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anko1414 도스를 세는 법

by 몹딕 posted Jun 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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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까워져 산의 단풍도 이제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무렵.

산을 향해 있는 어떤 작은 마을 안이다. 작물도 대부분 수확이 끝나고 올해의 일은 거의 끝났다고 해도 좋다.

산기슭의 집에 사는 남자가 아무래도 이상한 소리와 흔들림을 느꼈기 때문에 밖의 모습을 봤다.

 

 

「뭐야」

 

 

보인 것은, 대규모의 윳쿠리가 하산하고 있는 광경이었다. 아무래도 인간이 사용하는 산길을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다이묘의 행렬처럼 느긋이 행진하고 있다.

윳쿠리의 수는, 아무리 봐도 30을 넘고 있다. 이것도 저것도 성체 윳쿠리거나, 그에 가까운 것이다.

 

 

「드디어 왔는가. 대윳쿠리 비용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 그건 그렇고 저건......」

 

 

쿵, 쿵

 

 

뭣보다 놀라운 것은, 무리의 선두엔 거대한 윳쿠리 마리사가 있다.

아마도 그것은, 도스라고 불리는 것일 것이다.

도스가 대량의 윳쿠리를 이끌고 인간의 마을에 온다면 생각하는 것은 한 가지로 정해져 있다.

남자는 휴대폰으로 한 곳에 연락을 한 후, 번거로운 듯이 천천히 편하게 걸어갔다.

 

 

「어이 윳쿠리들」

「늣!? 도스! 인간이라구!!」

「느늣! 모두 기다리라구! 거기 인간! 느긋하게 도스의 말을 들으라구!」

「아아? 무슨 일이지?」

 

 

남자는 도스 근처까지 걸어간다. 크기는 모자 끝까지 해서 2미터를 조금 넘는 크기다. 남자의 키는 180정도였지만, 시선의 위치는 상대와 맞춰져, 딱히 올려다볼 필요는 없었다.

 

 

----인간은 도스에게 깜짝 놀라라구!!

 

 

윳쿠리들은 남자를 둘러싸고 웃고 있지만, 실상 남자는 표정 하나 바꾸지 않았다.

도스는 어쨌거나 오만하게 몸을 젖히며 큰 소리로 말했다.

 

 

「협정을 맺으러 왔다구! 느긋하지 않게 가장 높은 사람을 부르라구!」

「거절한다」

「느......느!? 어째서 거절하는 거야!? 바보인거야!?」

「너희가 알아서 가라. 덥다 더워』

 

 

남자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적당히 말한다.

그 태도가 불만스러운 것은 윳쿠리들이다.

 

 

「깔깔! 이 어리석은 인간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거네!」

「느훙! 건방진 인간은 레이무가 젯재한다굿!」

 

 

집단이므로 당연히 기세가 올라 있는데다, 도스까지 있는 것이다.

싸움의 시작으로 1마리의 레이무가 남자를 향해 뛰어들었다. 성체의 크기는 농구공 정도다. 명중할 경우엔, 약간의 충격은 있을지도 모른다.

남자는 반사적으로, 기세를 붙여 돌진해온 윳쿠리를 발끝으로 걷어찼다.

 

 

「느붓!」

 

 

힘껏 발끝이 박혀 들어간 레이무는 둔한 외침을 뿜으며 날아간다. 총 15미터 정도를, 몇 번인가의 바운드를 반복하며 날아갔다. 성체이기 때문에 당장 죽지는 않았지만, 내버려두면 죽을 정도의 팥소를 흩뿌렸다.

 

 

「레, 레이무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인간 주제에 반항하는 거야!」

「젯재한다굿!」

 

 

돌연히 윳쿠리들이 분노한다.

거기서 가장 크게 반응한 것은 도스 마리사였다.

 

 

「늣! 하라범은 윳쿠리에 위해를 가했다구! 협정위반이라구! 야채씨나 아니면! 달콤달콤도 좋다구!」

「아직 협정을 맺지도 않았는데」

「바보인거야? 도스가 말하는 것은 절대라구! 도스가 협정위반이라면 협정위반이라구!」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인간은 윳쿠리에 위해를 가하면 안 된다! 인간은 윳쿠리에 야채씨를 내놓지 않으면 안 된다! 인간은 노예로 길러질 것! 윳쿠리가 명령하면 무엇이든 따를 것! 확실히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라구!」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너는......」

「이런 간단한 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거야! 역쒸 인간은 무능한 거네! 무능무능! 인간은 윳쿠리를 따르라구! 그래야 마땅한 거야!?」

「대화가 안 되는구나 이건」

 

 

남자가 과연 곤란해 하고 있을 때, 전화로 부른 동료들이 잇달아 달려왔다.

경트럭이 3대 정도. 거기에 괭이나 낫 등으로 무장한 굳센 남자들이 몇 명이나 온다.

과연 그 광경에 느긋할 수 없는 뭔가를 느꼈는지, 도스는 외쳤다.

 

 

「뭐야 그 태도는!? 도스의 명령을 들으라구!! 안 그러면 도스스파-크를 쓸 거라구!?」

「도스스파-크를 쓰면 곤란한데. 좋아! 우선 도스부터다!」

 

 

그런 호령과 함께 도스에 대한 공격이 시작됐다.

우선 근처에 있던 남자가 도스의 옆면을 걷어찼다.

 

 

「느기이! 아퍄아아아!」

「도스에 무슨 짓을 하는 거야아아아아아아아!?」

 

 

과연, 거체의 도스가 쓰러지진 않는다.

다음으로는 쟁기를 들고 있던 남자가 힘껏 도스의 등에 쟁기를 휘둘렀다.

 

 

「느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도스의 위대한 등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더욱 집단으로 도스에게 공격을 가해 도스가 지면으로 쓰러지게 한다.

도스가 쓰러지면서 몇 마리의 윳쿠리가 뭉개졌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무기를 들고 있는 인간이 담담하게 도스의 저부를 너덜너덜하게 해간다. 쟁기에 낫과 부엌칼로. 구불구불 물결치는 만쥬의 피부를 찢고, 팥소가 나올 때까지 휘젓는다.

 

 

「도스의 발씨가아아아아아아! 그만둬어어어어어어! 쓰레기 인간은 지굼 당장 죽어어어어! 협정위반이다아아아!」

 

 

그런 도스의 말에 반응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처음에 도스를 발견한 남자는 도스의 거대한 모자를 몸으로부터 떼어낸다.

안에서 풀이나 벌레의 시체 등이 나왔다.

 

 

「느구구구구! 도스의 모자를 도려져어어어어어어어! 원정을 위한 식량을 가져가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원정?」

 

 

고개를 갸웃하고, 남자는 발치에 흩뿌려진 쓰레기를 차서 날렸다.

도스의 모자는 다른 남자가 확실히 회수해갔다. 방수성도 단열성도 좋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남자의 목적은 다른 것을 찾는 것이다.

여러 번 쓰레기의 산을 발로 쓸어낸 끝에 마침내 찾았다.

 

 

「웃. 도스스파-크용의 버섯을 찾았다」

「몇 개나 있지?」

「7개인가......의외로 많다. 입 안에도 숨겨놨겠지?」

「그건 도시전설이라구. 그런 위험한 짓을 하면 폭발해서 죽을 걸」

「흐응」

「느가아아아아아아아아! 도스의 버섯을 돌려져어어어어어! 도스스파-크를 쓸 거라구!?」

「이런, 버섯이 없으면 쓸 수 없구나......」

「뭐 쓴다고 해도 인간은 죽지 않으니까. 직격해도 가벼운 화상을 입는 정도다. 윳쿠리가 평범하게 다루는 불같은 것에 인간이 죽을 리가 없지」

「뭔가 항간엔 도스스파-크는 인간도 죽인다고 말해지는 것 같던데. 그밖에도 윳쿠리 오라라던가 스텔스라던가」

「무슨 요괴냐 그건」

 

 

그런 것을 말하면서, 도스의 공격을 끝낸 인간은 주위의 윳쿠리를 포대에 채워 넣어가는 작업으로 옮겨갔다.

