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주의
2021.04.12 00:53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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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어느날 세계에서 윳쿠리들이 "전부"
죽었다.
한마리도 남김없이.
애완이건.들이건.공원이건.집이건.바다건.숲이건.산이건


개념이건.게스이건.통상이건.희귀종이건.와사건.포식종이건.몸첨부건.윳쿠레나이건.도스건

 

지구에서 모든 윳쿠리가 동시에 죽었다.
세계곳곳은 환호의 목소리가 퍼져나갔다.
더러운 해충같은 똥만쥬들과의 안녕. 길앞을 막는 똥만쥬들과의 안녕. 쓰레기 봉투를 찢는 똥만쥬들과의 안녕.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똥만쥬들과의 안녕.밭을망치는 똥만쥬들과의 안녕.

 

물론
애완윳을 키우던 사육주들과 애완윳숍에서는 통곡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그들은 소수이기에.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았다.
본인일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세계는 1년후 멸망했다.


첫주에 애완윳숍들이 문을 닫았다.
더이상 팔게 없기 때문이다.

한달후에는 모든 가공소가 닫혔다.
그동안 윳쿠리 시체청소라도 했지만.이제는 일이 없어졌기때문이다.

세계 곳곳에서. 가공소가 문을닫으며 수많은 가공소직원들이 실업자가 되었다.
가공소 직원들은 쫓겨난 애완윳신세가 되었다.

 

 

 

두달후에는 최초의 윳쿠리학대파의 유아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범인은 기존에 몸첨부들을 학대하던 학대광.
윳쿠리 가 없어지고 얼마 안돼 자제력을 잃고 어린아이를 납치.고문으로 살해한것이다.
총3명의 아이가 죽었다.
이후에도 학대욕구를 참지못한 학대파들은 살인을 저지르면서 사회를 혼란의 구덩이로 밀기 시작했다.

 

 

 

세달후에는 북한,아프리카등 후진국의 아사자가 속출했다.
뭐든 먹고 뭐든 팥으로 바꿔주던 중요 식량인 윳쿠리들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북한,아프리카등에서는 쿠테타,민란이 쉬지 않았다.

 

 

 

네달후에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았다.
이미 문을 닫은 윳학숍,윳숍을 제외하고 많은 자영업자가 문을 닫았다. 윳쿠리 전멸로 실업자가 늘었고. 그들에게는 무언가 살돈이 없었다.그들은 남은돈을 최대한 아꼈고. 경제가 침체되면서 자영업자들은 하나둘 문을닫았다.
세계각지의 실업률은 30%를 돌파했다.

 

 

 

다섯달후에는 세계 대공황이 왔다.
윳쿠리를 기반으로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전부 망했기 때문이다.
실업자들과 노숙자들이 늘어났다.
그들의 꾀죄죄한 모습은 들윳과 다를바가 없었다.

 

 

 

여섯달후에는 세계 각지에서 폭동이 일어났다.
물가는 멈추지 않았고. 시위와 폭동이 들끓는 무법지대가 늘어갔다.

 

 

 

일곱달후에는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위해 세계각국이 이웃나라와 전쟁을 시작했다. 승패는 중요한게 아니였다. 자국 국민들의 분노를 외국으로 향하게 하면서 본인들의 책임을 최대한 감추려는 얄팍한 수였다.

 

 

 

여덟달후에는 미국,EU대 러시아,중국의 전쟁이 벌어졌다.
이 역시 막강한 적을 무찌름으로써 지지율을 높이고. 예산을 잡아먹는 무기들을 줄일 생각이었다. "승리하면 성공한 지도자가 돼고
뭐 실패해봤자 죽기밖에 더하겠냐"같은 안일한 생각으로 세계 3차 대전이 벌어졌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핵구름이 생겨났다.
워싱턴 D.C, 모스크바,베이징 외에 각각 중요 도시들이아닌 소도시에도 무수히 많은 핵이 떨어졌다.
핵으로 끝이아닌. 차르붐바급 혹은 그이상의 파괴력을 지닌 폭탄들이 세계 각국을 두들겼다.
서로 항복하고싶어도.항복선언을할 정부가 전부 죽었다.세계3차대전이 종료될일은 영원히 없어졌다.

 

 

 

아홉달후에는 생존한 민간인들끼리
방사능과 독에 절여진 음식을 얻기위해 서로 죽이고 죽였다.
그들의 행동은 마치 먹을걸위해 서로죽이는 윳쿠리와 다를바 없었다.

 

 

 

열달후에는 극히 일부를 제외한 모든인간이 죽었다.
결코 편한 죽음은 아니였다.

 

 

 

열한달후 남은 인간들은 방사능으로 외형이 바뀌어갔다.
눈이 없어지고 팔이 떨어져나가고.
몸이 썩어가고 머리털은 진작 다없어졌다. 남은 인간은 천명도 안돼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험오하던 윳쿠리를 닮아갔다.

 

 

 

열두달후 마지막남은 인간이 추위속에서 얼어죽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한생각은 무엇이었을까?
윳쿠리에 대한 원망과증오?아니면 단순히 살고싶다는 욕망?
어찌되었건 그는결국 추위속에 영원히 느긋해졌다.

그렇게 인류는 멸망했다.

그리고 그광경을 모두 보고있던 윳쿠리들은 하늘의 윳쿠리플레이스에서 인간들을 실컷 비웃어 주었다.

 

 

 

THE END

  • ?
    알트바인 2021.04.14 14:01
    이건 조금 너무 이상한데????
  • ?
    김윳돌 2021.04.18 00:14
    새벽 자기전에 쓴거라서 그런듯..
    쓸대는 "이거 좋다" 하고 보통 2번3번하던 검토도 안하고 그냥올려서 ^^;;
  • profile
    YukkuriSlayer 2021.04.14 23:27
    세상의 모든 사람이 윳쿠리 능지라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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