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규타게 태어냐!!!"
"유꾸리의 왕!이 될 마리쨔니미 탄!쐥!! 을 경츄카라쪠!!"
갓 태어난 새끼윳쿠리들이
마무마무에서 힘차게 발사되어 땅에 착지한다
네마리의 새끼윳중 한마리는 착지 실패로 팥소를 사방에 흩뿌리며 터져죽었고
세마리가 살아남아
"느그타게 이쯔라규!"
를 외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오쨰셔 대다패쥬지 아냐!?!?!"
"게-슈 인고랴쪠!!"
라며 재잘재잘대자
"닥치라제."
라는 아비 마리사의 땋은머리 채찍이 돌아올 뿐이다.
아비 마리사는 냉정한 눈으로 새끼윳들을 훑어본다.
거세게 얻어맞은 충격으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세 새끼윳중에서 한마리를 골라낸다
"이새끼가 그나마 좀 반반하다제. 나머지는 필요없다제."
"마..마리사, 그냥 키우면 안되냐구...?"
출산의 후유증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레이무가 눈물로 호소하지만
"개소리 지껄이지 말라제!!! 밥씨가 하늘에서 떨어지는줄 아냐제?! 집에서 집안일을 한다며!! 임신했으니 사냥씨를 안한다며!! 지껄이면서 맞벌이를 안하고 집에서 쳐논건 레이무겠지이이이이?!?!? 마리사가 사냥해온 것만으로는 도스에게 세금씨를 내는것만으로도 벅찬걸 모르냐제에에에에에?!?!?"
소리를 질러대는 마리사를 보곤 레이무도 결국 눈을 감아버리고 만다.
"그럼 이제, 마비키씨를 한다제."
아비 마리사는. 새끼윳 두마리의 위에 자신의 몸을 얹고는.
"윳신님께 아가야 두마리를 반! 품! 한다제~"
라는 기묘한 소리를 반복하면서 서서히 힘을 실어
뭉개죽였다.
마비키다.
과거 어느 나라의 전통 풍습처럼.
자신이 키울수 없는 아가야를 죽여버리는것이다.
특히 마리사처럼 반려는 무능하고. 도스에게 바쳐야 할게 많은 윳쿠리는 이럴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이런 촌구석에 사는 윳쿠리에게 즐거운 일이라곤 상쾌밖에 없다.
재미있는 상쾌를 하고. 쾌락의 책임따위는 지고 싶지 않은것이다.
그렇지만 대놓고 죽여버리는건 살윳. 처벌행위다.
그러니 이렇게 윳신에게 돌려보낸다는 핑계로 죽여버리면 되는것이다
도스도 사정을 잘 알고. 자신에게 세금만 잘 내면 이런건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그나마 살아남은 한마리도. 자식으로서 사랑으로 키우려는것도 아니다.
그저 적당히 키운다음에. 애완 앨리스를 상대로 하는. 그렇고 그런 가게를 운영하는 윳쿠리에게 팔아치우려는것이다.
생각보다 더 이쁘게 자란다면 애완 앨리스에게 직접 팔아 대량의 윳쿠리 푸드를 손에 넣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말 안들으면 이 꼴이 날거라제. 이제 쳐 자라제."
갓 태어난, 그리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가야에게.
바닥의 팥소 흔적이 된 자매의 시체를 가리키고는. 마리사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레이무에게 들러붙어
철퍽거리며 상쾌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