실은 이 윳쿠리들, 도스가 이끌어 온 정예부대다. 하지만 물론 인간에게는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마리사님을 화나게 하다니, 바보 같은 놈들이다제! 납죽 엎드려 용서를 빌----느게에!!」

 

 

이런 느낌으로, 태도와 몸집 모두 한계까지 부풀어 오른 윳쿠리들을 차서 날려, 약해지게 만들어 포대에 집어넣어 간다.

 

 

「마, 마리사님은 휴양을 가기로 한 게 떠올랐다제! 레이무! 마리사님의 미끼가 되라제!」

「워쨰셔 그런 말을 하는 거야아아아아아!?」

 

 

하지만, 붙잡는 것은 달아나는 마리사부터. 놓치게 되면 성가시기 때문에, 달아나는 녀석부터 차례로 잡아간다.

고소하다구, 하며 깔깔 웃고 있던 레이무도 물론 붙잡는다.

그런 느긋할 수 없는 동료의 참상과 완전히 파괴된 발, 뺏긴 모자, 강탈된 버섯.

도스 마리사는 절규했다.

 

 

「워쨰셔 이런지슬 하는고야아아아아아아아!?」

「헤? 불합리한 협정을 밀어붙였으니까다.」

「인간은 윳쿠리를 따르는 것이 보통이겠지이이이이!?」

「정상이 아니구나......」

「어-이. 윳쿠리 전부 확보했어!」

「수고했어」

「도스의 느긋한 동료드뤼이이이이!」

「그럼 자아 경트럭에 실어볼까-」

「어이어이. 정부의 대윳쿠리 매뉴얼은 무섭다고. 처음이지만 스무스하게 가야 해」

「이만큼의 윳쿠리라면 오래 걸리겠구나」

 

피곤하다고 생각하면서 남자들은 마을의 지정 시설로 향한다.

50마리 가까운 윳쿠리의 비명과 함께.

 

 

 

 

 

 

 

 

 

 

 

 

******

 

 

 

 

 

 

 

 

 

 

 

 

마을 중앙에 있는, 경트럭용의 차고. 5대는 여유 있게 정차할 수 있는 공간에 윳쿠리들이 꺼내진다.

도스는 단단히 파란 시트에 놓인다. 발씨는 재기불능이기 때문에 더 이상 도스는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다. 도스스파크를 쏘기 위한 버섯도 가져가버렸기 때문에 반격할 수 없다. 기껏해야 몸을 비틀어 조금 상반신을 움직이는 정도밖에 허용되지 않은 것이다.

다른 윳쿠리는, 몇 마리씩 투명 상자 안에 고립돼 간다.

투명 상자라고 하면, 대 윳쿠리용의 도구다. 보통 마을이 이런 것을 상비하고 있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이걸로 촌장이 말했던 계획을 실행할 수 있지만......」

 

 

실은 이 마을에서는 윳쿠리들이 근처의 산에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언젠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다. 앞으로 반달 안에 오지 않으면 이쪽에서 방문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을 정도다.

덕분에 매뉴얼은 확실해, 윳쿠리들이 어떻게 애를 써도 이렇게 될 운명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도스으으으으! 됴아져어어어어어어!」

 

 

윳쿠리들이 도움을 원하는 소리가, 모습이 도스에게도 확실히 대놓고 보이게 배치돼 있다. 윳쿠리는 괴롭히면 괴로워하는 만큼 내부의 팥소가 달게 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괴롭힐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동족의 불쌍한 모습을 보여주면 느긋할 수 없게 될 것이란 판단이다.

물론 윳쿠리가 아무리 외치더라도 도스에게 동료를 도울 방법은 남아있지 않았다.

 

 

「미아내애애애애! 글러먹은 도스라서 미아내애애애애!」

「헛소리 마아아아! 마리사를 느긋하게 해애애애애! 무능한 도스는 죽어어어어어어!」

「워쨰셔 그런 마를 하는 거야아아아아!?」

 

 

듣고 싶은 것은 나약한 소리가 아니다.

점차 윳쿠리들이 도움을 구하는 소리는 매도의 소리로 바뀐다.

하지만 인간 남자가 그것을 막고 도스에게 말을 걸었다.

 

 

「그래서, 어째서 협정을 맺으러 왔어?」

「느! 그렇다구! 인간들은 협정위반이라구! 빨리 풀어주라구! 위자료로 달콤달콤도 준비하는 거네!」

「으잇-쌰. 잠시 샌드백 코스다」

 

 

차고 밖에서 담배를 피우며 담소하고 있던 남자들이 부르는 손짓에 응해 도스 근처로 온다.

우선 시작으로 한 사람이 맘껏 도스의 등을 때렸다.

 

 

「갸아아아아아아아아!」

「오옷. 이거 기분 좋구나」

 

 

그것을 시작으로, 남자들은 도스를 그저 때리고 걷어차며 폭행을 가하기 시작한다.

 

 

「느갸! 느귯! 느게후우! 그만둬어어어어어어! 협정위반이야아아아아!?」

「어이. 협정이라니 무슨 말이야? 그런 걸 맺은 건가?」

「아니, 망상이야」

「심하구나 그건」

 

 

말하면서도 폭행은 멈추지 않는다.

눈이나 치아엔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어쨌거나 뺨이나 등을 중심으로 공격한다.

눈이나 치아도 식량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느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 미아납니다! 도스가 나빠써요! 미아납니다! 사과드림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

「워쨰셔 도스가 사과하는 거야아아아아아아아!?」

 

 

도스가 아픔이 한계에 달해 굴복하자, 주변의 윳쿠리들은 절망한 표정을 띄웠다.

남자들은 흥이 깨질 때까지 스트레스 해소를 즐긴 후 다시 차고 밖으로 담배를 피러 나갔다.

 

 

「그래서, 어째서 도스는 협정이란 결론에 도달한 거지?」

「느으......월동용의 식량이 모자랐다구......」

「매뉴얼로 통하는 이유였구나. 어째서 인간에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거지?」

「파, 파츄리-가 말했다구! 도스라면 인간에게도 낙승이라면서!」

「그래! 참모인 파츄리-가 나쁘다구! 레이무들은 헛바람을 넣어진 거라구!」

 

 

책임 전가할 구석을 찾았는지, 윳쿠리들이 입마다 소란스럽게 떠든다.

남자는 잠시 한숨을 쉬었지만 중요한 정보이므로 더 자세하게 물었다.

 

 

「그래서, 파츄리-는 어디에 있어?」

「무, 무리에 있다구. 원정은 힘드니까 꼬마야와 파츄리-는 두고 왔다구......」

「원정이어서라는 것인가. 월동용의 식료가 충분하지 않아서 왔다는 것은, 너희들은 이곳에 온 지 얼마 안 된 건가?」

「그렇다구......윳쿠리 플레이스를 찾느라, 잔뜩씨 잔뜩씨 시간이 지났다구......」

「그러다, 가득 먹을 것이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해 번식한 끝에, 드디어 식료가 모자라게 된 건가」

「느구우......」

 

 

어디에서나 매뉴얼로 통할 사연에, 남자는 오히려 웃음이 나왔다.

 

 

「자, 무리는 어디 있지?」

「늣!? 그건 말할 수 없다구!!」

「파츄리-의 제안이었겠지? 그것 때문에 붙잡히지 않았다면, 너희들이 벌을 받는 일도 아무것도 먹지 못할 일도 없었을 텐데」

「느구구구구. 그래도! 무리를 느긋하게 하는 것이 도스의 일이라구! 느긋하지 않은 인간 따위에겐 알려주지 않는다구!」

「흐-응」

 

남자는 가볍게 끄덕이고는, 도스를 떠나간다.

가는 곳은 투명 상자에 넣어진 윳쿠리들이 있는 곳이다.

당연히 지금까지의 얘기가 들렸을 것이다.

 

 

「이 중에서 무리의 위치를 알려주고 싶은 녀석이 있을까? 목숨만은 살려주마」

「느! 마리사가 알려준다제!」

「워, 워쨰셔 구런마를 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담담하게 대답한 마리사는, 잡힐 때에 레이무를 희생시키려고 했던 녀석이다.

남자는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그 마리사만을 상자에서 꺼내 작은 상자로 옮겼다.

그리고 그 상자를 들어올린다.

