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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우와 유즈키 [1화]

by YUZUKI_ posted Oct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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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의사항 --

 

1. 장편 소설입니다.

2. Twentybean님의 펜듈럼 시리즈와 콜라보된 소설입니다.

3. 희소종 애호 / 통상종 학대 요소가 많습니다.

4. 몸첨부 희소종이 많이 등장합니다.

5. 자캐를 기반으로 한 윳쿠리가 등장합니다.

 

 

 

[1화]

 

윳쿠리. 지구상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만쥬 생명체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인간의 말을 구사할 줄 아는 그러한 생명체였다.

 

처음에는 이들을 신기하게 생각하는 인간이 많았지만, 윳쿠리들은 인간의 말을 할 줄은 알지만 대다수의 개체는 지능이 낮아서 그런지 인간보다 훨씬 약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업신여기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통상종 (특히 레이무 / 마리사종) 들은 그만큼 개체가 많다보니 우수한 팥소를 가지고 태어난 윳들이 매우 적었다. 통상종들로 인해 인간들이 입은 피해가 늘면서 정부는 통상종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반대로 희소종은 게스에 해당되는 개체가 많이 없기도 하고, 지능 자체가 통상종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데다가 희소하기까지 하니 대부분 하나의 희소종 윳은 분양받으려면 상당히 높은 금액을 샵에다 지불해야 했다.

 

희소종을 살윳하면 돈에 미친 인간씨들은 그만큼 희귀한 개체다보니 손해를 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희소종은 진짜 심각할정도로 구제불능일때만 살윳하기로 하고 나머지 게스들은 교화를 시키자는 암묵의 룰이 생겨났고 이 룰은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다. 특히 학대파와 중립파 커뮤니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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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쿠리 유즈키. 내용물이 화이트초콜릿 가나슈인 이 윳쿠리는 대부분의 통상종들이 아가야 만들고 느긋해지겠다는 이유로 아가야를 억지로 만들려고 하는것과는 달리, 아가야 만들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런 종류였다.

 

따라서 이 종은 다른 희소종들 사이에서 희박한 확률로 생기고, 아가야 만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희소종이 될 수밖에 없었다.

 

몸첨부 개체와 몸첨부가 아닌 개체의 비율이 1 : 3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이 이야기는 한 유즈키종의 이야기다. 이 윳쿠리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생활 방식을 갖고있는자 소개할 것이다.

 

"늣! 일어났어!"

 

G 오락실 근처에서 유즈키가 깨어났다. 아마도 이 윳쿠리는 이 오락실을 청소하고, 일부 비매너 유저들로 인해 망가진 퐘프 기계들을 수리하고 발판을 튜닝 (발판과 덮개의 높이를 똑같이 맞추는 것) 하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 (지능은 인간들에 비하면 조금 낮지만, 윳쿠리들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IQ 85정도?)

 

오락실 내부에 큰 골판지상자가 있는데 이곳이 그 유즈키의 집이다.

여타 들윳들도 골판지상자 내에서 거주하는데, 건물 밖이라는 점이 다르다. (건물 밖이니 당연히 비씨와 눈씨에 무방비로 당하게 된다)

 

유즈키는 이곳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일을 한 대가로 돈씨를 받는다.

이 윳은 자신이 받은 돈씨로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먹는 것을 즐기는것 같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유즈키는 어느 한 윳쿠리를 보았다.

평소에 보던 통상종들과는 엄청나게 다른 외모에, 호랑이를 닮은 그 윳쿠리였다.

 

"주인씨! 호랑이를 닮은 윳쿠리를 발견했어!"

 

"호랑이를 닮은 윳쿠리?" "유즈키, 혹시 쇼우를 만난 거니?"

 

"늣! 그렇다구!"

 

유즈키가 만난 윳쿠리는 희소종 중에서도 상당히 희귀하다고 알려진 쇼우였다. 그것도 몸첨부 쇼우.

 

금뱃지를 달고있는 쇼우를 본 유즈키는 그 윳쿠리는 인간씨를 매우 느긋하게 해 줄 수 있는 윳쿠리라고 생각했다. 자윳도 희소종들도 금뱃지 시험에서 1 / 3 이 떨어질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 금뱃지 시험이라고 알고 있으니까. 희소종들도 떨어질 정도로 어려운 걸 통상종들이 친다? 당연히 안봐도 비디오다.

흔해빠진 종일수록 팥소의 질이 떨어지다 보니 금뱃지 취득 개체의 비율도 같이 떨어질수밖에 없다.

 

유즈키의 뱃지는 검은색인데, 이 검은색 배지는 다른 것들과는 차이점이 있다.

일단 검은 뱃지는 공인 학대윳쿠리다. 검은색 뱃지의 윳쿠리를 학대해도 처벌을 절대 받지 않는다. 반대로 금뱃지 윳쿠리를 학대했다간 희소종 윳쿠리 / 금뱃지 윳쿠리 보호법에 의해 감옥에 갈 수도 있다.

