있었다.
완벽하게 얼려서 죽이려면 계속 분사하지 않으면 안되겠지만.


언니야는 그것을 이해하고 나서 다시 이쑤시개를 꺼낸다.


「~~~~~~~!!?」


「───」


첫 타겟이 된 것은 삼녀 마리쨔였다.
까작까작까작하며 이쑤시개로 얼어 붙은 가죽을 깎아 내고, 금이 간 부분을 파직파직 벗겨낸다.
삶은 달걀 껍질을 벗겨가는 듯한 감각으로 조금씩 검은 팥소를 노출시킨다.


(게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먕뎌어어어어어어어어!!!?
죄셩햡니댜아아아아아아아!!?
갸아아아아아아아아!!?)


살갗이 조금씩 벗겨지는 격통이 마리쨔를 괴롭히다.
입 안째로 얼려진 몸으로는 소리 치지도 못하며, 발도 얼어붙어 도망칠 수도 없다.


(삣!? 죄셩합니걋!!
오옥!? 쥬겨져어어어!!?
이젠 쥬거쪄어어어!!?)


이따금 노출된 팥소에 이쑤시개 끝이 닿기만 해도 번개가 온몸을 휘젓는다.
죽음을 원해도 금방 죽을 수는 없다.


얼어붙은 것은 표면의 가죽과 표층의 팥소뿐.
깊은 곳의 팥소는 아직도 기능을 하고 있다.
가죽이 벗겨져 가는 것만으로는 윳쿠리가 죽을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


(레이뮤의 혀씌 뗘려져써어어어어어어!!
아퍄아아아아아!! 쥭어버려어어어어어어!!
윽!? 시려! 눈은 싫...시려어어어어엇!!?
갸가아아악!!?)


마리쨔를 핥으려던 차녀 레이뮤에게 순서가 돌아간다.
뻗고 있던 혀끝은 완전히 얼어 있어서, 이쑤시개가 스친 것만으로도 부러져 떨어졌다.


한천구슬인 눈알은 샤베트처럼 되어 있어서, 사각사각 부서지는 감촉이 섬뜩하게 언니야 손에 전해진다.


(장식은 시려! 장식만은 그먄뎌어어어어어어어!!
시려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장식물도 얼어서 서걱서걱하게 되어 있어서, 언니야는 재주 좋게 구멍 투성이로 만들어 간다.
얼어 있어서 움직일 수 없을 텐데, 레이뮤는 필사적으로 멈추려고 몸을 흔들었다.


하지만 그건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몇 분 만에 2개의 차가운 팥소구슬이 완성됐다.


「~~~기~~~깃!?」
「아아! .........아아앗」


군데군데 남은 가죽이 아직도 하얗게 얼어 있지만
표층의 팥소는 서서히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노출된 이빨을 악물면서, 피부가 없는 팥소와 바깥 공기의 온도 차이로 생기는 극심한 격통을 맛보고 있다.
외치면 새로운 고통이 닥칠 거라고 이해할 만한 지능은 있었던 모양이라


이상한 울음소리를 내며 2마리는 떨고 있었다.


......이제 남은 것은 막내인 와사 레이뮤.


「...느푸...푸...레이뮤, 공쮸님...♪
움찍일수......있게 되었...댜규...♪
왕쨔님...구해주려온거녜...♪
뉴푸푸푸푸푸푸♪」


「───칫」


2마리의 가죽이 벗겨지는 동안 와사 레이뮤는 망상세계로 도망쳐서 느긋해 하고 있었다.


자신은 얼어붙은 공주님.
구원해 주는 것은 운명의 왕자님.


서서히 녹아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을, 왕자님의 마중이라고 뇌내 변환해서 망상을 흘리고 있었다.


언니야는 마스크 아래에서 크게 혀를 찼다.

 

「레이뮤... 공쮸님...
프린세───슈고혹!!?


왕자님(웃음)의 도움을 받았을 와사 레이뮤가 다시 냉동된다.


언니야는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하더니 몇개의 병이나 튜브를 들고 돌아온다.


(쟘꺄아아아아아안!!?)
무쓘 일인거야아아아아아아!!?
왕쨔님이 레이뮤를 규하려 온 거쟈나아아아아아!!?
어댸써───뾰기이이이잇!!?)


얼려져도 욕을 계속하는 와사 레이뮤의 중추팥소가 떨린다.


마무마무에서부터 얼지 않은 팥소 부분까지 깊숙이 찔러 들어온 이쑤시개의 통증이 정수리를 관통한다.


(마뮤마뮤갸아아아아아!!?)
왕쨔님에게 뱓치려뎐 버진씌!
레이뮤의 느규탼 마뮤... 마...
───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쑤시개에는 라유가 듬뿍 묻어 있어 안쪽에서부터 마무마무를 오염시킨다.


(갸이이이이이이이잇!!?)


안구에는 직접 와사비가 발라진다.
얼어서 둔해진 신경조차 상상을 초월한 극심한 통증이 와사 레이뮤에게 전해져 간다.