 

 

「자, 안내해라. 만약 거짓말을 하면 죽일 테니까」

「알았다제! 그 대신 정중하게 시중을 들라제!」

「............다른 안내할 녀석 있을까?」

「느느! 레이무가 알려준다구!」

「마리사도 알려준다구!」

「오오. 자아 거기의 힘찬 레이무로 할까나아」

 

 

그렇게 말하고 남자는 처음의 마리사가 들어있는 작은 상자에서, 마리사를 들고 꺼냈다.

느느, 하고 머리를 기울이는 마리사.

남자는 마리사를 마음껏 땅에 두드렸다.

 

 

「느갸아! 뭐하는거제에에에에!?」

 

 

그리고 마리사를 밟는다.

팥소가 짜내지도록 밟는다.

 

 

「워, 워쨰셔어어어어어」

「정중히 취급해달라고? 태도가 우쭐해져선 쓰레기가」

「느비이이이이! 미, 미아납니다! 사과드림니다아아아!」

「사형」

 

 

뷰츄우!

 

 

소리로 표현하면 그런 느낌이었을지도 모른다.

마리사는 완전히 밟혀 치사량의 팥소를 내뿜고 죽었다.

그 심한 광경에, 모든 윳쿠리가 침묵한다.

남자는 방금 지목한 레이무를 상자에서 천천히 꺼냈다.

 

 

「그, 그만두라구......심한 짓 하지 말라구......」

「확실히 안내하면 죽이진 않는다. 물론, 인간을 화나게 하는 말을 하지 않으면 말이지만」

「느, 느긋이 이해했다구」

 

덧붙여 말하자면 매뉴얼대로의 전개다.

이렇게 함으로써 무리에 도착할 확률이 올라가는 것 같다. 그대로 게스 마리사를 가져가면, 도중에 버릇없게 말하기 시작해 인간의 기분을 잡치게 한다고 쓰여 있다. 이것도 저것도, 앞서 경험한 선구자들은 위대하다.

 

 

 

 

이렇게 준비를 정돈한 후에, 윳쿠리 플레이스로 향했다.

 

 

 

 

 

 

 

 

 

*******

 

 

 

 

 

 

 

 

 

 

남자들이 레이무의 안내로 도착한 장소는 어디에나 있는 산의 일각이었다.

겨울이 가깝다는 것도 있어, 낙엽이나 죽은 나뭇가지가 많이 떨어져 있고, 나무들이 늘어서 있다. 다만, 일부가 깎여 절벽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그곳이 둥지로 되어 있는 것 같다. 그곳에 부자연스런 “결계”가 있기 때문에 잘 알 수 있다.

 

 

「자아 레이무. 큰 소리로 모두를 불러라」

「아, 알았다구. 느-! 레이무들이 돌아왔다구-!」

 

 

레이무가 큰 소리로 외치고, 30초 정도 후에.

서서히 “결계”가 제거돼가고 구멍에서 작은 윳쿠리가 나온다.

 

 

「뉴와-이! 엄먀-야들이 돌아왔다구!」

「엄먀-야!」

「됐어-! 이제 야채를 잔뜩 우-걱우-걱한다구!」

 

 

아이와 움직일 수 있는 아기를 포함해 100마리 정도의 윳쿠리가 모여온다. 움직일 수 없는 아기윳을 생각하면, 아직 더 있을 것이다.

그런 작은 윳쿠리들은 나오고 나서야 겨우 알아차린다.

있는 것은, 투명 상자 안에 들어간 레이무 한 마리뿐이라는 것을.

게다가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잔뜩씨의 느긋하지 않은 인간들이란 것을.

 

 

「워쨰셔 인간씨가 있는거야아아아!?」

 

 

혼란스런 와중에 이렇게 외치고 있는, 1마리의 파츄리가 있다.

남자들은 빠르게 파츄리를 확보하자, 가져온 투명 상자에 수납했다.

 

 

「놓으세요! 이 현자의 살결은 쓰레기 인간 따위가 만져도 좋은 게 아니라구요!」

「어라아-. 그러고 보니, 이 무리엔 마리사와 레이무뿐일까나. 앨리스도 첸도 없구나」

「파츄리-도 여기 1마리가」

「무키이이이이이이이이! 이야기를 들어어어어어어어어!」

 

 

다음은 포대의 윳쿠리를 상자에 포장해 넣어가는 것. 이것은 여러 종류의 쿠키와 과자를 넣을 수 있는 블록으로 구분된 상자다. 아이 윳쿠리용은 3×3 구획의 상자. 아기 윳쿠리는 4×4의 상자.

각각의 구획 칸에 점점 윳쿠리를 담아간다. 들어가지 않는 것은 포대 안이다. 원정조의 부부나 아이를 돌봐주는 보모역의 성체 윳쿠리가 소수 있기 때문에, 따로 포획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아기윳은 단지 외치기만 할 뿐 무저항으로 포획되어 갔다.

 

 

「뉴삐이이이이이이이! 워쨰셔 이런짓을 하는고야-!?」

「도아죠오오오오! 엄마아아아야아아앗!」

「도망쳐어어어어어어! 마리사들의 꼬마야는 절대로 지킨----」

 

 

밖의 윳쿠리는 수가 많지만, 그래봤자 발이 둔하다.

번거로운 것은 둥지에서 나오지 않는 아기윳이다. 아마 갓 태어났을 것이다.

남자들은 국자와 벌레망을 꺼내 준비를 시작한다.

 

 

서벅서벅

 

 

할 일은 단순, 둥지 입구를 넓힌다.

그리고 틈새에서 벌레망으로 아기윳을 포획한다.

입구를 넓히면 안은 훤히 들여다보인다.

 

 

「뉴-? 엄먀-야......?」

 

 

잠들어 있던, 4마리의 아기 윳쿠리가 있다.

그것을 벌레망으로 거침없이 밖으로 꺼내간다.

이어서 둥지 안에 귀중품이 없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막대기로 내용물을 꺼내 간다.

 

 

「그, 그만더어어어어어어! 꼬마야는 돌려저어어어어어! 그 아이들은 마리사의 유품이라구!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월동용의 식량을 가져가지 마아아아아아! 필사적으로 모은 거라구! 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러며언 이제 겨울을 넘길 수 없어어어어어어어어!!」

「그렇게 말해봤자, 너희 어차피 죽으니까」

 

 

절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둥지를 파괴한 남자는 몸으로 부딪혀오고 있는 성체 레이무를 포대에 넣는다.

이런 반응은 드문 경우였다.

어른 윳쿠리는 거의 잡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둥지는 저항하지 못한 채 파괴되고 아기 윳쿠리는 포획되고 있다.

그리고, 어떤 둥지를 파헤치려고 할 때, 상자 안에서 큰 소리가 울렸다.

 

 

「느아아아아아아아아! 그거는 레이무의 집이라구! 느긋이 그만두라구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여기는 안내해온 레이무의 둥지인 것 같다.

물론,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고, 서벅서벅 파헤쳐 간다.

 

 

「오호. 아기 윳쿠리 10마리도 있다」

「이거 대량으로 있구나. 맛있어-」

「뭐하는 거야아아아아아!? 꼬마야는 먹는 게 아니잖아아아아아!? 여기까지 안내하면 살려주기로 약속하지 않았어!? 이 거짓말쟁이!」

「너의 목숨만은 살려줄게. 가족은 전부 죽이지만」

「잠깐 기다려! 레이무가 여기로 인간을 데리고 온 거야아아아!? 멍청이! 쓰레기! 배신자아아아! 이 게스 레이무우우우우우우우!!」

「뭐라는 거야아아아아아!? 전부전부 파츄리-의 탓이겠지이이이이이!?」

 

 

끝내 안내역의 레이무와 파츄리-가 상자 너머로 싸우기 시작했다.

거기에 신경 쓸 겨를도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둥지를 파괴하고 가져갈만한 것을 가져간다.

「어어이! 도스의 둥지에서 송이버섯이 나왔어-」

 

 

넓은 도스의 둥지에선, 무려 송이나 산채 등 인간도 먹을 수 있는 식량이 발견됐다.

이것에는 남자들도 기뻐한다.