 

반면 유즈키의 검은 뱃지는 그 오락실에서 일하는 윳쿠리들이 달고있는 뱃지로, 쉽게 말해 직원이라 보면 되겠다. (일반 검은뱃지는 黒라고 적혀있는 반면 유즈키의 검은뱃지는 G 오락실 로고가 들어가있다.

 

"느긋한 날~ 상쾌한 날~"

오늘도 음식을 먹으러 가는 유즈키. 하지만 지나가던 학대파들이 유즈키를 발로 차버린다. 아마도 그 학대파들은 흑배지 윳쿠리로 착각해서 발로 차버린것 같다.

 

이때 지나가던 쇼우와 쇼우의 언니야는 왜 그 보라색 윳쿠리를 학대햤냐고 지나가던 학대파들에게 한마디 했다.

 

"왜 멀쩡한 희소종을 발로 찬건가요?" "검은뱃지는 희소종한테는 붙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만."

 

언니야가 말했고, 학대파들은 그때 유즈키의 뱃지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세히 보니 검은 뱃지에 黒 대신 G라고 적혀있었으니까.

 

그리고 학대파들 중 한명은 G 오락실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기에, 잘못하다가는 비매너 유저로 찍혀버릴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니... 학대파들은 유즈키에게 사과할 수밖에 없었다.

 

"미... 미안하다..." "내가 널 일반 흑배지 들윳으로 착각했구나..."

 

이 사건 이후로, 유즈키는 쇼우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했고, 쇼우의 언니야가 유즈키에게 무엇이 먹고싶냐고 물어보었다.

 

자신의 언니야, 그리고 유즈키와 같이 식사를 하는도중 어디선가 돼지 멱따는 소리가 들렸다.

 

"느으으!!! 레이뮤에게 밥씨를 내노으라구!"

"당장이면 좋다제!"

 

"파스타씨를 내노으면 모두의 아이돌찌인 레뮤를 섬길 기회를 준다규!"

 

어휴, 또 똥만쥬들인가, 통상윳들은 역시 개체수가 그만큼 많다보니 질 좋은 팥소를 가진 개체가 드물다는 것이 사실인 것 같았다.

 

와사종의 더러운 귀밑털을 보고 화가 난 유즈키. 아마도 자신의 식사를 방해해서 기분이 나빠진 것 같았다.

 

이 똥만쥬들, 마음대로 아가야를 만들다가 인간씨의 플레이스에서 쫓겨나 버린 것 같다.

 

유즈키는 이 윳들에게 새로운 플레이스를 소개해주겠다고 했지만,

쇼우의 언니야는 그것을 말리는 듯한 움직임을 보았다.

 

유즈키는 언니야에게 새로운 플레이스를 소개했다. (물론 귓속말로)

 

 

 

 

 

 

 

 

 

 

 

 

 

 

 

 

 

 

 

 

 

 

 

 

 

 

그곳은 바로... 가공소였다.

 

윳쿠리 가공소. 텐코들한테는 안식공간이지만이지만 통상종과 레이마리한테는 말 그대로 공포의 공간. 윳쿠리들에게 배지를 붙이고 펫숍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게스 윳들을 "영원히" 느긋하게 만드는 역할도 한다.

 

그렇다보니 우리는 다 먹고 남은 파스타와 디저트들을 조금 포장해 차에 탔고, 똥만쥬 레이무 일가를 차에 태웠다.

 

"느늣! 무능한 인간씨들은 마리쨔를 사육윳으로 하는고제!"

"썩을 노예에!"

 

남은 파스타를 쳐먹으면서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는 레이무 일가.

 

언니야는 라무네를 사용해 윳들을 재우기로 했다.

 

그리고...

 

"느읏! 가공소쒸이잉이이이이ㅣ이이ㅣㅣㅣㅣㅣ!!!!!!!!!!!!"

 

"가공소쒸이이이!!! 느그타게 주거!!!!"

"마리쨔는 최강씨이니 가공소씨를 이길 수 있다제!"

 

마리쨔는 아직 상황파악도 못한 것 같다.

 

 

결국 레이무 일가는 가공소에서 영원히 느긋해졌고, 느긋하게 그것을 지켜본 우리는 가공소 근처에서 텐코를 보았다. 심지어 몸첨부였다.

 

이 텐코... 학대당하지 못해서 엄청 축 늘어져있는 얼굴이였다.

 

"제발 텐코를 가공소에 들여보내주세요!"

 

하지만...

 

희소종인 텐코는 들어갈 수 없다.

 

이를 본 유즈키와 쇼우는 텐코를 언니야의 차에 태우지 말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언니야의 집에는 통상종 학대기구가 많이 있으니까. 집선언한 들윳을 "영원히" 느긋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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