(교오고오오아아아아아아!!?)


바보같이 열린 채로 얼어붙은 입안에는 겨자.
꾸욱 언니야가 온 힘을 다해 나온 겨자소스가 와사 레이뮤의 입안으로 쏟아진다.


(갸바갸아아아악!!?
가늇!? 교바아아아아악!?)


「───」


마무리로 치한 격퇴 고추 스프레이를 뿌리고는 언니야는 레이뮤를 조용히 내려봤다.


이렇게 되면 와사 레이뮤에게는 망상에 빠질 여유가 없다.
얼어붙은 피부와 혀의 감각 때문에 아직도 생명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몸이 녹을수록 매운맛과 자극이 뚜렷해져 서서히 지옥으로 떨어지는 절망을 맛볼 수 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앗!!?
죄쎵햡!? 죄쎠어어어엉!!?
뀨햬쪄어어어어어엇!!?
뺘아아아아아아아아!!?)


그제서야 떠오른 사죄의 말도 나오지 않는다.
시간이 경과에 따라 독에 침범당해 죽는 미래밖에 푸린세슈(웃음) 와사 레이뮤에게는 남아 있지 않았다.

 



 

「느제에에에에...느제에에에에......」


「느비이이이... 느비이이이이...」


「───」


박스테이프에 붙은 부모들은 다죽어가는 숨으로 언니야를 노려보고 있었다.


곁에 놓인 팥소구슬이나 이쑤시개 꼬챙이 만쥬가 원인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붉게 부은 눈이나 입은 아직도 아프고, 온몸의 피부는 가렵지만.
부모로서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언니는 2마리의 분노의 시선에서 일절 눈을 돌리지 않고.
2마리 눈앞에 어떤 것을 놓는다.

 

「느...?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안된다구!그것만은 안돼에에에에에에!!」


예쁘게 티슈에 싸인 3개의 알.
곧 태어날 것임을 희미한 소리로 알리고 있는 작은 알.


부모는 필사적으로 간청한다.
왜냐하면, 그 바로 옆에 느긋하게 할 수 없는 물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글부글 소리를 내며 흔들린다.
이제 막 끓어오른 전기주전자.


멈추라고 말해도 언니야가 멈출 리는 없다.
애초에 해충과 대화하려는 인간은 없으니까.


언니야는 주전자 뚜껑을 열고 내용물인 뜨거운 물을 숟가락으로 건져낸다.
그리고 물방울을 바로 위에서 알을 향해 떨어뜨리기 시작했다.


「뉴삐?...뺘?」
「뺘아? 땰꾬땰꾬!?」
「삐이?」


처음 몇 방울은 설탕과자인 알의 껍질을 녹였다.
내용물인 콩알만큼 작은 아기윳이 노출된다.


레이무 종이 2마리에 마리사 종이 1마리.
미숙하지만 장식물과 머리카락은 완성되어 있고, 눈꺼풀은 아직 열리지 않았다.
갑자기 밝아진 것과 미지근한 설탕물이 끼얹은 것으로 각각 반응을 보인다.


불쾌감에 미간에 주름을 잡거나.
입에 들어온 설탕물에 느긋히 하거나.


언니야는 뜨거운 물을 더 떠서 그녀들에게 늘어뜨린다.


「귯!? 뀨삣!?」
「꺗!? 뜌거!!?」
「아뺘아아아아아앗!?」


첫 번째는 껍질로 인해 식어버린 물이였지만, 이번에는 다이렉트로 뜨거운 물을 느낄 수 있었다.
미숙한 얇은 껍질 너머로 절대 닿아서는 안 되는 뜨거움이 아기윳을 덮친다.


「뜌거엇!!? 씨료엇!?」
「씨료!? 아뺘!? 옴먀!?」
「쀼우우우웃! 규뵤오오옷!?」


「느아아아아아아!!?
그먀네주쎄요오!!
아가야입니댜아!
느그탄 아가야에게 그먄더어어어!!?」


「고귀한 생명의 요람씨가아아아아아!!
그먀네에에에에에에에에!!!
느그타게 해져어어어어엇!!」


「───」


외쳐봤자 떨어지는 물방울은 멈추지 않는다.
뚝뚝 떨어질 때마다 아기윳들의 비명이 들린다.


「뺘가아아앗!!?」


마리사 종의 아기윳은 정수리에 물이 반복적으로 떨어지면서 모자에 구멍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벗겨진다.
가중에 구멍이 뚫려 노출된 팥소에 떨어지는 뜨거운 물 자극으로 비명을 질렀다.


「아갓!? 가갓!? 가흇!?」


꾸불꾸불 도망치려고 발버둥 치던 레이무 종의 한 마리는 온몸에 골고루 뜨거운 물이 끼얹어져
불어난 껍질이 군데군데 벗겨져 경련하기 시작한다.


「뺘우우우우웃!? 뺘웃!?」


나머지 한 마리는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내며, 살려달라는 것인지 귀밑털을 위로 뻗어 왔다.
결과적으로 뜨거운 물을 계속 퍼부어진 귀밑털이 가장 먼저 녹아들어 스스로의 입으로 들어갔다.