 

 

「이 산에 송이버섯을 딸 수 있는 곳이 있었다니!」

「도스를 고문해서 들어볼까」

「뭐, 뭐하는 거야아아아아아아!? 그건 무리의 월동용 식량이라구우우우!? 그게 없으면 무리가 월동할 수 없는 거라구!? 알고 있어어어어어어!? 어째서 가져가는 거야아아아아아!?」

「어이어이. 파츄리-씨, 저길 봐라. 집은 거의 전멸. 식량이 있더라도 겨울은 이제 넘길 수 없다」

「무......무슨......」

「그리고. 네가 협정 건으로 도스에게 헛바람을 넣었구나」

「그래! 무리에는 도스가 있다구! 죽고 싶지 않으면----」

「이제 도스는 울퉁불퉁이 됐다구. 필사적으로 사과하면서」

「거, 거짓말이라구......도스는 인간보다도 강한......」

「뭐 너도 지금 거기에 같이 가줘야 하겠으니까 이해하라고. 그러니까, 네가 이번 습격의 주모자라고 되어 있단 말이지, 다들 울퉁불퉁이 되어 있으니까」

「무, 무슨 말을 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좋-아. 그럼 자아 철수하자!」

 

대량의 수확을 마치고, 포획반은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

여기서 또 하나의 윳쿠리 플레이스가 궤멸됐다.

 

 

 

 

 

 

 

 

 

******

 

 

 

 

 

 

 

 

 

 

다시 차고.

남자들은 일을 양쪽으로 나뉘어 하고 있다.

도스 쪽에서 작업을 하는 남자들은 먼저 도스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그, 그만더어어어어어어어! 도스의 머리카락을 자바당기지 마아아아아아아아!」

 

 

뿌짖, 뿌짖, 하고 머리카락을 뽑히는 것은 상당한 격통인 것 같다.

씰룩씰룩하고 상반신을 흔들어 도망치려고 하고 있지만, 피할 수 없다.

남자들은 용서 없이 도스를 거대한 대머리 만쥬로 해간다.

 

 

「이, 이제 느긋할 수 없어어어어어어어어!」

 

 

완전한 대머리가 되자 도스는 큰 소리로 울었다.

다음으로 남자들은 톱을 가져온다.

그리고 도스의 후두부에 톱날을 찔러 넣는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만더어어어어어어어어! 날붙이씨를 하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

「쓱-싹쓱-싹 하는 거다」

「규핫! 기이느이느우우우! 규보보보보보!」

 

 

까닭을 몰라 하는 비명을 연주하며, 도스는 후두부를 깎여간다.

결국, 도스는 카도마츠같이 머리를 비스듬히 잘라낸 상태가 되었다.

부자연스럽게, 이마 부분만이 남아있다.

 

 

「느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도스의 팥소씨를 만지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

 

 

팥소가 직접 공기에 노출되어, 도스는 눈을 희게 치켜뜨고 있다.

일단 도스의 가공은 여기까지다.

 

 

 

 

 

 

멀리 떨어진 곳에선 무리의 윳쿠리들에게 다른 식의 처리를 하고 있다.

 

 

「느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리사의 페니페니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만더어어어어어어어! 아가야 만들 수 없게 돼버려어어어어어어어!」

「레이무의 버-진씨가......마무마무가......」

 

 

우선은 거세한다.

페니페니는 절개.

마무마무는 찢어진다.

예외 없이 모든 윳쿠리를 거세해 간다.

상처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밀가루와 오렌지 주스로 막을 수 있는 만큼만 막아준다.

어쨌거나, 자랑의 페니페니와 마무마무를 파괴된 윳쿠리들에게 있어선,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지만.

 

 

「늣늣! 그만두라구! 그만두라구! 마리사의 페니페니씨 커지지 말아줘!」

 

 

또 다른 남자가 무뚝뚝한 얼굴로 마리사를 흔들고 있다.

그러자 마리사의 입 아래쪽에서 페니페니가 나온다.

 

 

싹둑

 

 

즉시 남자는 가위로 페니페니를 잘라낸다.

 

 

「느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팥소가 퓻퓻 튀어나오므로, 밀가루를 치고 오렌지주스를 위에서 뿌린다.

그러면 순식간에 안은 봉합돼 간다.

원래 있던 외피와 달라붙어, 거기엔 상처도 페니페니도, 마무마무도 없어졌다.

 

 

또 다른 남자는 레이무의 마무마무에, 목장갑을 한 손을 찔러 넣는다.

안에는 얇은 피부로 덮인 주먹만 한 방이 있다. 윳쿠리의 자궁이다.

남자는 손으로 자궁 안쪽을 뚫는다.

 

 

「느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거기는 아가야를 만드는 곳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

「이제 망가져서 아가야 만들 수 없다」

「느! 느......느......」

 

 

만약을 위해, 자궁을 구성하고 있는 피부도 끄집어낸다.

이로써 레이무의 체내는 자궁이라는 개념이 없어져, 전부 팥소뿐이게 되었다.

이 자궁 파괴는 마리사종에도 실시한다.

 

 

이렇게 거세한 윳쿠리들을 상자로 되돌려 보낸다.

축 늘어져 있기 때문에, 오렌지 주스를 위에서 뿌린다.

다음으로, 몇 마리씩 넣어진 상자를, 둥근 지지대 위에 깐 판 위에 올려놓는다.

당연히 그것은 불안정하고, 데굴데굴 구르거나 불안정해진다.

 

 

「그럼 시작한다아아아」

「뭐, 뭐하는 거야!? 그만두라구!? 아픈 일 하지 말아줘!?」

「아픈 일은 아니다」

 

 

남자들은, 상자를 흔들기 시작한다.

둥근 지지대 덕분에 움직이기 쉬운 상자는, 재밌게 흔들흔들 움직인다.

그런 것을 5분쯤 반복하면 윳쿠리들에게 이변이 생긴다.

 

 

「늣......! 왠지 몸이 뜨거워졌다구!」

「마리사! 레이무도 부-비부-비하는 거야!」

 

상자 자체가 진동하면서, 윳쿠리들이 전부 발정해 버린다.

몸 안에서 점액이 나오고 같은 상자 안에 있는 윳쿠리들에게 부비부비하기 시작한다.

물론, 이 부비부비는 친애의 정을 표시하는 부비부비가 아니다.

쌓인 욕망에 물든, 더러운 부비부비다.

 

 

「늣늣! 어쩐지 레이무 기분 좋아지고 있다구!」

「마, 마리사도라구!」

「느느느느느! 사, 상쾌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각 상자 안에 있는 윳쿠리들이 차례차례로 상쾌해 간다.

물론 상쾌한 끝에 생기는 것은 아기윳이다.

방금 상쾌를 마친, 어떤 레이무의 이마로부터 쑥쑥 줄기가 뻗고 있다.

줄기는 30cm정도 자라나자, 하나둘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느느-응! 느긋하게 아가야가 생겼다구!」

「인간씨는 바보구나! 부비부비로도 아가야는 생긴다구!」

 

 

열매는 급격히 부풀어 올라가, 유리구슬 정도 크기가 되었다.

처음엔 아무것도 없는 피부색의 구체였던 것에 닫힌 눈, 입 등이 형성돼 간다.

 

 

「느후-......조금 지쳤다구! 이봐 거기 똥할아버엄! 레이무는 임신해서 배고프다구!

달콤달콤 가져오라구!」

 

 

느긋할 수 없는 것은 전부 잊어버린 것 같다.

그런 레이무의 위세 좋은 말에 남자는 설탕물을 넣은 컵을 준비했다.

상자를 열고, 오만하게 몸을 뒤로 젖힌 레이무에 손을 뻗는다.

먼저 손에 닿는 것은, 열매윳이 붙은 줄기다.

 

 

뿌짖

 

줄기를 잡아당긴다.

순식간에 줄기에 열매 맺힌 윳쿠리들이 괴로운 표정을 짓기 시작한다.

이것은 열매 윳쿠리가 모체로부터의 에너지 공급에 의해 성장해 가기 때문이다.

모체로부터 분리되면 에너지가 없어져 생명을 유지할 몫조차 남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대로 열매윳이 죽어버리는 것은 바라는 바가 아니다.

남자는 줄기의 뿌리를 설탕물에 붙여 연명조치를 한다.

그러자 약간 편해진 표정을 보였다.

이어서 같은 상자에서 뻗어 나온 줄기들을 점점 채취해 간다.

