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2021.02.24 03:19

전염병 윳포칼립스 -잠식-

조회 수 24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Y4.jpg

 

 

"느뷰뷰뷱!! 느뷰뷰뷱!!!"

 

언제부턴가. 저런놈들이 종종 보였다

몸이 빵빵해질대로 빵빵해져서. 괴성을 지르며 폭주하는 윳쿠리.

입 안이나, 벌어진 상처 너머로는 기분 나쁜 곰팡이 덩어리가 새어나온다

 

그렇게 난동을 부리던 윳쿠리는. 어딘가에 부딪치거나 차에 밟히거나 윳쿠리를 발견하고 온갖 괴성을 더 질러대며 달려들다 윳쿠리의 반격으로 휘두른 나뭇가지에 찔리거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터져버리고는. 그 자리에 기분 나쁜 가루 비슷한것을 흩날리는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그런 윳쿠리가 나타난 곳에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거리의 모든 윳쿠리들이 그런 꼴을 맞이 한다.

 

마치, 좀비 영화에서. 감염자 한명떄문에 모두가 감염된 도시처럼.

 

 

 

처음에는 그저 괴이한 느낌이였을 뿐이다

 

사실. 반기는 사람도 있었다.

 

가공소조차 따돌릴만큼 영악한 길윳쿠리 무리가 한꺼번에 소탕되기도 했고

길거리에서 구걸하던 기분 나쁜 더러운 윳쿠리들도 이젠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조금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일단 뉴스에서는 인간에겐 해가 없다곤 하지마는.

병인것은 확실하고. 발병 지역도 광범위 하게 넓어져버렸던 것이다.

 

 

"저녀석!! 뒤쪽에 묻었다구우우!!"

"죽여버리라제!!!!"

"아니라구요!!! 아니라구요!! 이건 그저 응응을 제대로 못닦은...!!"

 

뒷골목에서. 이런 흉흉한 목소리가 자주 들리는것도 걱정을 부채질했다.

윳쿠리가 서로 죽고 죽이는 일이야 흔했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겁에 질려, 자신이 살고자 남을 죽이는 일이 계속되지는 않았다.

 

사람 처럼. 자신에게 손해가 안된다면 굳이 남을 해치지 않는.

아니, 사실 여유가 된다면 남을 돕고 싶어하는것이 윳쿠리니까.

 

애들 보기 안좋다는 애엄마도.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할아버지도 있었다.

 

 

 

사람들이 반기든. 꺼림직해 하든.

이 신종 곰팡이는 널리 널리 퍼지고 있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공지 글 창작물 게시판 이용안내 2 류민혜 2015.09.05 1142 0
1470 학대 전염병 윳포칼립스 -대응- 4 곰복 2021.03.22 327 1
1469 학대 야생윳 마리쨔의 사육윳 생활 - 8 2 유유윳 2021.03.20 291 1
1468 학대 야생윳 마리쨔의 사육윳 생활 - 7 2 유유윳 2021.03.09 336 2
1467 학대 지뢰 제거 마리사의 하루 -6- 3 file 곰복 2021.03.07 283 0
1466 일반 야생윳 마리쨔의 사육윳 생활 - 6 3 유유윳 2021.03.03 393 3
1465 일반 입양은 느긋할 쑤 없써~~~!! - 완 3 file 김짤 2021.03.03 427 2
1464 일반 입양은 느긋할 쑤 없써~~~!! - 3 2 김짤 2021.03.03 305 2
1463 일반 입양은 느긋할 쑤 없써~~~!! - 2 2 김짤 2021.03.02 307 5
1462 일반 입양은 느긋할 쑤 없써~~~!! - 1 김짤 2021.03.02 472 3
1461 학대 방관자 1 김짤 2021.02.25 315 1
1460 일반 야생윳 마리쨔의 사육윳 생활 - 5 유유윳 2021.02.25 289 2
» 학대 전염병 윳포칼립스 -잠식- 1 file 곰복 2021.02.24 248 0
1458 학대 최강 아기 마리사의 탄생 3 file 곰복 2021.02.23 549 0
1457 기타 학대오빠야 "오늘도 기분 좋게 학대했다♡" 1 알트바인 2021.02.22 331 0
1456 학대 지뢰 제거 마리사의 하루 -5- 1 곰복 2021.02.22 266 2
1455 일반 야생윳 마리쨔의 사육윳 생활 - 4 2 유유윳 2021.02.20 315 2
1454 학대 사회 건설 (시즌4) -28- 1 곰복 2021.02.19 171 0
1453 학대 전염병 윳포칼립스 -모든 일의 시작- 곰복 2021.02.16 318 1
1452 일반 야생윳 마리쨔의 사육윳 생활 - 3 유유윳 2021.02.15 291 2
1451 학대 마비키 4 곰복 2021.02.11 436 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81 Next
/ 81

과도한 친목질은 피합시다
비로그인
비로그인
느긋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