「갸웃!? 갸우우웃!?」
「퓨가악!? 꺄삤!?」
「이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언니야의 손은 멈추지 않는다.


물방울의 양을 늘리거나 줄이거나.
한 마리에게 집중시켰다 싶더니, 이번에는 골고루 전원에게 끼얹는다.
밑에 깔린 휴지가 녹은 팥소로 시커멓게 물들어도 멈추지 않고.

 

「「「쀼굿...뎌...뉴규...」」」


최종적으로는 어디가 어느 부분이었는지 모를 정도로
걸쭉하게 녹아 융합된 팥소구슬이 완성됐다.


뜨거운 물에 시커멓고 따끈따끈한 티슈 위에서 부들부들 떨다가 그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아...아아아...아」
「느...에에...?」


눈앞에서 벌어진 참극에 부모인 2마리는 아연실색하여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탄생의 기쁨을 질렀을터인 자신들의 아이들이 괴물 같은 모습으로 죽어갔다.


「~~~~―――」
「「쬼뎌......느귯...」」


「~~~~교빼에에엣!!?
이겨 됵...굣뺘앗!!?」


곁의 팥고구슬들로부터의 최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와사 레이뮤는 자연 해동되어서 체내의 매운 독소가 폭발.
아냐루와 입에서 팥소를 뿜어내어 자멸했다.


「「느...아...」」


레이무와 마리사는 말도 나오지 않고, 풍겨오는 죽음의 냄새를 맡는다.


다음은 우리의 차례.
그 정도는 알 정도로 팥소 뇌는 차가워졌다.
보기 흉하게 떨면서, 발에 붙은 박스 테이프에 시시를 흘린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그날, 이 방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출장을 떠나는 아침의 분주한 시간.
언니야가 문을 열어둔 얼마 안 되는 타이밍에, 이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2마리는 쭈뼛쭈뼛 언니야를 올려다본다.


「───」


언니야가 마스크를 벗는다.
거기에 있었던 것은 웃는 얼굴이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느긋한 미소가 레이무와 마리사에게는 무서워서 어쩔 수 없었다.

 



 

방안의 불이 켜진다.
퇴근길 언니가 한숨을 내쉬며 돌아왔다.


이제 TV 받침대 밑의 둥지는 없다.
케이블째로 바꾸고 깨끗하게 청소되고 있었다.


평소대로 언니야는 샤워하러... 가기 전에, 늘 하던 루틴.


방의 한쪽 구석
서랍장 위에 놓인 트레이 옆에 자신의 스마트폰이 닿을정도로 둔다.
그리고 어떤 앱을 실행한다.


스마트폰의 진동 기능을 ON으로 하는 진동 앱을


「「~~~~~~~~!!!」」


트레이 안에는 집윳이 2마리.
레이무와 마리사.
발의 가죽은 박스 테이프째로 뜯겨져, 트레이에 차있는 설탕물에 직접 잠겨 있었다.
대신 이번에는 입에 박스테이프가 붙어 소리를 낼 수 없다.
내친김에 2마리의 몸뚱어리는 서로 딱 달라붙는 형태로 박스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다.


언니야한테 싫어! 싫다!고 시선을 보내지만, 아무 의미가 없다.
팥소가 드러난 발로는 도망칠 수도 없다.


진동에 의해 강제로 흥분한 마리사의 페니페니가 레이무의 마무마무로.
순식간에 절정에 이른다.


「「읏! 윽윽!」」


마리사의 정자 팥소가 레이무를 임신을 시킨다.
노출된 발에서 설탕물을 쭉쭉 빨아내 순식간에 레이무의 배가 커졌다.


「~♪」


앱을 정지시키고 콧노래 부르는 언니야가 탈의실로 사라져 간다.


레이무의 눈앞에는 설거지용 스폰지가 놓여 있었다.
머지않아 출산된 알들이 그곳에 착지할 것이다.


「「.........읏」」


레이무와 마리사가 눈물을 흘린다.
트레이 바로 옆에는 티슈가 깔렸 있고, 그곳에는 어제 낳은 알들이 있었다.


「...느! 레...뮤! 턔어냐...!」
「마리......능!」
「쀼...레, 뮤...」


매일마다 레이무와 마리사는 알들을 만들었다.
하루종일 걸려 아이들은 자라 알에서 부화한다
알에서 부화하면 목욕 후의 언니야에게 괴롭혀 죽는다.


매일매일 반복한다.


눈앞에서 자신들의 아이가 살해당하는 것을 몇번이나 보게 된다.


2마리가 언젠가 죽더라도 언니야는 어디선가 윳쿠리를 조달해 올 것이다.
그리고, 또 똑같이 반복한다.

 

레이무와 마리사가 이 방에서 둥지를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언니야에게 이런 즐거움을 가르쳐 버렸기 때문에.

 

 

 

 

================================================

 

집윳은 바퀴벌레같은 면이 있어서 은근 징그럽죠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