 

 

「뭐, 뭐하는 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여태 줄기를 채취되어 넋을 잃고 있던 레이무가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런 것엔 대답하지 않고, 담담하게 남자는 줄기를 회수해 간다.

 

 

「레이무의 귀여운 아가야를 그저 홀릴 뿐이 아니라, 유괴까지 하다니! 인간은 얼마나 바보인거야!? 나쁜 짓인 것도 모르는 거야!? 빨리 도려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웃. 이 상자의 수확은 끝났구나」

 

 

남자는 컵에 넣은 3개의 줄기를 가지고, 도스 쪽으로 걸어간다.

도스 쪽은 완전히 준비돼 있고, 위쪽이 깎여서 팥소가 노출되어 있다.

 

 

「줄기 가져왔다-」

「그럼 주의해서 도스의 팥소에 심어주세요」

 

 

말한 것처럼, 열매윳이 떨어지지 않게, 노출된 도스의 위쪽에 살짝 줄기를 찔러 넣어간다.

 

 

 

 

「느구우우우! 도스의 팥소씨에 뭔가를 꽂지 마아아아아!」

 

 

도스의 노출된 팥소에 줄기를 심고 나면 다시 줄기 수확으로 돌아간다.

이미 다시 상자의 진동이 시작되어, 2차 상쾌가 진행되고 있다.

찔린 줄기이지만, 열매윳들은 부모의 이마에 살았을 때보다 훨씬 느긋한 표정을 짓고 있다.

왜냐면, 부모로부터의 에너지 공급은, 어디까지나 부모가 죽지 않는 리미터 범위 안에서만 효과가 있다.

그러나, 도스로부터의 직접 공급이라면 리미터는 없는 것과 같다.

그 증거로, 줄기가 3개 찔려 팥소를 강탈당해 빨려도 도스는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다.

 

 

「추가의 줄기를」

「이해했다」

 

 

전부 38마리의 성체 윳쿠리가 있으므로, 1회에 19개의 줄기를 수확할 수 있다.

어머니가 된 윳쿠리는 오렌지 주스로 회복 작업을 하고, 여러 번 여러 번 줄기를 낳게 한다.

 

 

「그만더어어어어어어어어! 더는 레이무의 아가야 가지거가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

「상쾌하기 싫어어어어어어어!」

「모두드을......무능한 도스라서 미아내에에에에에에에에!」

 

 

곳곳에서 들리는 비명은 도스에게도 확실히 들리고 있다.

강제로 상쾌하게 돼 아기를 빼앗기고 있는 모습이 분명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그 아기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도스는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

 

 

 

 

여러 차례 여러 차례 상쾌와 수확을 반복한 결과는 비참했다.

윳쿠리의 이마엔 줄기의 뿌리가 몇 개나 잔해로 남아있어, 피해의 흔적임을 웅변하고 있다.

 

 

 

 

그리고 도스의 머리의 팥소에는, 실로 백 개 이상의 줄기가 심어지게 되었다.

백 개 이상의 줄기에 열린 윳쿠리의 수는, 실로 5백을 넘고 있다.

아무리 열매윳이라고는 해도, 그 정도나 영양 강탈을 당하면, 도스도 이상을 깨닫는다.

 

 

「뭐, 뭔가가 도스의 팥소를 빨아들이고 있다구! 그만해! 도스의 팥소를 가져가지 마!」

「느......? 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도스의 머리에 레이무들의 아가야가 있다구!?」

「정말이다제!! 어떻게 된 거다제!?」

「에에에에에!? 워쨰셔 도스의 머리에에에에에!?」

 

 

태어날 때까지 1주일정도 걸리는 식물형 임신이지만, 도스가 모체라면 하루면 충분할 것이다.

 

 

「좋아, 그럼 도스에 심을 몫은 이 정도로 좋을까」

「그럼 다음은 우리들이 먹을 몫이구나」

 

 

다시 남자들은 상자를 흔들기 시작한다.

윳쿠리들은 다시 하고 싶지 않은 상쾌를 시작하게 되었다.

 

 

「상쾌-」

「상쾌-」

「상쾌-」

 

 

다시 생산되는 줄기.

이번엔 컵에 오렌지 주스를 붓고 거기 줄기를 꽂았다.

열매윳에게 있어서는 설탕물이나 팥소보다 훨씬 과도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극약이다.

컵에 줄기를 3개 넣으면 눈에 보이는 속도로 오렌지 주스의 양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 비례해 열매윳도 점점 커져 간다.

불과 10분만에 열매윳은 아기윳에 가까울 정도로 커졌다.

 

 

「뉴!」

「뉴뉴!」

 

 

확실히 아기윳들의 눈이 열린다.

그 정도면 적당하다고 판단하고, 남자들은 줄기가 들어있는 컵을 윳쿠리 앞으로 가져갔다.

윳쿠리는 죽은 눈을 하고 있었지만, 아기윳이 열매 맺힌 줄기를 보면, 눈을 빛냈다.

 

 

「느으으응! 귀여운 꼬마야라구우우우!」

「그래그래. 이건 네 녀석에게 채취한 줄기니까」

「느! 레이무의 꼬마야인거네! 어서 돌려달라구!」

「그래-레이무의 꼬마야다-」

「빨뤼 돌려나아아아아! 달콤달콤도 가져와아아아아아!」

「어쩔 수 없구나. 하나만이다. 위로 앙 해라. 눈을 감아」

「느긋이 이해했다구! 느-응!」

「자」

 

 

뿌짖

 

 

남자는 줄기에서 아기윳을 떼어내고, 바보같이 입을 벌리고 있는 레이무에게 던져 넣었다.

팍 하고 입에 들어간 느낌을 확인하자, 레이무는 우-걱우-걱 입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걱우-걱......해, 행보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마시써! 이고 정말 마시써!」

「있잖아, 너희들. 엄마는 너희들이 정말 맛있다는데」

 

 

레이무를 무시하고 남자는 줄기의 열매에 말을 건다.

이미 자아가 생겨 눈을 뜨고 있는 열매윳들은 절망한 표정을 띄운 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것도 그렇지만, 과잉공급으로 단번에 자란 줄기에서 따낸 순간의 고통의 표정도 굉장한 것이었다.

추측에 지나지 않지만, 이 방법으로 만든 열매윳은 결함품일 것이다.

너무 단번에 성장했기 때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페이스가 잡히지 않은 것이다.

만약 줄기에서 떨어지면 순식간에 가혹한 환경에 놓이게 된다.

괴로워하기 시작한 후에는 아마 1분도 살 수 없다. 오렌지 주스에서 설탕물 등으로 서서히 담그는 액체를 바꿔 가면 적응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럼」

 

 

그러면, 이번엔 자신이 열매를 먹는다.

남자는 뿌짖 하고 열매윳 하나를 딴다. 마리사종이다. 작지만 모자가 있기 때문에 제거한다.

이 세상 것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형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은, 조금 식욕을 깎는 것이지만.

남자는 마리사를 입 안에 넣었다.

우선은 데굴데굴 아래로 굴린다.

안의 식감은 탱글탱글하다.

잠시 놀은 뒤, 어금니로 단번에 꼭 씹는다.

 

 

「오옷」

 

 

부서지는 감촉이 첫 식감이었다.

또한 입 안에 퍼지는 팥소의 단맛에는 아기윳 특유의 신맛이 더해져 절묘한 맛이다.

 

 

「우-걱우-걱! 행복-! 아니」

 

 

다음 열매를 먹으려고 하면, 망연자실한 레이무의 모습이 눈 아래로 보인다.

일련의 남자의 행동을 보고 자신이 뭣을 먹었는지 알게 된 것 같다.

 

 

「느게에!」

 

 

레이무는 팥소를 내뿜고 쭉 몸을 엎드렸다.

죽진 않았지만 잠시 생식행위를 할 수 없을 것이다.

뭐 상관없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남자는 열매를 먹어가는 것이었다.

 

 

 

 

한편 도스 쪽에선 대량의 오렌지 주스가 준비돼 있었다.

한 남자는 오렌지 주스를 물뿌리개에 넣고 도스 주위에 있는 받침대에 오른다. 이것은, 도스의 높이에 닿지 않는 인간용의 발판이다.

남자는 주르르 줄기가 찔린 팥소에 오렌지 주스를 뿌린다.

 

 

「느게에에에에! 아파! 도스의 팥소에 심한 짓 하지 마아아아아!」

 

 

아무리 절대적 회복작용이 있는 오렌지 주스라고 해도, 노출된 팥소에 직접 닿는 것은 격통인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에게 편리하다. 점점 도스의 팥소는 달게 되고 줄기의 열매는 성장해 간다.

즉, 수확이 빨라진다.

하루 몇 번이나 오렌지 주스를 뿌리면, 즉 문제없이 도스는 생명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니! 도스의 재배 매뉴얼이 확실히 되어 있는 덕분에 살았다」

「옆 마을은 도스 덕분에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게 된 것 같아」

「이 마을에도 와줘서 좋았다」

「도스의 재배 세트를 준비하고 있어서 좋았다 좋았어. 촌장은 선견지명이 있구나」

「이런 대량의 오렌지주스와 가동을 미리 생각했다는 건데 말이야」

 

 

그런 것을 웃으며 말하고 있으면, 경트럭의 구동음이 들려왔다.

 

 

「오, 원정조가 돌아왔다」

「어이 도스. 무리의 동료를 데려왔어」

「느기이......느히이......죽어어......느긋하지 않게 인간은 죽어어......!」

 

 

밖에서 윳쿠리의 하역작업을 시작하고, 점점 상자와 포대가 운반되어 온다.

남아 있던 투명 상자에 점점 안을 채워 가면, 마침내 도스의 무리 동료가 전원 집합하게 되었다.

 

 

「워, 워째셔 도스가 인간에게 져 있는 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1마리용 투명 상자에 들어간 파츄리는, 도스의 변한 모습을 보고 절규했다.

그리고 모든 공격의 창끝이 파츄리를 향한다.

 

 

「게스 파츄리이이이이이이이이!」

「네가! 인간을 노예라고 거짓말을 해서!」

「속였어어어어어어어어!」

「죽어! 죽어!」

「뭐가 현자야! 배신자!」

「무큐우우우우......에레에레」

 

 

프레셔를 견디지 못하고, 파츄리는 내용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당황한 남자들은 파츄리에 오렌지 주스를 뿌려 준다.

조금 시간이 지나 부활한 파츄리는 곤혹감을 드러냈다.

 

 

「무큐......워째셔?」

「그거야 파츄리-가 이런 한가득의 윳쿠리를 수확하게 해줬으니까. 잔뜩 사례해야지. 매일 달콤달콤과 오렌지주스를 줄까나! 물론 안내역의 레이무도라구! 반려가 될 윳쿠리를 원한다면 말해」

「달콤달콤 주는 거야!?」

「무큐우......」

「웃기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

「그런 게스보다 마리사님을 느긋하게 해애애애애애애애!」

 

 

남자들은 먹던 줄기를, 레이무와 파츄리에게 보이지 않게 으깨 먹이로 한다. 남아서 붙어있던 열매윳도 으깼다.

그것을 접시에 넣고 깊은 접시에 오렌지주스를 붓는다.

들윳쿠리에 있어선 꿈같은 진수성찬이다.

 

 

「자, 파츄리-와 레이무. 달콤달콤과 오렌지주스다!」

「갱장해애애애애! 우-걱우-걱한다구! 마시써어어어! 이거 완존 맛있어어어어어! 꿀-꺽꿀-꺽! 해해해해행보오오오오오오옥!」

 

 

레이무의 반응은 주변 윳쿠리의 분노를 폭발시키기에 충분했다.

왜 배신자가 그렇게 느긋하고 있는가.

그런 분노의 공기 속에서, 파츄리도 천천히 밥에 손을 댔다.

 

 

사실 파츄리는 무리에서 브레인으로서 상당히 우수했다.

오래 도스의 보좌를 해왔고, 나름대로 머리도 좋고, 경험도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 때문에 알았다. 이제 무리는 한계라고.

무제한 사냥과 상쾌에, 월동용 음식도 약간밖에 없다. 게다가 도스는 바보.

파츄리에겐, 도스의 전투력에 베팅한 대박타를 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그것도 실패한 지금, 파츄리는 계속 살아가겠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달콤달콤이 먹고 싶다.

욕설을 뒤집어쓰면서, 파츄리-는 작은 소리로 사과를 반복하며 눈물을 흘렸다.

 

 

「미안해......미안해......우-걱우-걱......마, 마시써어어어어어어어어어! 초 맛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이런 거 먹어본 적 없어어어어어어어어어! 우-걱우-걱 캑캑! 무큐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최고로! 마시써어어어어! 이런 맛있는 거 먹을 수 없는 다른 윳쿠리는 불쌍한거야!! 무캬캬캬캬!」

 

 

한순간에 파츄리는 목숨을 끊겠다는 기백을 잃어버린다.

윳쿠리란, 어쩌면 그런 것이다.

 

 

 

 

이렇게 어떤 윳쿠리 플레이스의 말로는 정해졌다.

 

 

 

 

 

 

 

 

 

 

*** ***

 

 

 

 

 

 

 

 

 

 

봄.

길었던 겨울도 끝나고, 마을도 다음 계절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재배 위원의 남자들은 재배시설로 개축된 차고에 들어간다.

초기의 윳쿠리 재배 세트에서부터, 어느 정도의 자동화를 위해 시설이 랭크업되고 있다.

이를 위한 예산은 수확한 윳쿠리를 팔아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우선 체크하는 것은 상자에 들어간 윳쿠리였다.

4마리씩 성체가 들어간 상자가 20여개 있다.

상자의 윳쿠리들은 저부가 제대로 구워져 일체 몸을 움직일 수 없다.

그리고 머리가 모두 대머리가 되어 있다. 또한 입도 밀가루를 사용한 수술로 봉인돼 단지 눈만 있는 만쥬가 되었다.

또 대머리 만쥬가 된 윳쿠리의 후두부는 두 개의 튜브로 큰 팩에 연결돼 있다.

상자 안의 모든 윳쿠리로부터 뻗어 있는 튜브는, 두 개의 팩으로 집약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의 팩엔 오렌지 주스가. 다른 하나엔 정자팥소다.

정자팥이란 윳쿠리가 수정하는 특수한 팥이다. 이것을 윳쿠리의 팥소에 부으면 싫어도 임신한다.

 

 

「웃. 훌륭하게 맺히고 있구나」

 

 

4×20의 윳쿠리는 모두 줄기가 붙어 있다. 이 생산용 윳쿠리 모두 자궁을 제거하고 있기 때문에 수정시키면 모두 식물형의 임신이 된다.

남자들은 줄기에서 열매를 수확해 간다. 제대로 태어나기 전의 날로 조정하고 있으므로, 떼어버리면 곧바로 아기윳은 죽어 버린다.

거기서, 수확한 아기윳은 냉동 팩에 넣어 간다. 빠르게 팩에 담아 얼음으로 가득 찬 박스 안에 넣어 간다. 올해는 업무용 냉동고가 배치될 것 같아 작업도 편해질 예정이다.

 

 

「아」

 

 

몇몇, 조산된 끝에 죽어버린 열매가 떨어져 있다.

이것은 더 이상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먹이가 된다.

도중에 그런 트러블을 확인하면서, 열매윳을 수확한다.

그것이 끝나면, 다음은 팩에 오렌지 주스를 보급.

콸콸 폴리탱크에서 오렌지 주스를 붓는다.

다음으로 열매를 잃은 줄기를 계속해서 잡아당긴다.

물론 이 줄기도 버리는 것은 아니다.

줄기는 아기윳과 마찬가지로 맛있고 영양 만점이다.

훌륭하게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고, 정말로 인간이 이 줄기만 먹고도 살 수 있을 정도의 건강식품이다.

줄기의 회수가 끝나면, 다음은 정자팥소의 팩이다.

근원에 있는 밸브를 풀어 생산용의 윳쿠리 정자팥을 흘려 넣어간다.

 

 

「아니, 이건 안 되겠구나」

 

 

많은 윳쿠리가 눈물을 흘리면서 줄기를 낳아가는 가운데, 하나만 줄기는 낳지 않는 것이 있었다.

눈을 하얗게 치켜뜨고 만쥬 피부가 거칠거칠해져 있다.

영원히 느긋해져 버린 것 같다.

 

 

「교환이구나」

 

 

그 윳쿠리를 들고, 봉투에 넣는다. 이것도 먹이다.

다른 윳쿠리가 임신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하면 정자팥의 밸브를 조인다. 줄기를 너무 자라게 하면 모체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교환의 수고는 생략하고 싶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조절은 하고 있다.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약 반년 정도로, 한 번의 수확에 3~4일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길게 사용할 수 있다.

남자는 사용할 수 없게 된 윳쿠리의 태그를 확인한다.

무려, 최초기의 레이무인 것 같다.

약간의 감상에 젖으면서, 그것을 옆의 오두막에 있는 사육장에 가져간다.

 

 

「느느! 할아범이 왔다제!」

「어이 똥노예! 어서 달콤달콤을 내놓으라제!」

 

 

6블록으로 분리된 윳쿠리들이 위세 좋게 소리를 높인다.

여기의 윳쿠리들은 거의 방목해 놓았다. 각각 거대한 투명 상자 안에 들어가 자유롭게 살고 있다.

남자는 마리사만이 모인 상자 위에, 설치된 계단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먹이 투입구에서, 조금 전의 레이무를 투입한다.

 

 

「오늘은 통통한 레이무가 1마리다제!」

「그건 마리사님의 것이다제! 어서 내놓는다제!」

「마리사님의 먹이를 가져가는 게스는 죽어!」

 

 

마리사종만으로 채워진 박스 안은 완전히 약육강식의 세계가 되고 있다. 동족살해 따위도 전혀 거리낌 없다.

강자가 먹이 투입구 근처를 점거하고 먹이를 독점한다. 그리고 다른 윳쿠리들을 지배하는 것이다. 당연히, 물이 있는 곳도 일부 마리사가 점거하고 있다.

일부의 파벌로 나뉘어 쭉 싸우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는 해도, 상자 안에 칸막이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싸우고 있는 것 같지만.

 

 

「놔둿! 마리사님의 식사에 손을 대는 게스는 죽는 거야!?」

 

 

상자 안에 한층 큰 마리사가 있다.

모자도 신체도 상처투성이지만, 그건 마리사가 약하기 때문이 아니다. 역전의 증거다.

지능도 힘도 머리 하나 정도 뛰어나다.

이 마리사는, 이 상자의 보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보스 마리사가 노려보면, 절반 정도로 작은 마리사들이 혀를 차며 먹이인 레이무를 놔두고 간다.

남아 있는 레이무는 이제 절반 정도밖에 없다.

 

 

「어이. 꼬마들 이리로 오라구」

 

 

보스 마리사의 칼처럼 날카로운 목소리에, 구석 쪽에서 천천히 작은 마리사들이 온다.

보스 마리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레이무의 잔해를 작은 마리사들에게 내준다.

이렇게, 여기는 약육강식이기 때문에, 작은 마리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저 먹힐 뿐인 존재다.

보스 마리사는 이렇게 동족이 죽지 않도록 조금씩 먹이를 나눠주고 있다.

 

 

「우-걱우-걱......고마워......」

 

 

작은 마리사들은 매번 감사를 말하며, 보스 마리사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다.

언제나 그렇게 평화롭게 끝나지만 이번엔 조금 달랐다.

 

 

「늣! 거기의 덩치 마리사! 밥을 독점하는 것은 게스다제!」

 

 

표준적인 성체 사이즈의 마리사가, 시비조로 보스 마리사에게 뛰어온다.

그것은 처음에 레이무가 투입됐을 때 1/4을 먹은 마리사였다. 과연, 나름대로 힘이 있을 것이다.

마리사는, 이 세계에서 자신이 제일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밥을 먹을 권리는 자신에게만 있다고.

그런데 언제나 먹이를 가로채는 것이 불만이었다.

오늘 마침내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느긋이 죽어어어어어어어어어!」

 

 

체격으로 웃도는 이상 보스 마리사의 패배는 없다.

보스 마리사는 거체에 어울리지 않는 움직임으로 덮쳐온 마리사를 튕겨 보낸다.

 

 

「느게에!」

 

 

벽에 부딪혀 팥소를 토한다.

일어나서 반격하려고 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약한 마리사 주위를 다른 마리사가 둘러싸고 있었다.

 

 

「뭐, 뭐냐제......거기를 비킨다제! 마리사는 게스를 젯재한다제!」

「풋! 껄껄!!」

「껄껄!」

「니놈은 바보다제!」

 

 

마리사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둘러싼 마리사들이 공격을 시작했다.

평시라면 나름대로 강해도, 약해지면 곧바로 끝이다.

하물며, 보스 마리사에게 싸움을 걸었던 이상, 무언가 도움을 받을 수도 없다.

 

 

「그, 그만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늣캿캿캬! 느려느려!」

「보라구! 우-걱우-걱 한다구우! 느게에! 맛없엇! 네놈의 팥소 맛없다구! 살 가치가 없네! 껄껄껄!」

 

 

보스 마리사는 공격해온 마리사를, 잠시 괴롭히다가 흩뿌리며 먹는다.

약육강식의 세계인 것이다.

약 20마리 정도의 마리사가 상자 안에 있지만 항상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고 틈을 찾고 있다.

남자는 그런 광경을 상자 너머로 보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정말 이런 식으로 도스가 생기려나아. 저 큰 마리사는 좋은 음식을 독차지한다고 생각되는데......」

 

 

중얼거리는 소리로 말하며, 남자는 큰 채집망을 준비한다.

이 마리사만의 상자는, 도스를 만들어내기 위한 상자이다. 아직 시도한 지 3개월 정도이므로 성과는 없다.

남자는 창문을 열고 막대기를 내려간다.

 

 

「느?」

 

 

동족을 먹고 바보같이 웃고 있던 마리사를 망으로 잡는다.

그리고 끌어올린다.

마리사는 당황해 날뛰기 시작한다.

 

 

「뭐, 뭐냐제! 하, 하늘을 나는 것 같아-!」

 

 

어떻게 망으로 끌어올린 마리사를, 근처에 있던 비닐봉지 안에 넣는다.

 

 

「느게! 놓으라제에에에에! 노예 주제에 마리사님에게 무슨 짓이냐제!」

 

 

매일매일 먹이를 가져오는 인간은 완전히 노예로 인식되고 있다.

최고 재배위원인 마을 주민은 더 이상 윳쿠리의 말 따위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남자는 날뛰는 비닐봉지를 가지고 가공용 방으로 이동한다.

 

 

「느가아아아아! 이제 그만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

 

 

비닐봉투를 벽면의 훅에 걸고, 가스의 앞마개를 연다.

그런 다음 가스스토브를 사용해 철판을 가열한다.

철판이 충분한 온도가 될 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있다.

남자는 비닐봉투 안에서, 방금 전의 마리사를 꺼냈다.

 

 

「뭐, 뭐냐제!? 여기는 어디냐제!?」

 

 

우선 마리사를 가열중인 철판에 내린다.

지글, 하고 좋은 소리가 울린다.

 

 

「느? 느아아아아아아아아아! 뜨거워어어어어어어!」

 

 

아직아직, 앞으로 점점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다.

뛰어올라 도망치려는 마리사를, 남자는 위에서 밀어붙인다.

 

 

「그, 그만둬 똥할아버엄! 노예 주제에 마리사님에게 뭐하는거제에에에에!? 마, 마리사님의 발씨가아아아아아!」

 

 

여기서 1분도 지나지 않아, 고소한 냄새가 난다.

마리사의 저부가 구워지는 냄새다.

 

 

「느갸아아아아아! 워쨰셔어어어어! 마리사님의 준족의 발씨가아아아아!」

 

 

지글지글, 타버릴 때까지 태운다.

뛰어오르는 것은커녕, 슬-금슬-금도 용납되지 않도록 세심히.

 

 

「늣......늣......이제 더는 걸을 수 없어어어어어어!」

 

 

슬프게 부르짖기 시작한, 마리사를 일단 들어올린다.

그런 다음 저부를 잘 관찰한다. 확실히 검게 타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확인한다.

더 구워도 좋지만, 철판에 달라붙으면 청소가 귀찮은 것이다.

그리고 뻗어있는 마리사에게서 모자를 든다.

 

 

「느! 마, 마리사뉨의 모쟈를 돌려노라제에에에에! ? 아까부터 뇨예 주제에 기세를 타서 좋나제에에에에!?」

 

 

모자는 내수성이 뛰어난 소재로 되어 있어, 의류 등에 이용된다.

도스의 모자 같은 것은 꽤 희귀하다. 물에 거꾸로 띄우면, 인간 1명이나 2명이 타도 가라앉지 않는다.

이렇게 편리한 것이기 때문에 꽤 높은 가격에 팔린다.

작더라도, 나름대로 이용가치는 있다. 이 마리사는 성체 사이즈이므로, 모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듣고 있는거야----느기이이이이이! 머리카락쒸를 자바당기지 마아아아아아아아!」

 

 

다음은, 마리사로부터 머리카락을 뽑아낸다.

대머리 만쥬다.

 

 

「느갸아아아! 그만둬어어어어어어! 거기는 마리사님의 마무마무----느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무마무와 자궁을 파괴.

 

 

「무-!? 무! 무우우우우우우우우!」

 

 

다음은 입을 막는다.

이렇게 되면 남는 것은 눈만 있는 만쥬다.

이것을 가지고 남자는 재배실로 돌아간다.

 

 

「----」

 

 

마리사는 이제 일절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태어나서부터 마리사는 계속 상자 안에서 살고 있었다.

처음엔 레이무종과 섞인 상자였다. 가혹했지만 부모 윳쿠리가 있었다. 사랑도 했다. 아이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담백하게 가족과 떼어져 마리사종만의 상자로 옮겨졌다.

그곳은 원래 환경을 넘어서게 가혹했다.

 

 

「----」

 

 

그 가혹한 마리사의 윳생도 곧 끝난다.

성장 촉진제에 의해 순식간에 지나간 아이 시절과 약육강식의 세계를 살아온 지금까지.

윳쿠리로 살아온 시간도 끝이다.

남자는 조금 전에 생긴 레이무의 빈자리에 마리사를 둔다.

그런 다음 튜브를 두 개의 나사로 조인다.

 

 

「----」

 

 

제대로 오렌지 주스가 흐르는 것을 확인하면, 주사를 찔러 넣는다.

정자팥의 주입이다.

마리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이마에 줄기가 자란다.

 

 

「이걸로 교환 완료다」

 

 

이렇게 해서, 마리사는 그저 낳는 기계가 되었다.

이제, 우-걱우-걱도 부비부비도 상쾌도 할 수 없다.

찔러 들어온 튜브의 통증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흐르는 오렌지 주스 때문에 죽을 수도 없다.

 

 

「----」

 

마리사의 의식은 뚜렷하다.

시선 앞에서, 뭔가를 발견했다.

윳쿠리 형태를 하고 있다.

그것은 엄청나게 크다.

 

 

----아아

 

 

마리사에게 계승된 팥소가 지식을 불러일으킨다.

저것은, 도스마리사라고 불리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 저게 윳쿠리일까.

마리사를 포함한 생산기는 계속 도스에 시선이 향하도록 고정되어 있다.

매일매일, 도스가 당하는 처리를 계속 보고 있는 것이다.

 

 

 

도스 위에서 인간이 작업을 하고 있다.

우선은 윳쿠리 수확이다.

냉동 팩이나 쿨러박스 안에 차례차례 윳쿠리를 던져 간다.

큰 지름으로 잘린 도스의 절단부는 거의 줄기로 메워져 있고, 엄청난 수의 윳쿠리 열매가 맺혀 있다.

수확하는 것은 줄기에서 팥소에 떨어진 아기 윳쿠리다.

본래라면 부모의 도움 없이 아기 윳쿠리는 살 수 없다.

그러나.

 

 

「우-꺽우-꺽! 캥보옥-! 지면쒸 정말 마시따구!」

 

 

발밑에는 팥소가 대량으로 있다.

아기 윳쿠리는 도스의 팥소를 먹고, 느긋이 성장해 간다.

그런 아기 윳쿠리를 수확해가는 것이다.

영양 만점의 신선한 아기윳은 도시로 바로 운송된다.

원칙적으로 생산되는 윳쿠리는 모두 식용으로, 나머지는 생산용의 윳쿠리로 사육될 뿐이다.

그리고 생산은 위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도스의 마무마무엔 큰 튜브가 삽입되어 있고, 팥소가 들어있는 양동이로 연결돼 있다.

태생 임신한 아기윳이 점점 양동이로 운송돼 간다.

양동이엔 팥소가 있기 때문에 굶어 죽지 않는다. 또, 곧바로 수확해 출하되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다.

 

 

「오, 버섯도 수확할 수 있을 것 같다」

 

 

도스의 입은 한계까지 열려, 버섯의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혀 뿐 아니라, 잇몸이나 입 안 곳곳에서 버섯이 자라는 것이다.

이마에도 몇 개나 성장 중인 버섯이 있다. 기본적으로 도스 버섯은 이마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그것을 억지로 입 안에 심는 것으로, 포자를 뿌리면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개조할 수 있는 것이다.

도스 버섯은 도스에게서만 자랄 수 있다. 뒤집어 말하자면, 도스라면 신체 어디에서도 버섯을 기를 수 있다.

당초, 도스는 버섯을 인간에게 수확되는 것을 싫어했다.

 

 

『느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도스의 버섯 돌려주라제에에에에에에에에에!』

『왜 그렇게 필사적인거야?』

『도스의 정체성이기 때문이야?』

『흠. 자 그래. 어이 도스! 이 버섯을 돌려받고 싶어?』

『그것도 다른 것도 전부 돌려줫! 도스의 것이야아아아아아아아!?』

『태도가 글러먹었구나. 자아 잘 먹겠습니다. 우-걱우-걱...맛있네! 이거 굉장히 맛있어!』

『느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주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도스의 버섯은 도스거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인간 따위가 우-걱우-걱하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실제로, 도스 버섯은 꽤 맛있는 것이다.

도스가 먹으면 도스스파크란 위험한 것을 발사하는 에너지가 되지만, 인간이 먹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에너지가 건전한 것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자양강장과 건강에도 매우 좋다.

도스 버섯은 희귀하고 상당한 가치가 있다.

생산범위를 입 안까지 넓히는 데 성공한 것은 고마운 일이었다. 도스와 대화할 수 없게 된 것은 유감이었지만.

사실은 머리의 윳쿠리 재배 부위도 버섯용으로 하고 싶지만, 생산량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남은 공간에서는 윳쿠리를 생산하고 있다.

도스는 이제 완전히 인간을 위한 생산기가 되었다.

눈도 필요 없다고 하여 제거되고 정자팥소와 오렌지 주스를 공급하는 튜브가 박혀 있다.

 

 

그런 상태에서 도스는 아직 살아있다.

격통과 고통, 그것을 상쇄하는 오렌지 주스 때문에 발광할 수도 없다.

도스의 세계에 있는 것은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와 격통뿐이다.

이 정도로 안정되게 오렌지 주스가 공급되고 있으면, 50년은 갈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생산기가 된 마리사는 가장 느긋해야 할 도스를 보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

윳쿠리란 것이 도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이제 죽을 때까지 한 순간도 느긋할 수 있는 때는 없다.

싫어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삐리리리리

 

 

 

 

인간의 휴대전화가 소리를 연주한다.

도스에게서 수확 작업을 한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그리고 기쁜 듯이 대화를 시작했다.

통화를 마친 후 남자는 도스에게 말했다.

 

 

「산에서 도스가 왔다고!」

「----」

 

 

도스는 입 안이 완전히 파괴되고 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도스가 왔다는 것은 역전의 기회가 있다.

도스스파크로 인간들이 쓰러지면, 도스는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발을 망가뜨려 이쪽으로 옮기고 있다고!」

「----」

「좋았어! 동료가 생길 수 있겠구나」

 

 

도스는 자신의 팥소가 식어가는 것을 느꼈다.

 

 

 

 

 

 

「2대째의 도스다! 쭉쭉 생산해주지 않으면 안 돼!」

 

 

 

 

 

 

도스는 이제, 생각하는 것을 멈췄다.

 

 

 

anko14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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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편인데 번역하느라 힘들!었다구! 잘 읽었으면 추천이라도 줘! 잔뜩이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